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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해파랑길

해파랑길 9구간 제45코스(양양속초구간,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

해파랑길 제45코스

2019년 5월 5일(일)


코스경로 : 설악해맞이공원~(5.5km)~아바이마을~(2.1km)~속초등대전망대~(4.1km)~영랑호범바위앞~(5.0km)~장사항(약 16.4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청실,홍실 부부



코스개요


-해파랑길의 45번째 코스로 양양속초구간에 속한다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아바이마을과 속초등대를 지나 장사항에 이르는 16.7km의 걷기길
-설악산과 동해바다, 호수, J25어촌마을의 전통문화를 엿보며 걷는 길
-볼거리가 다채롭고 쉬운코스로 6시간 가량 소요된다.


관광포인트


-케이블카와 새우튀김골목, 싱싱한 활어회로 유명한 대포항
-인근 설악산 척산온천과 함께 둘러보는 속초의 대표적인 명소 속초해변
-360도 모든 방향으로 육지와 바다,금강산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속초등대전망대
-낮과 밤의 정경이 모두 아름다운 8km둘레의 고즈넉한 영랑호


여행자 정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9-1번 이용, 설악산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이용
-이름난 관광코스이므로 당초계획에 비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속초해맞이공원, 속초등대전망대, 거점 항구 등지에서 매점, 화장실 이용가능
-아바이마을 앞에서는 전통 갯배를 타고 건너는 체험이 있다 .







▼ 10:16

해파랑길 45코스 시작점 출발









▼ 인어연인상




▼ 대포항 방향으로 진행한다.



▼ 대포항 라마다호텔

그 뒤로 롯데호텔 & 리조트



▼ 예전에는 등대횟집 & 그배 호텔이었다.









▼ 10:28

대포항으로 들어선다.







▼ 대포항 골목길은 횟집과 건어물상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카페를 찾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



▼ 10:36

마침내 카페를 어렵게 찾는다.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다.

점심은 아바이마을에서 할 것이다.



▼ 역시나 따뜻하고, 시원한 음료




▼ 11:05

카페에서 시원한 물까지 보충한 후 다시 길을 나선다.




▼ 롯데리조트




▼ 외옹치항 전경





▼ 11:17

이정표가 어지럽다.

우리는 직진길 아바이마을(갯배) 3.7Km 방향 진행





▼ 외옹치항과 대포항을 뒤돌아 본다.



▼ 외옹치해변과 속초해변을 지나 저 멀리 속초전망대까지 조망된다.



▼ 외옹치해변 방향 우측 진행



▼ 11:23

이제부터는 해변길을 걷는다.

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놀러온 듯 하다.

부부는 바닷가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해수욕장은 잘 안다닌다.





▼ 롯데호텔 & 리조트를 뒤돌아 본다.

좌측은 외옹치항에서 돌아 나오는 데크길이다.




▼ 우측의 조도를 당겨 본다.

38선휴게소에서도 조도가 있었다. 당연히 다른 섬이다.




▼ 11:35

포토존이다.














▼ 속초 조형물






▼ 모래사장에 돌고래가 헤엄을 치고 있다.

이러다 큰일 나겠다.





▼ 영금정 3.4Km

아바이마을(갯배)까지 1.4Km,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할 것이다.



▼ 11:46

아바이마을로 이어지는 해안로




▼ 11:52

속초해변에서 0.7Km 진행 후 해파랑길은 좌측 골목으로 들어선다.

계속 직진해도 설악대교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





▼ 우측으로 청호초등학교 담장길



▼ 이곳에서 우측방향 진행



▼ 청호초등학교








▼ 12:05

설악대교에 도착한다.

저 다리를 건너 아바이순대를 먹은 후,

갯배를 타고 청초호를 건널 것이다.






▼ 설악대교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이 열리면 오른쪽 갯배 타는곳 100M 방향 진행







▼ 속초항 전경









▼ 설악대교를 건넌 후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길을 이용하여 내려선다.




▼ 12:13

오늘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할 것이다.

전에 한번 속초 중앙시장 아바이순대국을 맛을 봤었는데, 별로였다.

그런데 오늘 먹어본 아바이순대와 순대국, 냉면은 그 기억을 불식시켜 주었다.










▼ 12:57

식사 후 곧 바로 건너편 갯배를 타기 위해 이동한다.

갯배를 타기 위한 사람들의 줄이 장난이 아니다.


갯배를 이용하지 않으려면 금강대교를 올라서 영금정 방향으로 가면 된다.











▼ 13:14

갯배 승선





▼ 건너편 생선구이 골목쪽으로 건너갈 것이다.



▼ 우측으로 금강대교








▼ 13:18

갯배는 수로를 건너 이곳에 도착하게 된다.

재미삼아 한번 타보는 것도 좋을 듯



▼ 영금정 1.7Km



▼ 해파랑길 45-46코스 안내판이 이곳에 있다.



▼ 생선구이 맛집이다.



