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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제3코스(광나루역~고덕산~일자산~수서역)

서울둘레길 제3코스(26.1Km, 예상소요시간 9시간)

산행일자 : 2018년 5월 22일(화) 06:55~13:20

세부코스 : 광나루역 2번출구~광진교~암사선사유적공원~고덕산~일자산~성내천~탄천~수서역(6시간 25분 소요)

산행참여 : 왼발, 오른발

 

오늘은 석가탄신일 공휴일이다.

지난 1,2코스 마치고 나서 석탄일에 3코스를 걷기로 맘을 먹었다.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어 있어 가능한 빨리 출발하기로 서두른다.

첫 전철을 타고 광나루역 도착, 아침은 광진체육공원에서 김밥으로 간단히 해결 후 개인용무를 마치고 06:55 출발한다.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 걷기에 좋다.

광진교에서 바라다보이는 한강의 조망은 어제와 그제만큼은 못하다.

그래도 아직은 조망이 볼만하다.

이른 아침인데도 한강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다.

광나루역에서 고덕산까지 약 6km 구간은 도로를 걸어야 하기에 매연도 있고 불편하다.

그 이후 일자산둘레길 종점까지는 숲길을 걷는 구간으로 걷기에 안성마춤이다.

일자산둘레길 이후 성내천과 탄천 구간은 햇빛에 노출이 많다.

비교적 편안한 숲길과 천변에 조성된 도보로는 충분한 볼거리는 없지만 사뿐사뿐 걷기에 충분하다.

13:20 제3코스 종점 도착

13:28 수서역 인근 커피숍에서 달달한 마끼아또 한잔으로 갈증을 해소한다.

집에 도착하기 직전 빗방울이 시작된다.

오후 6시경 예보된 비가 빨라졌다.

씻고 나오니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부부는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오후를 즐긴다.

 

 

 

 

▼ 광진교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조망

 

 

▼ 06:55 광나루역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