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0 팔현2리 종점팔현2리 종점 7-9번 운행시간표, 어? 지난번 운행시간표가 바뀌었다.2022년 2월 19일부터 운행시간표가 바뀌었다.08:03 준비를 끝내고 샘물솟는가든 좌측길로 산행을 시작한다.곧바로 좌측 다리를 건너 진행하고08:06 농장 출입구를 통과하여농장 출입구 앞 이정표곧장 포장길을 버리고 좌측 임도로 진행된다.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아직은 손끝이 시리다. 임도길 진행이다.냇가 다리도 건너고08:09 폐가 앞을 지난다.폐가 앞 등산로 표지판08:12 지난번 내려 올때는 보지 못햇는데, 역방향으로 진행하다 보니 갈래길이 있었다. 당연히 우측 임도길 진행이다.아직까지는 살방살방 걷는다.08:15 역방향으로 오르다 보니 지난번 내려왔던 느낌과 약간 다르다. 좌우 어느길로 가더라도 잠시 후 다시 합류된다.08:16 등로가 갑자기 급변하는 지점을 지난다. 같은 방향인데, 여러사람이 다니다 보니 길도 여러갈래다. 우측 미끄러운 길을 포기하고 좌측 얼음이 남아 있는 계곡길로 진행한다.아직 얼음이 그대로 남아 있다.얼음길을 올라선 후 뒤돌아 본다.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저 앞쪽에 과라리고개 능선이 조망된다.등로가 희미하기 때문에 잘 확인하면서 올라야 한다.점점 등로가 거칠어지면서 경사도 함께 심해진다.아이고, 워밍업이 아직 덜된 상태이다.보기에도 까칠해 보이는 거친 된비알길이 이어진다.이런길은 내려올 때도 위험하지만 오르기에도 만만치 않다.지그재그 된비알길이 이어진다.낙엽까지 쌓여 있다보니 굉장히 미끄럽다. 엉금엉금 기다시피 오른다.힘겨운 사투가 이어지고이런 된비알길 아주아주 미끄럽습니다.눈이라도 내렸다면 오를 수 없는 곳이다. 다행히 등로에 눈이나 빙판이 없다.09:31 드디어, 지난번 이곳에서 내려섰던 과라리고개에 올라선다. 약 30여분 소요되었다.과라리고개 이정표, 우측 천마산 3.9Km 방향 진행이다. 우리는 팔현리(과라리) 2.3Km 지점에서 올랐다.좌측 철마산까지 3.1Km과라리고개(425M) 코팅지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인증샷을 남기고08:33 과라리고개를 출발하여 수도권 55산 제11구간을 이어간다.돌탑에 꽂혀 있는 '과라리 아리랑' 글귀다.과라리고개를 뒤돌아 본다.벌써 해는 중천이다. 이제부터 능선길을 이어간다. 특유의 지맥길답게 빨래판 구간이다.초반 봉우리 하나를 올라능선길 우측으로 우리가 가야 할 과라리봉을 조망해 본다.봉우리를 올랐으니 다시 내려서고내려섰으면 다시 올라서고를 반복하기 시작한다.천천히 걸으면서 지난번 구간 지났던 철마산 능선길을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해 본다.열심히 앞서 오르고 있는 옆지기님!! 오늘도 홧팅입니다.철마산 능선이 조금 더 잘 보인다.열심히 봉우리 하나를 올라서니08:45 밴치 쉼터가 있는 지둔리갈림길에 도착한다.위 지점에서 천마산까지 3.54Km, 좌측 지둔리 2.35Km, 뒤쪽 철마산까지 2.35Km바로 천마산을 향해 출발한다.그리고 또 다시 이러한 오르내림이 반복되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나지 않는다.전방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아마도 과라리봉 같은데???? 한참을 더 가야 할 것 같다.발목까지 빠지는 두터운 낙엽길도 속도를 더디게 한다.오름길에 낙엽은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못한다.능선길 이후 어김 없이 오름길 진행이런 된비알길도 굉장히 미끄럽고, 힘들다.된비알이 심하다 보니 오름 중간에 밴치가 설치되어 있다. 힘들면 쉬었다 가라고~힘들게 오름을 올라서면 두터운 낙엽길이 발목을 잡는다.09:04 봉우리를 하나 올라서니전방에 봉우리가 과라리봉??? 일단 내려선다.