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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호남정맥

호남정맥(방축재-고지산-봉황산-서암산-설산-괘일산-무이산-봉래산-과치재) 21-8

호남정맥 제8구간

산행일자 : 2019년 12월 21일(토)-22일(일), 토요무박

산행구간 : 방축재-고지산-일목고개-봉황산-일목고개-서암산-서흥고개-(설산)-괘일산-무이산-봉래산-과치재(약 21.6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짧다는 동짓날

우리는 호남정맥을 이어간다.

밤의 길이나 가장 길고, 낮의 길이가 너무 짧아 어두운 새벽의 정맥길은 볼 것을 많이 못보고 지나친다.

그래서 당분간 출발시간은 1시간 늦춰서 진행된다.

 

22일(일) 00:00 사당역 출발

02:18 여산휴게소 도착 및 휴식

02:40 휴게소 출발

04:09 금과동산(방축재) 들머리 도착

04:11 금과동산(방축재) 출발(산행시작)

11:28 과치재 도착(산행종료)

 

이번구간은 전반적인 난이도는 평이하다.

다만, 방축재~서암산들머리까지 88고속도로로 훼손된 원정맥길, 농장지역 통과시 알바 가능성 등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많은 구간이다.

위험한 88고속도로 갓길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농장지역 애매한 갈림길 진행시 알바 주의

