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제6코스(18Km)
산행일자 : 2018년 5월 27일(일) 11:00~15:21
산행코스 : 석수역~안양천~한강합수지점~가양역(가양대교)
산행참여 : 왼발, 오른발
아침에 나올때는 5코스 관악산구간만 가볍게 걷고 들어가려고 했다.
날씨도 구름만 끼인 상태로 적당한 바람이 불어주어 더 없이 걷기 좋은 날이었다.
석수역에 도착하여 옆지기에게 구일역 중간스탬프까지 더 걷기로 하였는데, 구일역 도착해 보니 또 욕심이 생긴다.
12:57 구일역 매점에서 음료를 보충하고 시원한 캔맥주 하나를 나눠 마시고 다시 가양역으로 출발한다.
안양천 구간이 땡볕일것으로 걱정하였는데, 의외로 뚝방길에 조성된 벚나무터널은 걷기에 안성마춤이었다.
봄 벚꽃길에 다시 한번 와보기로 맘을 먹는다.
중간중간 전철 탈수있는곳이 많아 자기 힘 닿는데까지 걸어보는게 좋을 듯 하다.
이 구간 역시도 중간 구일역을 빼고는 식수 등을 보충하거나 먹거리 구입코스가 없다.
오후 1시가 넘어가자 기온도 오르고 가끔 천변으로 내려가 걷는 구간은 여실히 더위를 실감한다.
5코스를 걷지 않고 여유있게 걸었다면 더 없이 여유있는 구간이 아니었을까 한다.
14:43 한강합수지점에서 구일역에서 구매했던 새우깡과 시원한 캔커피, 수박으로 당 보충을 한다.
15:21 제6코스 종점스탬프에서 가양역까지 약 1.2Km 도로는 아픈 발바닥을 더 힘들게 한다.
역시 길은 산길이 최고이다.
이로써 한강남쪽 서울둘레길 구간은 모두 끝났다.
이번주 제주올레길 마지막 여정을 마치고 난 후에 다시 서울둘레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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