그리곤 다시 올라선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된다.능선에 바위도 나오기 시작하고, 넘어서면다시 굉장히 급경사지를 올라가라 한다. 낙엽이 깔려 미끄럽다.오름길에 우리가 진행해 온 길을 뒤돌아 본다.꿋꿋하게 된비알길을 오르고 있는 옆지기, 아직까지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힘내요!!! 힘!!!과라리봉 직전 보너스로 사진 한컷 남기고 갑니다. 이곳에서 뒤돌아서면09:12 과라리봉(676M)에 도착한다.이정목에 누군가 '과라리봉'이라고 써 놨을 뿐이다. 이곳은 가곡리갈림길인 곳이다. 아직도 천마산 2.4Km 남았다. 참 진행이 더디다.좌측 가곡리 4.8Km일단 과라리봉 인증을 남긴다.09:14 과라리봉을 출발한다.저 앞쪽이 천마산인듯 하다.돌탑이 있는 좌사면길로 진행하면서천마산의 윤곽이 뚜렷해 진다.좀 더 당겨 본다. 반갑다.그리고는 굉장히 경사가 심한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위태위태 내려선다. 천마산이고 뭐고 눈에 안 들어 오는 곳이다.다시 안정적인 능선길을 진행한다.09:25 멋진 소나무 뒤로 천마산의 위용이 드러난다.아직도 한참을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눈앞에 보이지만 결코 가깝지 않아 보인다.밋밋한 능선길 이후에반드시 된비알길이 한번씩 나오고 있다.09:37 위 지점의 봉우리를 내려서니 우측으로 빠질 수 있는 등로가 있다. 아마도 팔현리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계속 직진이다.위 지점 우측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다.우리는 직진길 오름 진행이다.이 길도 오르는데 만만치 않다. 쉬운게 하나 없는 구간이다.오름길 이후에 보상의 구간도 지나고09:44 고사목 뒤로 빨간색 이정표가 보인다. 이제부터 천마산군립공원 관리구역으로 들어선 것이다.이정표가 먼저 반겨주고철마산에서 6.4Km 지점이다.우측 팔현리 4.6Km로 빠질 수 있는'괄아리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어떤이들은 이곳을 '배랭이고개'라고 부르고도 있다.이정표상 직진은 보구니바위, 좌측은 돌핀샘바위로 되어 있다.같은 지점에 있는 또 다른 표지판, 보구니방위 방향 진행이다.09:46 일단 보구니바위 방향 직진 오름길 진행이다.괄아리고개에서 이 오름길도 만만치 않다. 전방에 커다란 바위지대가 있다.우측으로 곧장 바위로 오를 수 있지만좌사면 우회길이 있어 그곳을 이용한다.된비알길을 힘들게 올라선 후다시 전방의 커다란 암봉지대를 우측으로 우회를 하게 되어 있다.커다란 암봉 하부를 조심조심 통과한다.옆지기는 벌써 올라가 있다.09:53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이 '보구니바위'로 표기되어 있다.보구니바위 전경, 위험할 것 같아서 올라가 보는 것은 포기한다.괄아리고개에서 0.9Km 진행해 온 것이다. 보광사 0.67Km는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보구니바위에서 또 한번 된비알길을 오른다.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이 있을 경우 매우 위험한 구간이겠다.10:00 '돌핀샘바위'에 다다른다.이곳 이정표에는 괄아리고개 0.34Km로 되어 있다. 조금전 보구니바위 이정표상 거리표시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제 정상까지 0.28Km 남았다.돌핀샘바위 모습이다. 비슷한가???돌핀샘바위를 지나면서 우측의 천마산 정상부를 담아 본다.10:04 이정표가 있는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 천마산 260M, 철마산 6.9Km이정표 앞 바위에 올라가려 했지만 위험하다.위 이정표 뒤쪽 오름길로 오르게 되면 '삼각지점'이 있는 '멸도봉'에 오를 수 있다. 