선답자님들의 블로그를 통해 사전에 꼼곰히 준비해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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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MB
04:11 금과동산(방축재) 산행시작
방축마을 인증샷 후 출발이다.
금과동산 표지판이 있는
도로건너 서암권역 방향 진행이다.
이미 앞서 열심히 걷고 있다.
04:12  23번 지방도 영월교 밑을 통과 한 후
04:12 곧바로 우측 포장길 진행이다.
04:13 다시 갈림길에서 좌측방향 진행이다.
04:17 갈림길에서 우리는 결정을 해야만 한다. 좌측길은 원정맥길이며, 우측은 포장길을 따라 고지산 들머리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우리는 우측 포장길을 택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참고사항) 좌측 원정맥길로 진행할 경우 88고속도로에 가로 막히게 된다. 수로를 따라 진행해도 되는데, 가시덤불과 잡목들이 제거되지 않아, 대부분이 고속도로 갓길을 이용하는데,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는 원정맥길을 포기하고, 우측의 안전한 포장길을 이용하여 고지산 들머리까지 가려고 한다.
위 사진들은 2019년 11월 22일 이 구간을 진행했던 선답자의 블로그를 참조한 것이다.
04:24  위 지점 우측 포장도로를 따라 이동 후 만나는 농로사거리에서 직진 진행이다. 마을주변을 통과하다 보니 개들 짖는 소리가 요란스럽다.
04:29 진행방향에서 좌측방향을 잡고 진행하다보면 태양광발전시설단지 좌측을 지난다.
(1) 주황색이 원 정맥길, 파란색이 우리가 우측 포장길을 선택하여 진행한 루트이다.
(2) 태양광발전단지를 지난다.
태양광발전단지 좌측 농로길을 걷게 된다.
(3) 고지산을 내려선 후 좌측방향으로 지하차도(늑곡제2지)를 통과하는 방법이다.
04:32 끝자락 옛날 구르마가 다니던 '수렛길'을 만나 좌측으로 살짝 진행하면 고지산 오름 들머리에 메달려 있는 시그널을 발견할 수 있다.
고지산 들머리는 정비가 되지 않아 매우 어수선하기만 하다. 미끄러운 절개지를 오른다.
같은 지점 반대편에서 오는 길이 88고속도로 갓길을 따라 바로 들머리 찾아 들어오는 길이다.
두터운 낙엽에 미끄럽기까지 한다.
앞 사람의 불빛만을 쫒아 고도를 높여 오른다.
04:54 고지산(371M) 도착
호남정맥 고지산 317.0M 준희 표지판도 있다.
고지산 인증샷이다.
고지산 삼각점
05:11 고지산을 내려선 후 다시 벌목지를 한번 올라친 후 88고속도로 경사면 배수로 도착, 이곳에서도 진행방향 3가지 방법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 원정맥길은 고속도로를 횡단하여 연결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1) 좌측 수로를 따라 내려선 후 고속도로 배수로를 건넌 후 정맥길을 이어가는 방법, (2) 좌측 수로를 따라 배수로를 지나친 후 늑곡 제2지 밑에 있는 지하보도를 통과 후 정맥길을 이어 이목고개까지 가는 방법, (3) 우측 수로를 따라 내려선 후 고속도로 하부 봉서교를 지나 이목고개까지 곧 바로 가는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각자 방법으로 진행을 한다. 우리팀 6명은 (2)번 방법으로 진행키로 하고 내가 앞장을 선다.
우리는 (2)지하보도를 통과한 후 진행한다.
05:15 늑곡 제2지에서 내려오는 물길인 배수로이다. 위 설명에서 (1)번 통과 지점이다. 대부분의 산꾼들이 이 배수로를 어렵게 통과한 후 진행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조금 더 직진으로 진행하면 위 설명에서 (2)번 안전한 지하보도가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배수로를 무시하고 지하보도 방향으로 진행한다.
88고속도로 위를 차량들이 무서운 속도로 내 달린다. 이런길을 곧장 무단횡단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05:17  우리는 안전한 88고속도로 지하보도를 통과한 후 곧바로 우틀하여 포장길을 걷는다.
05:25  안전한 지하보도를 통과 후 우측방향 포장길을 끝까지 진행한 후, 폐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에서 우측의 경작지 밭을 가로질러 오른 후 88고속도로 경사지를 내려선다. 고속도로로 내려설 필요 없이 잠깐 도로 경계면 풀밭을 걸으면
05:26 낙석방지용 철조망을 만나 뒤쪽으로 들어선 후
05:26 좌측의 절개지를 오르는 철계단을 따라 오르면 기존 정맥길로 합류되며, 철계단을 올라선 후 우측방향 능선 정맥길 따라 진행하면 된다. 지금까지 선답자들의 산행기 등을 참조할 경우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한고 충실한 방법인 듯 하다.
