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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제8코스(구파발역~북한산,도봉산~도봉산역) 2편

서울둘레길 제8코스(북한산코스)

산행일자 : 2018년 6월 17일(일) 07:57~12:05

세부코스 : 화계사~이준열사묘~북한산둘레길탐방안내센터~4.19국립묘지~솔밭공원~봉황각~우이령입구~연산군묘~정의공주묘~무수골~도봉탐방지원센터(약 15Km)

산행참여 : 청실,홍실,왼발,오른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같은 시간에 기상하여 같은 장소에 모였다.

화계역에 내려 편의점에서 사발면과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오늘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습하고, 미세먼지가 있어 조망이 좋지는 않다.

07:57 화계사를 출발하여 오늘 마지막 구간을 시작한다.

출발부터 습해서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된다.

08:30 통일교육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카데미하우스를 지나면서 애국지사 묘역으로 접어든다.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있는 경건한 장소임에도 주변에는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각종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08:35 이준열사묘역

08:59 4.19국립묘지 전망대

09:11 솔밭공원에서 다시 한번 파노라마를 남겨 본다. 아름다운 소나무와 잘 어우러진 공원은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듯 하다.

오늘은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먹거리를 많이 가져왔다.

솔밭공원 지난 소나무숲길 구간 한적한 곳에 앉아 과일과 캔맥주 하나로 여유를 부린다.

09:48 북한산둘레길안내센터,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벌써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우이령입구로 내려가는 계곡 주변에 짓다가 중단된 건축물은 보기에 흉물스럽기 그지 없다.

10:05 다섯번째 스탬프가 있는 방학고개

10:28 연산군묘

10:38 정의공주묘

역시나 왕실묘역길 답게 잘 가꿔져 있다.

이후 무수골까지는 나름 경사가 있어 습한 날씨에 더 많은 땀을 쏟게한다.

11:11 방학동 쌍둥이전망대, 날씨가 좀더 좋았더라면 도봉산의 속살을 잘 들여다 볼수 있었을텐데, 날씨가 아쉽다.

12:05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도봉산탐방센터에 도착하여, 서울둘레길 8코스 157Km 전 구간을 마무리한다.

도봉산역 1번 출구, 서울창포원에 도착하지 점심시간, 우리 직전에 24명 완주 단체팀이 도착하여 접수를 하고있다.

화장실에서 씯고 완주스탬프를 제시하고,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와 뱃지를 받는다.

함께 동행해주신 형님 부부께서도 조만간 서울둘레길 완주를 다짐하신다.

 

 

▼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 교부 장소인 서울창포원

지난 5월 시작때는 붓꽃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 우이신설선 경전철,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었다.

 

 

 

 

 

 

 

 

 

 

 

 

 

 

 

 

 

 

 

 

 

 

 

 

 

 

 

 

 

 

 

 

 

 

 

 

 

 

 

 

 

 

 

 

 

 

 

 

 

 

 

 

 

 

 

 

 

 

 

 

 

 

 

 

▼ 애국지사묘역길 부근이라서 그런지 근현대사기념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