오늘 최고의 조망처가 되겠다.멸도봉(794M) 코팅지삼각지점 '멸도봉'에서 천마산을 조망해 본다. 오늘 구간 중 최고의 조망처인 듯 하다.저 뒤로 우리가 가야 할 백봉산이 조망된다.이곳 멸도봉에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며 잠시 쉬어간다. 천마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조망되고, 정상부에 벌써 여러사람이 올라 있다.철마산을 온전하게 담아 본다. 오늘 미세먼지로 조망이 아쉽다.10:16 이정표 지점으로 되돌아와 급경사 위험 바위구간을 내려선다.가느다란 밧줄 하나가 지탱하기에 조금 위험해 보인다. 겨울철에 이곳을 올데는 아닌듯 하다.그래도 재미 있으시단다.10:23 천마산 방향으로 진행하면첫번째 나무계단을 오르게 된다. 옆지기는 벌써 올라가 서 있다.저 위 바위에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우측으로 돌아 진행한다.포토존에 먼저 올라 서 있다.두번째 계단을 올라 저 뒤에 있는 멸도봉을 조망해 본다.우리가 진행해 온 과라리봉과 좌측 저 멀리 철마산 능선이 조망된다.천마산 정상에서 관리사무소로 내려가는 능선길이다.이런 장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옆지기님나도 한번 올라간다.천마산 정상으로 가는 세번째 계단을 올르면서멸도봉과 과라리봉을 뒤돌아 본다. 저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남양주 축령산과 서리산일 것이다.이제 천마산 정상으로 올라선다.10:28 천마산(812M) 삼각점 표지석을 담아 본다.천마산 정상석천마산 정상석은 앞뒤 양면에 새겨져 있다. 멸도봉을 배경으로10:34 서둘러 천마산을 내려선다. 오늘 머치고개까지 진행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지금도 예상시간보다 지체되었다.앞서가던 옆지기가 뭔가 발견한 듯???그냥 갈 수 없기에 한컷 남기도 간다.10:36 호평동갈림길(1)에서천마산역 2.88Km 방향 진행, 호평동 방향은 천마의집을 지나 호평동으로 내려가게 된다. 평내호평역을 이용할 경우 이 방향으로 간다.사면길 따라10:37 호평동갈림길(2) 통과위 지점에서도 천마산역 방향 진행10:38 등산로입구(마치고개, 백봉산)갈림길, 이곳에서 직진길 버리고 우측 등산로입구(머치고개,백봉산) 방향 급경사 내리막길 진행해야 한다.우측 마치고개 3.10Km 로 가야 수도권55산 및 천마지맥을 이어갈 수 있다.경사가 가파르며 침식이 잦아 위험하다는 안내문이다.진짜 위험한 내리막길을 진행하게 된다.경사가 심해 굉장히 위험하다.내려와서 올려다 본다.잠시 괜찮은 듯 하다가, 카메라를 집어 넣고 내려선다. 위험해서10:42 내려온 후 다시 올려다 본다. 내리막길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등로가 침식되어 무너져 내리고 있다.그런데 이 내리막길은 경사가 심하고 굉장히 미끄럽기까지 하다. 쉬운게 하나 없다.10:46 폐헬기장 통과10:46 위 지점 폐헬기장 통과 후 곧바로 만나는 갈림길이다. 직진길은 누군가 가지 말라고 나무로 막아 두었다. 우측 시그널 따라 진행하는게 안전하다. 직진길로 갈 수는 있다. 결국 두 길은 만나게 되어 있다. 우리는 무식하게 직진길로 진행을 했다. 개고생~직진길로 진행하니 막다른 길이고 다시 우측으로 급격하게 꺽인다.소나무는 예쁘다.호평동 아파트를 당겨 본다. 등산로입구 주차장이 보인다.위 소나무 아래 절벽면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후덜덜한 구간이기도 하다.무슨 등로가 이 모양이야~~~곳곳에 이런 번호표지가 있다.등로는 침식되어 무너지고, 매우 위험하다.내리막길도 등로가 미끄러워 진행이 쉽지가 않다.10:59 다시 한번 내려왔던 길을 올려다 본다. 장난이 아니다.자 이제부터 능선길 따라 마치고개로 간다.능선길이 좌에서 우로 흘러가는 듯 하다.