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제7코스(봉산,앵봉산코스)
산행일시 : 2018년 6월 13일(수) 07:00~12:00
세부코스 : 가양역 ~ 가양대교 ~ 난지 노을공원 ~ 봉산 ~ 앵봉산 ~ 구파발역(16.6Km)
산행참여 : 왼발, 오른발
제7회 6.13.지방선거일,
06:00 아파트경로당에 위치한 투표소로 가니 벌써 10여명이 줄을 서 있다.
06:18 투표를 마치고, 손등에 찍어둔 도장 인증샷
전철을 타기 전 김밥과 편의점에서 음료 등을 구입
06:50 가양역 3번 출구를 나와
07:00 서울둘레길 제7코스(봉산,앵봉산코스) 시작점 출발
오늘은 약간의 미세먼지로 시계가 좋지는 않으나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볼수 있다.
가양대교는 차량이 다니는 상태에서 교통신호기 2개를 건너야 하므로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구간이다.
난지공원 메카세콰이어길은 이른 아침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부부는 조만간 애들과 함께와서 인생샷을 남기자고 작당아닌 작당을 한다.
메타세콰이어길은 가급적 이른 아침에 가는게 좋을듯 하다.
월드컵공원역 편의점에서 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한 후, 불광천을 진입하여 본격적인 서울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증산체육공원 입구 중간스탬프 이후 봉산, 앵봉산은 산길을 걷는다.
앵봉산 초입부터 정상부까지는 경사가 가파른 오름으로 후반부에 체력을 요하는 구간이다.
앵봉산 마지막 전망데크 이후 구파발역까지 내리막은 숨고르기를 하기에 적당하다.
오늘은 옆지기가 전철을 타기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여 자주 쉬려고 했고, 걷는 내내 힘들어 한다.
다행히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고, 구파발역에서 간단히 세면을 한 후 경복궁역으로 이동 시원한 냉모밀로 속을 식히고, 서촌 골목카페에 들어 커피로 하루를 마무리 한다.
이번주말 서울둘레길 제8코스(북한산,도봉산코스)는 친한 형님부부팀이 합류키로 하여 토,일요일 두 구간으로 나누어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다.
▼ 봉산 봉수대
▼ 갈림길 주의지점
이정목 7-21 지점
이곳 이정목은 뽑힌것을 나무에 기대어 놨다.
갈림길이다. 좌측 평판한 둘레길처럼 생긴길, 직진 오름길이 있는데
직진 오름길로 올라서야 한다. 좌측 둘레길처럼 보이는 평탄한길을 갈 경우 꽤 많이 돌아가야 한다.
우리도 좌측 길을 택했는데, 한참 가다보니 어느 부부를 정면으로 조우했다.
이들 부부는 아무리 가도 이정표도 없고, 이게 서울둘레길이 맞느냐고 묻는다.
순간 우리가 직진 오르막길을 갔어야 했다는 사실을 인지
그러나 방향상 직진으로 계속가면 서울둘레길을 만날것 같아 우리는 직진하여 아래 이정목 지점에서 합류한다.
▼ 합류지점 이정목 7-23 지점
우리는 이정목 7-22 하나를 지나친 것이다.
그 부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는지?
우리가 봉산 봉수대에 쉬고 있을 때 도착했다.
▼ 지나온 봉산 방향의 능선
▼ 서오릉
▼ 가양대교
▼ 구파발역 내 서울둘레길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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