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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국립공원(山高水淸)

한라산국립공원-성판악-백록담-성판악 한라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1월 18일(수) 산행 구간 : 성판악휴게소-속밭대피소-진달래밭대피소-백록담(동능)-성판악휴게소(약 19.2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 딸 제주 산간지역 강풍주의보 발령까지 되었던 한라산 백록담 등정 삼각봉대피소 인근은 초속 26까지 강풍이 관측되었단다. 그러니 백록담 정상부는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였다. 결국 백록담 정상까지 다녀왔다. 악전고투 끝에 날씨가 좋았다면 성판악-백록담-관음사지구로 내려갈 예정이었으나, 일기예보상 비가 있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우중산행을 계획하고 준비를 하였다. 우선 성판악휴게소에 물품보관함이 있어 별도로 짐을 분류하여 보관한다. 다음 따뜻한 물과 컵라면을 준비하여야 하는데, 성판악휴게소는 그러한 물품을 취급..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계룡산(21) 계룡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1월 15일(일) 산행 구간 : 천정탐방지원센터-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연천봉-갑사-갑사탐방지원센터(약 10.3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완주!!! 금년 9월 1일 시작한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가 오늘로 종료된다. 짧은 시간에 완주하려다 보니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모녀가 힘든 산행길에 기쁘게 함께 해 주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딸의 새로운 출발길에 멋진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래 본다. 이번주 한라산 백록담을 오를 예정이다. 그렇되면 국내 국립공원 정상을 모두 밟아 보게 되는 것이다. 맑고 쨍한 날을 기대해 본다.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내장산신선봉 & 백암산상왕봉(20) 내장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1월 7~8일(토요무박) 산행 구간 : 내장산제1주차장-동구리-유군치-장군봉-연자봉-내장산신선봉-까치봉갈림길-소둥근재-순창새재-백암산상왕봉-기린봉-백학봉-약사암-백양사-백양탐방지원센터(약18.1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금년 9월 1일 시작했던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다음주 계룡산국립공원만 다녀오면 21개 스탬프 투어를 모두 끝내게 된다. 이번주 방문하게 되는 내장산과 백암산은 2018년부터 연속 3회 가을 산행으로 방문하게 된다. 일정을 잡다보니 무박산행으로 진행하게 된다. 동절기는 일출시간이 늦어 07:00가 넘어서야 일출이다. 그러보니 까치봉하단삼거리 지난 시점에 어둠이 가시고, 내장사에서 시작한 산행은 ..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소백산(19) 소백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31일(토) 산행 구간 : 어의곡주차장-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탐방지원센터-다리안국민관광단지(13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소백산하면 우선 눈꽃과 철쭉이다. 가을의 소백산은 몇번 왔었는데, 오늘의 가을 소백산이 가장 깨끗했다.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가 시작되고 벌써 19번째이다. 가을의 소백산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정상부에서의 조망과 함께 다리안국민관광단지 주변의 단풍이 또 다른 소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제 주왕산에 이어 오늘도 너무나 여유로운 산행이었다. 소백산에 몇차례 왔었지만 오늘처럼 바람이 없었던 적이 있었던가? 오늘은 따뜻한 소백산으로 딸의 기억속에 자리잡을 듯 하다. 그렇게 각인되면 안되는데,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주왕산(18) 주왕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30일(금) 산행 구간 : 상의주차장-대전사-주왕산주봉-칼등바위-후리메기삼거리-시루봉-대전사-상의주차장(10.9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산행을 목적으로 주왕산을 방문하기는 벌써 세번째이다. 관광을 목적으로 대전사까지 온 것을 제외하고, 오늘은 가을 단풍의 절정기에 방문이나, 주중의 방문이라 인파가 조금 덜하다. 등산로에는 오히려 사람들이 없어 산행하기에 적기이다. 아마도 주말에는 많은 인파로 붐빌듯 하다. 여유있는 산행으로 주왕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은 단풍으로 둘러진 기암괴석이 한 폭의 그림으로 보여지는 멋진 하루로 기억한다.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합천 가야산(17) 가야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25일(일) 산행 구간 : 백운탐방지원센터-만물상-상아덤-서성재-칠불봉-가야산우두봉(상왕봉)-토신골-해인사-치인주차장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2018년 8월 4일 가야산을 찾았다가 갑작스런 저혈압증세로 고생을 했던 곳이다. 그때는 만물상을 지나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바로 하산을 했었다. 오늘 다시 만물상으로 올라 상왕봉을 지나 해인사로 하산을 할 것이다. 어제 함백산과 태백산은 겨울이었다면, 오늘 이곳은 초가을의 날씨이다. 주차장 주변은 약간 덥다는 느낌이고, 상왕봉 정상부는 선선함보다는 약간은 쌀쌀하다는 느낌이다. 많은 인파로 등로는 정체가 되고, 정상부에서 인증을 위한 기다란 줄이 생겨난다. 해인사로 내려가는 토신골의 단풍이 알록달록 .. 더보기
태백산국립공원-장군봉,천제단,유일사주차장 태백산국립공원-장군봉,천제단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24일(토) 산행 구간 : 유일사탐방지원센터-유일사쉼터-장군봉-천제단-유일사쉼터-유일사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약 8.4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태백산을 주로 겨울에 왔었다. 이번은 가을의 끝자락에 태백산을 방문한다. 딸도 어렸을때 유일사에서 천제단까지 2번 올랐다. 그때도 모두 하얀 태백이었다. 유일사주차장에 주차 후 유일사쉼터까지 임도길을 진행한다. 이후 능선길 따라 태백산 장군봉을 지나 천제단까지 다녀온다. 하얀눈이 없는 주목은 밋밋하기 그지 없다. 다행히 정상부의 바람은 함백산 정상에서의 칼바람은 아니다. 눈에 가려지지 않은 태백의 속살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유일사주차장을 출발 후 만난 가을 단풍의 빨간색은 그..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함백산(16) 태백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24일(토) 산행 구간 : 태백선수촌-함백산정상-태백산선수촌 원점회귀, 백두대간 사길령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오늘은 태백선수촌에서 함백산 정상을 먼저 올랐다가, 만항재와 사길령을 들른 후 유일사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유일사주차장에서 태백산 정상을 찍고 다시 원점회귀하는 일정이다. 아침 이른시간 함백산 정상은 영하의 맹위를 그대로 보여준다. 가을을 건너 뛰고 바로 겨울로 들어선 것이다. 그렇다보니 체감기온은 더 낮게만 느껴진다. 함백산 정상부에서 불어오는 날카로운 칼바람은 잠깐 서 있는것만도 힘들 정도이다. 거센 칼바람에 카메라마저 흔들려 제대로 찍지 못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