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제4코스(17.9Km)
산행일자 : 2018년 5월 26일(토) 07:10~12:33
코스개요 : 수서역~대모산~구룡산~양재시민의숲~우면산~사당역
산행참여 : 왼발, 오른발
올 들어서 가장 무더운 날씨였다.
이미 토요일 전국적으로 여름 날씨를 보일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06:30 수서역 도착 후,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음료를 구입하여 챙긴다.
07:10 수서역 6번 출구에 위치한 대모산,우면산코스 시작점에 선다.
아침 기온이 예사롭지 않다. 시작부분 나무계단을 올라서는데 온몸에 땀이 젖어든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은 오르는데 올 들어 가장 더운날씨인것은 분명하다.
다행히 대모산,구룡산 둘레길은 숲길이기에 걱정을 덜어본다.
그러나 길 자체가 밋밋하여 대모산 둘레길 중간지점에서 대모산 정상를 향하여 방향을 바꿔본다.
역시 정상부 능선을 오르니 바람이 어느정도 불어주어 걷기에 한결 수월하다.
대모산 정상부 이 조망터에서의 조망은 미세먼지로 인해 좋지 못하다.
대모산 정상 이후 다시 서울둘레길로 합류하여 진행하다가 구룡산정상을 향해 다시 능선길을 택한다.
구룡산 정상데크에서의 조망 또한 멋지지만 미세먼지로 조금은 아쉽니다.
구룡산 이후 삼각점에서 진행할 우면산 방향을 조망하는데, 염곡동 도로변 햇빛이 장난이 아니다.
역시나 도로에 내려서니 후끈한 날씨가 온몸으로 전해져 온다.
양재시민의숲길까지 하천변을 따라 걷는다. 멀티두건으로 얼굴을 감싸본다.
양재시민의숲에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행사가 한창이다.
우면산을 오르는길은 지열이 후끈후끈 올라 더위를 더 실감케해준다.
소망탑 정상부를 거쳐 몇년전 장마때 산사태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방배동 부분을 지난다.
12:33 제4코스 종점에 도착하지 더 이상 진행하는것 은 무리일것 같아 사당역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근처 냉면집에 들러 시원한 물냉면을 들이키니 갈증은 한방에 해결된다.
내일 아침 기상상황을 봐서 5코스 진행을 결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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