05:39 정맥길을 잘 살피면 선답자분들의 시그널이 분명히 있다. 이를 놓치지 않는다면 알바는 거의 없을 듯 하다. 거의 잡목수준의 길을 지나 포장길에 들어서고
어수선한 대나무밭도 시그널을 살피며 진행한다.
담양군임을 알려주려는 듯 대나무들이 등장한다.
05:44 드디어 '이목고개 '도착이다. 좌로는 순창군과 우로는 담양군의 경계지점인 자전거도로다. 정맥길은 직진으로 이어진다.
고지산에서 지하보도 통과하여 이목고개까지 진행 루트이다.
이목고개 인증샷이다.
함께 이동중인 6명이다. 다른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흩어져 진행하고 있다.
봉황산을 오르기 위한 초반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정비된 길이 끝난 후에는 쓰러진 나무들로 길이 희미해 진다. 이 역시도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세심하게 살피면 문제는 없다.
06:05 봉황산(238.4M) 도착
봉황산 인증
봉황산에서 시그널을 따라 내려선 길은 마지막에 대나무숲을 지나게 되고
06:29  일목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도로건너 시멘트 포장길을 곧바로 건너게 된다.
순창군 표지판 옆으로 등로가 있다.
일목고개에서 송지농원까지는 농장지대를 지나기 때문에 길을 주의하며 진행해야 한다.
06:32 농장갈림길에서 호남정맥 표지판 좌측길 진행이다.
06:34  커다란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이곳에서 포장길을 버리고 좌측방향 진행이다. 좌측으로 시그널들이 달려 있다.
넓은 밭 가장자리도 지나고, 좌측의 소나무묘목장을 지나고 난 후
06:37 만나는 포장길에서 우측방향 진행이다.
우측 등산로방향 진행이다. 누군가 방향을 직진으로 돌려 놨는데, 잘못하면 길을 혼동할 수 있기에 우측방향으로 가면 안전하다.
잠깐 상신기마을길을 걷다가
06:38 전방 송지농원 표지석에서 좌측방향 진행이다.
정맥꾼들의 이정석이 되어 있는 '송지농원'표지석이다.이정석을 만나 좌틀 후 포장길 따라 복숭아밭 지나 끝까지 가면 서암산 들머리가 나오게 된다.
복숭아밭 중간의 포장길 따라 계속 진행한다.
06:42 포장길 끝자락의 서암산 들머리 도착, 쓰레기들이 뒹굴고 있다.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듯한 간이화장실도 있고
서암산 이정표는 오래되어 글자는 모두 지워졌다. 이곳에서 시그널 따라 편백나무 숲으로 들어서면 된다.
출발 후 처음으로 물 한 모금 마시면 한숨을 돌린다. 이곳까지 앞사람과 멀어지지 않으려고 정말 긴장하면서 걸었다.
희미하게 서암산 정상 1,500M라고 표시된 것을 확인 한다. 이곳부터 서암산 정상까지 사실상 이번구간 가장 힘든 급경사 된비알이 시작된다.
06:49 나무 높이 뭔가 붙어 있는데
준희님의 힘내라는 응원표지판이다. 급경사 된비알을 기를 쓰며 오른다.
06:57 오름길 좌측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에 올라 한숨을 돌린다.
누군가 호남정맥 서암산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라고 글씨를 적어 두었다.
밝은 날이었으면 잘 보였을 듯한 조망, 덕진봉, 금과면 방향 조망
조금 더 우측으로 방성리 방향 조망
07:01 서암산갈림길 도착, 많은 시그널들이 나플거리는 갈림길이다. 서암산은 우측 된비알을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 좌측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위 지점 갈림길에서 일단 우측 서암산을 왕복하게 된다.
서암산갈림길에서 서암산까지 오르는 길은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우면서 밧줄까지 걸려 있는 된비알 코스이다. 정맥길이기에 들르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밧줄구간도 있다.
07:11 서암산 정상 도착, 정상표지판은 땅에 떨어져 있고, 사방 조망이 전혀 없는 곳이다. 이곳에서 서암산갈림길로 되돌아 가야 한다. 몇명의 회원이 되돌아가지 않고 직진방향으로 내려섰으나, 나중에 후회를 하였다. 정맥길 합류지점까지 초반길은 괜찮았으나, 후반에 가시덤불등으로 애를 먹었다고 한다. 반드시 서암산갈림길로 되돌아 내려가야 한다.
서암산 인증
07:13 바닥에 떨어진 정상표지판을 다시 한번 찍고, 서암산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미끄러운길을 내려가는 것이 더 위험하다.
07:21 서암산갈림길 도착, 우측방향으로 정맥길을 이어간다.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로 등로는 어수선하기만 하다.
커다란 바위도 지나고
07:29 임도길에 도착한다. 창고 같은 건물이 있다.
임도길 따라 걷는다.
07:30 임도길을 잠시 따르다 우측 시그널이 붙어 있는 숲길로 들어선다.
숲길에서도 시그널을 확인하면 진행한다.
07:38 서흥고개 도착,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간다.
