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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국립공원(山高水淸)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태안해변 솔모랫길(8)

태안해안국립공원-태안해변 솔모랫길

2020년 9월 24일(목)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딸

 

몽산포탐방지원센터 전경
몽산포해변 주차장
태안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이다.
몽산포주차장에서 백사장항까지 총 연장 13.5Km 거리이다.
서해랑길 66코스 시작점이기도 하는가 보다.
해변으로 나간다.
좌우로 울창한 송림이 많은 사람들을 찾게 하는것 같다.
몽산포자동차야영장, 주중인데도 많은 오토캠퍼들이 찾고 있었다.
드넓은 백사장항해수욕장
언니,동생이 함께 오니 은글슬쩍 뒤로 빠지면서 엄마,아빠만 다녀 오라고 사라져 버린다. 요런~
구름이 있지만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지는 못한다.
많은 차박 캠퍼들이 솔숲에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의 차박 트랜드가 그대로 보여진다.
태안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 입구
길은 고운 모래로 깔려 있다. 밀가루 위를 걷는듯 하다.
결국 우리 부부만 걷는걸로
해당화가 피어 있는 해안사구이다.
해당화
그렇게 사진을 찍을만한 곳은 없다.
태안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은 이렇다.
곳곳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솔밭을 벗어나면 뜨거운 햇살이 따갑다.
땀이 부슬부슬 흐른다. 시원한 바람은 없다.
이정표 또한 잘 세워져 있어, 길 찾는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아~ 뜨거워
곳곳에 전망데크도 있고
달산포제방 이정표, 이곳에서 우리도 출발지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노랗게 익어가는 들녁이 추석이 몇일 남지 않았음을 실감케 한다.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는 길
저 멀리 갯벌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캐기 위해 쭈구려 앉아 있다. 우리는 돈받고 하라고 해도 못하는 일이다. 각자 취미가 다르니~

 

 

몽산포탐방지원센터로 되돌아 간 우리는 날머리 드르니항 건너편의 백사장항으로 차량이동을 한다.

꽃게랑대하랑 육교 밑 이정표
대하랑꽃게랑육교,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이어주는 육교 역할을 한다. 이 육교가 설치 되기전까지는 약 5~6Km를 돌고돌아 이곳으로 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곳의 명소가 되었다.
근처의 항공대학에서 비행연습을 하고 있다.
이색적인 모습이다.
백사장항구
모래톱으로 나가 낚시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다.
드르니항 전경
빛내림이 이어지고
핸드폰으로 열심히 담고 있다.
나도 한번 서 보란다.
백사장항 어촌계수산시장 전경
저녁식사 후 밖으로 나와보니 핑크빛으로 변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