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봉암 일주문을 나와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12:55 규봉암에서 푸짐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이제는 장불재로 향한다. 참 오랜만에 잘 쉬었다 간다.12:56 이내 석불암갈림길이 나오고대부분은 곧장 장불재로 직진을 하는데, 오늘은 우측 석불암을 둘러 보고 갈 것이다.우측으로 오르면 지공너덜을 지나 석불암으로 이어지고, 그곳에서 곧장 장불재로 갈 수 있다. 이곳은 꼭 들러 보기를 추천한다.석불암으로 오른다. 조금만 오르면 된다.지공너덜로 오르면서 낙타봉에서 안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13:01 지공너덜로 나간다.지공너덜 안내판회원들은 규봉암도 멋있었지만 이곳 지공너덜이 더 감동적이었다고 한다.안양산과 별산이 조망되고13:04 곧 석불암에 도착하게 된다.석불암 마애여래좌상이곳에 마애여래좌상이 암각되어 있다.석불암 약수석불암을 나서 장불재로 향한다.장불재 1.5Km13:11 석불암에서 이제는 정규등로에 합류된다.우리는 지공너덜, 석불암 방향에서 내려선 것이다.갈림길을 뒤돌아 본다.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13:14 피안교를 지나고13:24 장불재쉼터를 지나게 된다. 이제부터 땡볕으로 노출되게 된다.좌측 도원,양평마을에서 오르는 길이고, 장불재 0.2Km 남았다.끝물인 철쭉이 남아 있다. 1주 정도만 일찍 왔더라도 더 많았을것 같다.장불재 오름길에 뒤로 뾰족한 백마능선 낙타봉을 조망해 본다. 백마능선 또한 주상절리대인 곳이다.드디어 서석대(좌)와 입석대(우)가 시야에 들어 온다.일부러 세워 둔 제단처럼 보인다.13:28 장불재대피소서석대 아래 중봉복원지 및 목교로 이어지는 임도길이다.장불재에서 곧장 증심사로 내려 갈 수 있다.우리는 입석대, 서석대 방향 진행이다.규봉암에서 1.8Km 지점인 것이다.장불재(919M) 표지석, 서석대 1,100M까지 치고 올라야 한다. 무더위에 만만치 않다.입석대,서석대를 향해 출발장불재를 뒤돌아본다. 저곳까지 공무용 차량이 올라 올 수 있다.오늘 점심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배낭에서 온갖 음식들이 다 나온다.입석대를 당겨 보고입석대까지 약간 그늘이 있다.무등산 주상절리대 안내판13:39 입석대전망대 갈림길좌측 전망대로 올라본다.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입석대전망대를 내려와 입석대(1,017M) 앞으로 진행해 왔다.입석대에서 서석대까지 급된비알에 땡볕에 노출된다.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든 구간이다.입석대 상단부로 올라서고낙타봉과 안양산이 시야에 들어 온다.13:49 승천암 통과, 이무기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이무기의 승천서석대 정상부에 사람들이 보인다.서석대 오름길에 조망은 점점 좋아진다.군사시설로 묶여 갈 수 없는 무등산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무등산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14:00 정각에 무등산 서석대에 도착한다.서석대에서 조망되는 광주광역시내, 중봉 방향이다.누에봉까지 다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14:08 이제 서석대를 출발하여 중봉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한다.14:11 서석대 정상 아래 주상절리대 전망데크로 내려왔다.무등산 서석대 최고의 조망처이다.이 바위에 올라서야만 아래 사진의 구도를 담을 수 있다.14:24 목교에 내려서고북봉(누에봉)에 군사도로 따라 내려올 경우 이곳으로 오게 되는 것이다.좌측 장불재 0.7Km, 우리는 중봉 0.6Km 방향 진행이다.중봉을 향해 더 내려선다.14:28 중봉복원지 통과중봉 0.4Km 방향 진행이다.우측 버스정류장은 원효지구 정류장을 지칭하는 것이다.중봉을 향해 걷는다. 가을에 오면 참 아름다운 길이다.무등산 정상에 검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하산을 서둘러야겠다.중봉으로 마지막 힘을 내어 올라서고14:35 무등산 중봉(915M)에 올라선다.우리는 직진 중머리재 1.0Km 방향으로 내려갈 것이다.중봉에서 우측 방향 시설물 있는 곳은 무등산 청심봉이다. 토끼재, 동화사터로 이어지는 등로이다.우리는 중머리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내리막길에 중봉 방향으로 무등산 서석대 정상을 담아 본다.저 아래쪽 암봉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갈 것이다. 저 아래 저수지는 광주광역시민의 식수를 책임지는 제2수원지이다. 그래서 이곳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다.중머리재에서 서인봉, 새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14:42 용추봉 쉼터, 이곳에서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간다.동화사터,장불배,중머리재 갈림길이 되겠다. 우리는 중머리재 방향 진행이다.위 지점에서 내려서자 마자 갈림길에서 우측 바위 아래쪽으로 진행해야 중머리재 방향이다. 직진하면 장불재 방향이 되는 것이다.저 아래 중머리재 공터가 보인다.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중봉부터 중머리재까지는 급내리막길로 위험한 구간이다. 조심조심 내려서야 한다. 진행 속도가 더디다.너덜 내리막길계단 내리막길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15:09 중머리재로 내려선다. 서석대에서 약 1시간 소요되었다.위 지점 갈림길 이정표, 우리는 중봉 방향에서 내려온 것이다.중머리재(617M) 표지석, 우측 뒤 시설물 있는 곳이 장불재이다.날씨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중머리재에서 이제는 증심사 방향 하산이다. 증심사까지 2.0Km, 실제 증심사주차장까지는 3.5Km를 내려가야 하는 만만치 않는 구간이다.중머리재에서 곧장 계단길을 내려서면이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이 증심사 방향, 우측은 토끼등 방향이다. 우리는 좌측 증심사 방향 진행이다. 이곳부터 화장실까지 급내리막 너덜길이다. 굉장히 힘든 구간이 되겠다.위 지점 이정표내리막길에 이런 돌길은 무릎에 굉장히 무리를 준다.15:20 돌무덤이 있는 이정표를 지나는데중머리재에서 0.5Km 내려서는데, 무릎에 굉장히 무리가 된다.앞서던 회원들이 쉬고 있다.드디어 돌길이 끝나고15:35 화장실을 지나게 된다. 이곳에서 뒤따라 오는 옆지기 일행을 한참을 기다린다.15:43 옆지기 일행을 만나 다시 당산나무가 있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수국이 예쁘게 피었다.15:43 당산나무를 만나게 된다.중머리재에서 1.7Km 지점이다. 증심교 1.0Km15:53 무등산증심사 일주문 통과15:58 증심교를 건너면토끼등갈림길 이정표가 있다.16:06 국립공원 무등산 표지석이 있는 증심사지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다행히 비를 피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