서암산에서 1.06Km, 설산정상 3.11Km, 괘일산 정상 3.23Km 방향 진행이다.
서흥고개 전경이다.
07:55 아침식사를 마치고 서흥고개 출발, 설산,괘일산 방향 진행이다.
동네 뒷산 길을 오른다.
앞서 걸으면서 서흥고개를 뒤 돌아 본다.
지나온 서암산 방향을 담아본다.
입산금지 현수막과 철조망을 지나고
서흥고개에서 이어지는 등로는 더 없이 편하고 좋다.
08:14 민치 통과
등로 좌측으로 송전탑이 보이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시그널들이 하나씩 메달려 있다.
갈림길마다 시그널들이 잘 붙어 있어 길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조금씩 주의만 기울이면 된다.
08:31 드디어 우리 눈 앞에 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우측의 송전탑 밑을 통과할 것이다.
송전탑 하부 통과
08:33  No.59번 송전탑 하부 통과
08:36 벌목지의 가시덤불길을 치고 오른다.길은 잘 나 있기에 길찾기에 문제는 없다. 여름철 나무잎이 무성할 때는 많이 할퀴게 될 듯 하다.
08:38 서서히 바위들이 보이고
바위지대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맨우측의 강천산에서 중앙부 오똑한 덕진봉을 지나 좌측 서암산에서 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조망된다.
능선길에 합류된다.
08:41 설산갈림길 능선 도착, 설산은 호남정맥에서 벗어난 봉우리다. 시간이 되는 경우 왕복 약 2Km의 거리를 다녀온다. 우리도 설산은 다녀오기로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좌측으로 설산을 오를 수 있으나, 그 길은 가시덤불과 봉우리 4개를 넘어야 하는 좋지 않은 길이다. 이곳 능선에서 우측으로 약 50미터 가량 내려가면 등로상태가 매우 좋은 설산 일반등산로가 나온다.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곧바로 올라온 사람들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설산갈림길에서 우측으로 50M 가량 이동한다.
08:42  갑자기 좋은 등로를 만나게 된다. 이곳이 설산으로 가는 일반등산로이다. 그만큼 정비가 잘 되어 있다.
08:44 이정표도 지나고, 금샘,설산 방향 진행이다. 설산을 왕복할 경우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듯 하다.
08:48 임도갈림길 이정표, 이곳부터 된비알길이다. 그러나 길이 좋아 걸을만 하다.
설산 0.4Km 된비알길 오름
된비알길 오름이 시작된다.
오름길 전방에 금샘이 있는 커다란 바위
계단길 끝에서 금샘을 바라보고 있다.
08:54 금샘 도착
성인 한사람 겨우 비집고 들어갈 만한 공간이다.
약간의 물이 있으나, 음용 가능여부는 불확실이다.
옆지기가 열심히 금샘으로 오르고 있다.
금샘 인증
금샘에서 다시 한번 된비알길 오름이다.
금샘상단부 갈림길, 좌측 설산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괘일봉 방향으로 갈 것이다.
09:00 설산 정상 밑 이정표 갈림길
우측 설산으로 갔다가 되돌아와 괘일산으로 갈 것이다.
조금전 설산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할 경우 순창풍산 방향에서 올라와서 만나게 되는 지점이다.
순창풍산 방향 능선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된다.
설산 정상부로 이동한다.
설산 정상 암부
설산 정상 올라서기 직전 좌측으로 조망,
담양의 아미산이 선명하다.
09:01 설산(553M) 정상 도착
설산 정상부 이정표
괘일산으로 다시 되돌아 간다.
아미산과 옥녀봉 방향
풍산면 방향
앞쪽은 호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며, 그 뒤 저 멀리로 곡성군 동악산 방향 조망이다.
우측으로 동악산을 더 당겨본다. 좌측이 매봉이며, 우측이 동악산이다.
09:09 가야할 괘일산을 당겨본다. 설산 출발
09:17 임도갈림길 복귀, 괘일산 방향 진행
09:22 설산갈림길 통과, 우측 서흥고개에서 진행되어 온 길, 괘일산 직진 방향 진행
09:23 쉼터 도착, 이곳에서 배낭에 들어 있는 과일을 나눠 먹고 간다.
괘일산 진행방향
09:28 쉼터 출발
괘일산 정상 1.2Km
토닥토닥 걷는길, 이름이 정겹다.
등로는 순둥순둥하다.
계단을 올라서고
계단길을 올라서 좌측 뒤로 설산 방향 조망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지나 온 설산 조망
망개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09:39 괘일산 암릉길 시작점, 이곳부터 이번구간 최고의 조망이 터진다.
이정표 따라 사면길로 가면 조망을 볼 수 없다. 가급적이면 좌측 암릉길로 올라서서 진행해야 한다. 성리수련의집(옥과) 방향 진행이다.
등로를 버리고 좌측 암릉길로 올라선다.
