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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국립공원(山高水淸)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합천 가야산(17)

가야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25일(일)

산행 구간 : 백운탐방지원센터-만물상-상아덤-서성재-칠불봉-가야산우두봉(상왕봉)-토신골-해인사-치인주차장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2018년 8월 4일 가야산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저혈압증세로 고생을 했던 곳이다.

그때는 만물상을 지나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바로 하산을 했었다.

오늘 다시 만물상으로 올라 상왕봉을 지나 해인사로 하산을 할 것이다.

어제 함백산과 태백산은 겨울이었다면, 오늘 이곳은 초가을의 날씨이다.

주차장 주변은 약간 덥다는 느낌이고, 상왕봉 정상부는 선선함보다는 약간은 쌀쌀하다는 느낌이다.

많은 인파로 등로는 정체가 되고, 정상부에서 인증을 위한 기다란 줄이 생겨난다.

해인사로 내려가는 토신골의 단풍이 알록달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간상 해인사 경내를 돌아보는 것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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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MB

 

10:20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도착
주차장에 자리하고 있는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주차장은 많은 차량으로 가득하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지나고
백운동탐방안내지원센터 도착
좌측 만물상 탐방로 입구
직진 용기골 탐방로 입구
10:30  만물상 탐방로 입구 출발, 시작부터 된비알 오름길 시작이다.
진행방향 우측 백운동계곡 건너편 능선에 붉게 물든 단풍
조망바위에 올라
좌측의 심원사를 바라본다.
사람들이 많아 정체구간도 나온다.
백운동주차장 방향
10:56  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0.6Km 진행
11:09 포토존 바위 도착,
진행방향의 올라야 할 능선길
딸은 무섭다며 뒷쪽 바위에 오르는걸 포기
옆지기는 벌써 두번째라고 발빠르게 올라선다.
진행길 좌측 건너능선, 저 뒤에 해인사가 위치해 있다.
11:18  진행속도가 더디다.
진행방향의 능선길, 좌측 끝 봉우리가 서성대(상아덤)이다.
저길 언제 올라간대요???
포토존에 어김없이 자리잡고 기다린다.
여기도 포토존, 출발전 오늘은 제발 사진 조금만 찍고 가자고 했는데~
11:28  한 시간여 올랐는데, 아직 1.3Km 밖에 못 온 것이다.
계단이 높아 네발로 기어서 오른다.
11:50  계단에 올라서니 드디어 가야산 상왕봉과 칠불봉이 조망된다.
11:52  서성재 1.2Km 지점을 지나면
멋진 포토존 바위가 나온다.
이제 서성대(상아덤)을 향해 이동한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만물상 코스를 지나 서성재를 가면 다 끝이 아니다. 가야산 정상 상왕봉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다.
조금전 사진을 찍었던 바위 지대를 올려다 본다.
12:10 서성재 0.7Km
우리가 힘들게 오른 만물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금줄을 살짝 벗어나야 한다.
저기가 가야산 만물상이래요.
12:20 백운동주차장 출발 두시간째
12:24  상아덤(서성대)에 올라 섭니다. 만물상 코스가 끝난 것이다.
상아덤 전망데크에서 조망되는 만물상
상아덤에서 서성재로 내려선 후 다시 가야산 정상 상왕봉을 올라야 한다.
중앙이 상왕봉(좌)과 칠불봉(우)이며, 맨 좌측 봉우리는 해인사 내림길에 만나게 되는 봉천대이다.
12:29  만물상 탐방로를 벗어나면
바로 서성재이다. 용기골코스와 만물상코스가 합류되는 지점이다.
서성재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12:46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는 가야산 상왕봉을 향해 출발
12:55 상왕봉 1.0Km 지점 통과
이제부터 서서히 오름길이 시작된다.
13:01  철계단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급된비알길이 시작된다.
계단 오름길에 뒤돌아 보니 좌측 저 멀리로 대구광역시가 조망된다.
서성재에서 백운동탐방센터로 바로 내려 갈 수 있는 용기골, 우측은 만물상 능선
만물상 능선으로 내려가는 것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가야산 상왕봉으로 오르는 길도 만만치 않고
우측 중앙으로 뾰족한 남산제일봉이 조망된다.
상왕봉에서 토신골을 니나 해인사로 이어지는 계곡길
정말 멋진 산세이다. 가히 합천해인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을만 한 곳이다.
엄마,아빠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오르세요.
13:16  급된비알길 오름
계단을 줄지어 오르고, 딸은 벌써 저위에 올라가 서 있다.
칠불봉갈림길, 우측 50M 지점의 칠불봉을 다녀온 후 좌측 상왕봉으로 갈 것이다.
12:26 칠불봉에 도착하여 서성재와 만물상을 조망한다.
칠불봉에서 건너 보이는 가야산 상왕봉
경북 성주군 가야산 칠불봉(1,433M) 정상, 경남 합천군 가야산 상왕봉(1,430M)보다 3M가 더 높지만 정상을 내주었다.
상왕봉 정상에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경북 성주군 가천면 방향
상왕봉 뒤로 조망되는 독용산
드디어 인증샷
12:32  상왕봉으로 GO GO
상왕봉 가는길에
우측 아래로 내려 섰다가 올라서면
이곳부터 해인사 경내부지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해인사는 무조건 입장료가 부과된다.
가야산 상왕봉 정상부
12:38 해인사갈림길, 우측 상왕봉 정상 인증 후 다시 내려와 해인사 방향 진행이다. 수도가야산 종주시 출입금지 표지판 뒤로 연결된다.
상왕봉 정상으로 오른다.
상왕봉 인증 후 다시 내려와 전방의 봉천대 방향으로 진행하여 해인사로 갈 것이다.
13:40  가야산 우두봉(상왕봉, 1,430M) 정상,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을 줄서서 기다린다.
인증샷 대기를 하면서 건너편으로 칠불봉 방향
상왕봉(우두봉) 정상석
해인사 건너로 남산제일봉까지 조망된다.
남산제일봉을 더 당겨 본다.
성주군 방향
13:52  드디어 인증샷
가족 인증까지 완료한다.
까마귀가 함께한다.
13:56  해인사를 향해 출발
해인사까지 3.9Km
상왕봉 정상을 올려다 본다.
한번 날아볼까?
너에게도 까마귀를 선물할께
해인사 하산길에 만나게 되는 봉천대
수도가야종주 능선을 배경으로
수도가야종주길 주능선이 한 눈에 펼쳐진다.
가야산 상왕봉을 배경으로 한컷 남기고
가려진 만물상 능선도 뒤돌아 본다.
가야산 봉천대
14:06  봉천대를 출발하여 해인사로 내려간다.
해인사까지 내리막길만 이어진다.
내려가는길에 만나는 바위
14:16  석조여래입상(보물264호)를 다녀온다.
15:04  폐쇄된 목교를 지나 계곡길을 따른다.
15:06  선유교를 지나면서
해인사 경내로 들어선다.
딸이 당겨서 찍으면 예쁠것 같다고 해서 한컷
15:13 토신골 탐방로를 나온다.
우측에 해인사 용탑선원
좌측이 해인사 외나무다리
시간관계상 해인사 경내 탐방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치인주차장으로 간다.
15:19  치인주차장까지 1.5Km를 더 가야 한다. 서두른다.
바쁜길에도 남길건 남긴다.
성철스님 사리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