봉우리에 올랐다가이런 표지판 따라 진행한다.전방 저 멀리 희미하게 백봉산이 조망된다.11:14 밴치 쉼터 통과, 아주머니께서 마치고개 들머리에 철책이 만들어지고 철문까지 설치되었다는 어마무시한 이야기를 해 주신다. 그러면 어떻게 빠져 나가지???? 진행하는 내내 고민이다.이후 등로는 걷기에 무리가 없다.11:28 우측으로 조망이 터지는 봉우리에 올라서니 밴치 쉼터가 있다.우측으로 평내호평지구가 내려다 보인다.나뭇가지 사이로 건너편으로 뾰족한 백봉산이 조망된다. 사실 뾰족한 백봉산은 시설물이 있어 오를 수 없다. 그 뒤쪽에 정상석과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좌측 아래로는 천마스키장좌측 뒤로 우리가 진행해 온 천마산을 뒤돌아 본다.11:32 좌측으로 천마스키장 리프트 상단부이다.봉우리를 올라선 후다시 내려선다.잠시 능선길을 걷다 보면11:37 삼각점이 있는356.5M 봉이다.또 다시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눈도 없는 이 길이 이렇게 조심스러울 수가, 빗자루로 길을 쓸어 놨음에도 불구하고 경사가 있고 위험하다.11:40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빗자루질로 깨끗한 직진길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좌측 시그널 따라 낙엽길로 진행해야 한다.좌측길은 두터운 낙엽으로 덮여 있어 미끄럽다.11:43 등로에 떨어져 있는 표지판, 마치고개길(다산길7코스) 시점 방향 진행이다.잠시 능선길 따라 진행하고11:45 폐헬기장을 지나면우측으로 계단길을 내려서게 되어 있다.허걱!!! 진짜로 철문이 만들어져 있다. 어떻게 빠져 나가야 하나???? 그런데 철문은 열쇠로 잠긴게 아니고, 밖에서 열수 있게 되어 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문을 열고 나간다.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설치된 문이란다. 다시 문을 잠그고 이동한다.11:47 마치고개 도착, 곧바로 도로를 건너 백봉산으로 진행한다.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12구간 시작
마치고개, 천마산 3.2Km, 백봉산 2.2Km, 천마산역 2.1Km이제부터 백봉산 누리길 구간이다. 곳곳에 시그널이 안내를 하고 있다.사유지 울타리 옆길도 지나고11:55 이곳 밴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과일을 먹고 간다. 두 번째 휴식이다.12:09 휴식을 마치고 다시 백봉산을 향해 출발이다.12:11 곳곳에 쉼터가 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위 지점에 있는 이정표, 마치고개에서 0.44Km 진행, 백봉산 1.86Km 남은 거리다. 거리상 부담 없다. 그러나 실제 산행은 쉽지가 않다. 이미 천마산을 넘어 온 상태에서 진행되다 보니 후반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위 지점에서 조망되는 전방의 좌측 능선으로 올라 우측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사람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등로는 분명하다. 그러나 항상 오름길은 쉽지 않다.조금전 조망되었던 좌측 봉우리오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다.한템포 쉬었다가다시 한번 올라서게 되면12:21 밴치 쉼터와 함께 이정표가 나오는데, '백봉산기도원'이다.백봉산기도원 이정표, 정상까지 1.4Km 남았다.등로는 편안듯 하다가다시 낑낑대며 올라야 한다.12:27 밴치 쉼터를 지나는데, 이곳에서 좌측을 보면'비전힐스CC' 조망점이라고 된 곳이다.다시 전방의 봉우리를 치고 올라야 한다. 