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아래쪽 임도는 쉼터에서 이어지는 토닥토닥길이다.
렌즈를 좌측으로 좀 더 옮기니우측의 아미산에서 좌측의 강천산까지 조망된다.
암릉 조망바위로 올라선다.
좌측의 설산과 우측의 괘일산이 서로 마주 보고 있다.
괘일산 정상부 방향 바위를 당겨보니 이렇게 생겼다.
설산 방향이다.
바로 아래에 설옥2호 소류지, 앞쪽으로 계속 흘러 내려가면 곡성군 옥과읍이다. 좌측으로 이어져 보이는 능선이 곡성군 동악산 능선이다.
우측으로 방금산과 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맨 우측에 보이는 저수지는 정맥길 무이산 앞쪽으로 있는 운곡1저수지이다.
괘일산 최고의 포토존이다.저 봉우리위에 괘일산 정상표지 이정표가 서 있다.
위험지대는 정규 등로 따라 진행한다.
우측에 우리가 지나온 서암산(454M, 우측 쌍봉)이 조망된다.그 앞으로 화봉산(377M)이 조망되고, 서암산 좌측으로 고비산(463M)이다.
서암산에서 우측 고지산을 지나 덕진봉으로 이어져 간다.더 멀리로는 강천산(우)과 내장산(좌)까지 조망된다.
좀 더 당겨본다.좌측 저 멀리 내장산, 우측 강천산, 강천산 뒤로 추월산 능선앞쪽으로 고지산(중앙), 덕진봉(우)고지산 앞으로 펑퍼짐한 능선이 봉황산이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09:57 이곳 끝자락에서 좌측 오름을 올라 괘일산 정상을 인증 후 다시 내려와 직진방향이다.
괘일산 정상 인증 후 다시 내려와 직진 정맥길 직진이다.
09:59 괘일산(440.5M) 정상
방금산과 갈산 능선맨 뒤로 날카로운 봉우리가 성덕산(646M)인가 보다.
밑에서 우리를 찍어 주겠다면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도 찍어주고
우리가 찍힌 사진이다.
다시 사진 찍기로 돌아온다.
가운데 운곡1저수지 우측이 호남정맥 무이산으로 잠시 후 지나게 된다.무이산 뒤로 삼각형 모양의 봉래산이 조망된다.
10:17 조금전 괘일산 정상부에서 우리가 내려다 봤던 지점으로 내려왔다.
괘일산 정상부 사람들을 당겨서 담아 본다.
10:11 성림수련원 1.2Km 방향 진행
호남정맥 무이산 조망우측 맨뒤 둥그런 봉우리가 무등산이다.
성림수련원 전경과 운곡1저수지
무이산 뒤 저 멀리로 무등산을 당겨 본다.
10:18 성림수련원 0.8Km 이정표, 정맥길은 방향표시 없는 뒤쪽 직진길이다. 그러나 우리는 좌측 성림수련원 0.8Km 방향 진행이다. 잠시 후 다시 정맥길과 합류되게 된다.
경사지를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내리막길이 경사가 좀 있다.
10:23 정맥길 합류지점, 정맥길은 이곳 이정표에서 방향표시 없는 직진길이다. 조금전 이정표에서 정맥길 직진으로 진행한 앞팀을 이곳에서 앞지르게 된다.
성림수련원을 버리고 방향표시 없는 직진길 진행이다.
정맥길은 우측에서 나와서 직진방향으로 가게 된다.
길은 룰루랄라 코스이다.
대나무와 소나무가 함께 얽혀 있는 길로 직진이다.
10:32 무이산 오름길에 조금전 지나온 괘일산을 뒤돌아 본다.
저 앞쪽이
10:39 무이산(306.6) 도착
호남정맥 무이산(306.6.m)
무이산 삼각점
무이산 이후 길은 급격히 안 좋아진다. 정맥꾼이 아닌 일반산꾼들이 다니니 않아서일 것이다.
나무가지가 얼굴을 할퀸다.
10:46 봉래산갈림길, 직진길(시그널 적음)은 봉래산 정상을 찍고 가는 길이고, 우측(시그널 많음)은 봉래산을 패스하는 사면길이다. 두 길은 잠시 후 만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직진길 봉래산으로 진행한다.
봉래산 오름길, 두터운 낙엽으로 미끄럽다.
거친 바위가 보이고
11:10 봉래산 정상, 아무런 표식지가 없다. 이 바위가 있는 지점이 봉래산 정상이다.
11:18 봉래산갈림길 합류, 우측이 봉래산 정상에서 내려온길 좌측은 조금전 봉래산갈림길에서 사면길로 진행해 온 길이다.
이후 길이 엉망이다.
벌목지 상단으로 나온다. 우측으로 다음 구간 진행할 안산(좌)과 연산(우)이 조망된다.
오례소류지와 그 뒤로 호남고속도로, 안산과 연산
능선길에서 좌측의 대형 축사 때문에 호남정맥길을 잘려 나가고 할 수 없이 축사로 내려서야 한다.
정맥길 위에 세워진 축사
축사를 가로지른다.
잘려나간 정맥길을 내려와서 올려다 본다.
목줄 없는 덩치가 큰 개 두마리가 짖어 댄다. 사주경계를 하면서 조심스럽게 빠져 나온다. 축사에서 나오는 분뇨 냄새가 역하다.
11:28 축사 앞 도로를 만나 우측 신천주유소로 걸어간다. 주유소 앞이 과치재이다. 산행종료, 다음 구간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도로따라 진행 후 우측 호남고속도로 하부차도를 건너 우측 안산,연산 방향 진행이다.
과치재에 있는 주유소
주유소 앞 우측이 원래 하산길인 과치재가 되는 것이다.
과치재 이정표, 원래는 이곳에서 산행들머리를 잡고 들어가는데 조금전 지나왔던 축사가 생기면서 정맥길은 잘려 나가고, 축사 앞 마당을 통과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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