▼ 설악대교



▼ 금강대교 북단




▼ 13:26

갯배를 타지 않고, 도보로 금강대교를 건너 이곳으로 올 수 있다.

날씨가 완전한 여름 날씨이다.






▼ 13:35

영금정입구사거리

영금정,동명항 방향 진행



▼ 해파랑길 표시는 우측 동명항을 경유하도록 한다.

우리는 그냥 직진으로 진행한다.




▼ 13:41

영금정 앞

파라솔 뒷편 영금정을 오를 것이다.






▼ 13:43

영금정 정자



▼ 동명항 조망



▼ 우측으로 속초항 조망



▼ 좌측 저 멀리 외옹치항 롯데리조트



▼ 속초여객선터미널, 금강대교, 설악대교

저 뒤로 설악산 능선





▼ 영금정에서 바라본 속초등대전망대














▼ 동명해교




▼ 등대옛길 따라



▼ 속초등대전망대 방향 우측 진행

장사항까지 2.3Km,

그러나 영랑호 8Km를 돌아갈 경우 10.3Km 거리이다.






▼ 13:57

속초등대전망대 오르는 계단

반대편으로 내려서는 계단길도 있다.









▼ 14:03

속초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 속초시내 방향




▼ 남쪽 방향 조망

아! 날씨가 정말 아쉽다.



▼ 영금정과 조도











▼ 각자 원하는 모습으로 서 있는겨??





▼ 14:10

해파랑길은 이쪽으로 내려선다.






▼ 등대해수욕장 전경

이곳의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다.

인도,차도 따로 구분이 없이 섞여 있다.




▼ 속초등대전망대



▼ 건물도 크지만, 대기하는 사람은 더 많고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 14:28

사진교

45코스 종점인 장사항으로 곧바로 갈 수 있는 다리이다.

그러나 해파랑길은 좌측의 영랑호 8Km 구간을 한바퀴 돌아 나가도록 되어 있다.

형님은 무릎이 좋지 않아 장사항으로 바로 가서 기다리기로 한다.

우리 셋이서 영랑호 방향 진행이다.



▼ 좌측 영랑교 방향 진행



▼ 횡단보도를 건넌 후




▼ 다시 한번 이곳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아 나올 것이다.



▼ 14:37

영랑호 초입 밴치에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셋이서 힘차게 출발한다.

한바퀴 돌아 보자구






▼ 설악산 능선이 쫘아악 펼쳐진다.




▼ 14:44

강원도속초의료원

지난 강원도산불 당시 이곳 입원 환자들도 대피를 했다고 한다.




▼ 우리가 출발했던 영랑교 방향

조금 뒤 건너편 저쪽으로 나갈 것이다.

저쪽에 속초고등학교가 있다.



▼ 아~

지난번 강원산불 피해 현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 화마속에서 피했다고 보기 힘든 생명력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있다.




▼ 도로 건너편 수목은 부분부분 화마의 흔적이





▼ 15:00

영랑호 표지석







▼ 15:04

해파랑길 45코스 11Km 지점



▼ 좌우로 산불피해 흔적이 새싹 아래로 고스란히 남아 있다.




▼ 영랑호리조트 시설

벽까지 산불이 닿은 흔적이 있다.



▼ 영랑교 방향 속초시 사진동 전경

영랑호를 한바퀴 돌아 저곳을 빠져 나갈 것이다.



▼ 리조트는 그대로 화마에 노출되었다.

영랑호리조트 대부분이 이렇게 불에 타버렸다.



▼ 진행길 우측에 범바위



▼ 미시령 우측에 있는 백두대간 상봉과 신선봉



▼ 영랑호 마라톤코스





▼ 범바위를 오르는 길은 산불피해 복구로 막혀 있다.







▼ 15:16

속초팔경 범바위




▼ 아쉬움을 뒤로하고




▼ 가슴 한켠이 먹먹한 현장이다.



▼ 15:18

해파랑길 45코스 12Km 지점










▼ 15:28




▼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이 넓은 영랑호에 매점이 단 한 곳도 없다.

시원한 무언가가 당긴다고 한다.




▼ 건너편 범바위를 당겨 본다.



▼ 15:57

별장키 회수함






▼ 16:03

공룡머리형상








▼ 16:13

영랑교 도착

14:37 시작하여 영랑호 한 바퀴를 돌았다.





▼ 16:17

편의점에 들어가 시원한 캔맥주 하나씩 들이킨다.



▼ 장사항으로 가는 해안로 합류



▼ 장사항 전경







▼ 좌측 도로 따라 오대양횟집 뒤편으로 가면 스탬프함이 있다.



▼ 16:30

해파랑길 45코스 종점 도착





▼ 45코스 구간중 영랑호 구간이 힘들지는 않지만 다소 지루 할 수 있겠다.

특히 매점 같은 게 없으므로, 필요시 강원속초의료원 인근에서 수퍼들을 찾아 보는게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