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13구간 & 천마지맥
산행 일자 : 2022년 3월 12일(토)
산행 구간 : 머치고개-갑산-새재-적갑산-철문봉-예봉산-율리봉-율리고개-예빈산(직녀봉)-견우봉-승원봉-팔당댐(약 12.15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3월 9일(수)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종점이었던 머치고개에서 오늘 산행을 이어간다.
06:17 용산역에서 덕소행 전철 탑승
07:13 덕소역 하차 후 산행준비
07:30 시우리행 마을버스 88-3번 탑승
07:56 머치고개 정류장 하차
잣나무집 정류장에서 시작하는 큰명산, 제공안산 코스를 이용할 것인지?
천마지맥길에 충실한 머치고개를 이어갈 것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천마지맥길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잣나무집 정류장은 머치고개 다음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번 구간은 지난번 구간보다는 난이도에 있어 훨씬 수월하다.
그렇다고 그냥 쉽지만은 않다.
머치고개를 출발 후 마을길 100M 지점에서 우측 밭 가장자리 따라 임도길 진행된다.
이후 천마지맥 누리길 안내판에서부터 본격적인 오늘 산행이 시작된다.
초반 벌목지 상단까지는 워밍업 수준이며, 벌목지 상단에서 한번의 된비알길을 올라서 월문리(내촌마을)갈림길 능선에 합류 후 계속하여 능선길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진 능선길은 오름길을 지속한 후 큰명산갈림길에 합류되고 갑산을 통과하게 된다.
갑산에서 새재까지 고도를 뚝 떨어뜨리게 되고, 다시 적갑산, 철문봉, 예봉산까지 된비알길 오름이다.
예봉산까지 뚜렷한 전망 포인트는 없다.
또한, 오늘 날씨가 미세먼지와 박무까지 끼어 있어 지난 구간에 이어 이번에도 조망이 많이 아쉽니다.
예봉산 정상부 매점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율리봉과 예빈산(직녀봉), 견우봉, 승원봉을 지나 팔당댐으로 하산을 함으로써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한강이북 지역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