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이런 오름길 싫다. 싫어12:36 '(구)스키장뒤' 쉼터를 통과한다. 전방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실질적인 백봉산 정상이다. 그러나 오를 수 없다. 그 뒤에 백봉산 정상석과 전망대가 있다.540M 봉이라고 누가 적어 두었다. 정상까지 0.5Km 남았다.우뚝 솟은 백봉산 정상이다.12:37 뭐 하나 쉽게 진행되는 것이 없다. 또 다시 된비알오름이다. 우측으로 평내호평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되어 직진 오름으로 이어진다.우측 돌탑 방향으로 올라가 본다.12:39 돌탑 조망점이다.돌탑봉에서 백봉산 정상부를 조망해 본다. 그러나 정상 등로는 좌측 사면길로 우회하여 뒤쪽 백봉산 전망대로 가게 되어 있다. 전방의 봉우리는 시설물과 위험 능선으로 오르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일단 사진부터 남긴다.돌탑 조망점을 내려서면 출입금지(등산로 아님) 표지판에서 좌측 사면길 진행이다.그 이유를 적어 두었다. 아예 가지 말라는 말은 아닌듯 하다.그러나 우리는 좌사면길 따라 진행한다.위 지점에 설치된 이정표, 정상 0.5Km, 마치고개 1.8Km12:44 사면길 진행 중 좌측 조망처로 나가 본다.비전힐스CC 뒤로 남양주 마석이다.좀 더 사면길 따라 걷는다. 좌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백봉산 정상석과 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다. 실질적인 백봉산 정상인 것이다.바위 사이를 통과하여이제는 백봉산 정상으로 마지막 오름이다. 그런데 나에게 문제가 생긴다. 카메라 때문에 스틱 사용을 않고 왔는데, 오르내림이 심한 등로로 인해 허벅지에 근육뭉침 현상이 오려고 한다. 최대한 천천히 오른다. 아직 고래산까지 남은 거리가 있어 근육이 뭉치면 안되는데~~~12:53 천천히 걸음을 옯겨 일단 백봉산 전망대가 있는 정상부로 오른다.백봉산 전망대'잣봉산' '묘적산'이라는 문구가 등장 한다. 일제시대부터 백봉산으로 불리어졌다는 말이다. 그러면 이름을 잣봉산 또는 묘적산으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백봉산(590M) 정상석백봉산 인증합니다.백봉산에서는 묘적사 2.57Km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남양주시청에서도 곧바로 오를 수 있다.마치고개에서 천주교묘지까지 이어지는 천마지맥 누리길이다. 오늘은 일단 머치고개까지 갈 것이다.백봉산 전망대에 올라 본다. 평내호평지구 방향이다.지나 온 천마산과 좌측 저 멀리로 철마산이다.이제는 우리가 가야 할 고래산(좌)을 배경으로맨 좌측이 고래산이며, 우측으로 갑산을 지나 우중앙 맨 뒤 예봉산까지 조망이 된다. 미세먼지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좌중앙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운길산이다.마석 방향으로 담아 본다. 좌측 봉우리가 남양주시 수동면 송라산(497M)이며, 중앙이 북한강 건너로 양평군 서종면 고동산(600M), 우측이 고래산에서 뻗어 나가는 남양주시 화도읍 문안산(533M)이다.13:01 백봉산을 출발하여 헬기장에서 묘적사 방향 진행한다.13:10 다시 근육이 뭉치려고 해 이곳에서 근육이완제를 먹고, 스틱을 꺼내 든다. 대신 카메라는 집어 넣는다.13:16 능선길에 이정표가 나오면서백봉산 정상에서 0.6Km 진행해 왔다.13:22 쉼터와 함께 이정표가 나오고백봉산 정상에서 1.0Km 진행했다. 창현청구아파트 방향 직진이다.걷기 좋은 등로를 따라 걷는다.13:24 묘적사갈림길이다. 잠깐, 거기에 멈추세요. 길을 확인하고 갈께요. 직진 송전탑까지 올라가면 다시 그곳에서 좌측으로 가라고 한다. 이곳에서 선제적으로 좌측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위 지점 갈림길에서 이제는 묘적사를 버리고, 좌측 창현청구아파트 3.85Km 방향 진행해야 한다.좌측 창현청구아파트 방향 등로는 고속도로 수준이다.13:37 녹촌리삼거리 통과창현청구아파트 방향 직진이다.13:41 된비알오름길이다. 그런데 옆지기는 통밥으로 된비알길을 오르지 않고 우측 편안한 사면길을 이용해 진행하겠단다. 이 등로가 우측으로 꺽일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하겠단다. 우사면길로 진행시 전방의 능선길을 감으로 잡고 이용해야 한다. 힘이 들 경우 그 방법을 써도 된다. 본인은 직진길 진행, 옆지기는 우사면길 진행이다. 요이 땅~13:46 된비알길을 올라 운동시설이 있는 341봉에 올라 선다.능선길 따라 가면서 좌측 아래로 진행하고 있는 옆지기를 불러 확인을 하면서 걷는다. 길이 좋단다.13:49 수리너머고개 갈림길위 지점에서 이제는 우측 수리너머고개 1.15Km 방향 능선 내리막길 진행한다. 창현청구아파트와는 이별이다.13:59 능선길에서 송전탑 하부 통과내리막길 전방으로 고래산 능선에 있는 339.4봉이 높아 보인다.14:04 폐 산불감시초소를 지난다.14:05 수리너머고개 절개지 상단부에서 우측 방향으로 내려선다.수리너머고개 도로로 내려선 후 좌측으로 진행한다.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틀어 조금 올라간다.14:08 수리너머고개 도착, 우측 안내판 방향으로 고래산을 향해 진행한다.천마지맥 누리길 안내도고래산 3.0Km, 짧은 거리인듯 하지만 이미 체력이 소모된 상태에서 결코 짧지 않고, 더구나 산세 자체가 쉬운 산이 아니다.벌목지 상단 등로 따라 오름길 진행이다.오름길에 수리너머고개를 뒤돌아 본다. 우리가 송전탑을 지나 내려 온 것이다.기온은 올라가고, 힘은 들고 천천히 천천히 오른다. 이곳에서 옆지기는 신발안에 들어간 이물질 제거까지 하고 간다.14:13 수리너머고개에서 올라 능선길에 합류된다. 이제부터 고래산 누리길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제부터 능선길에 수북하게 쌓인 낙엽과의 전쟁이다.옆지기가 능선길에 합류한다.초반 이정도의 능선길이면 땡큐인데~능선길에 쌓인 낙엽이 이중고로 다가 온다. 힘들게 힘들게 봉우리에 올라서니14:28 339.4M 봉에 올라서게 된다.고래산 정상 2.4Km, 이곳에서 잠시 빵과 콜라로 요기를 하고 간다. 이 구간 만만치 않네, 여름철에 왔다면 더 힘들었을 듯14:38 이제 휴식을 마치고 고래산을 향해 힘차게 출발이라 해 놓고 힘 없게 출발이다. 저 산을 언제 오르나??? 고래산이 쌍봉인가?? 그렇게 보인다.더 뚜렷한 고래산이다. 우측 봉우리로 올라 좌측 고래산 정상을 찍고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로 알고 있다.좌측 아래 군 사격장이 있는가 보다. 무시무시하네~14:42 갈림길이정표좌측 고래산 정상 2.2Km 방향 급내리막길 진행이다. 엄청난 경사와 함께 낙엽이 덮여 있는 매우 위험한 구간이다.전방에 보이는 송전탑 방향으로 올라 우측 능선길 따라 고래산으로 향하게 된다.엄청나게 미끄러운 경사지를 조심조심 내려선다.송전탑을 당겨본다. 중앙과 좌측 송전탑 하부를 통과여 오를 것이다.아슬아슬 경사지를 내려섰다.14:48 첫번째 송전탑14:50 두번째 송전탑다시 능선길 진행이다. 고래산은 고래처럼 보여서인가???14:59 고래산 정상 1.4Km 남았다. 백봉산 정상에서 5.5Km점점 부담으로 다가오는 타이밍이다.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다. 은근히 힘든 지맥길이다.15:03 좌측 '해비치CC' 생태이동통로 통과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급된비알길 오름길이 장난이 아니다.미끄러운 철조망이 왜 깔려 있는지???? 나는 이 길을 포기하고 좌측 철조망을 부여잡고 낑낑대며 오른다.15:11 능선에 합류했는데, 옆지기가 보이지 않는다. 알고보니 급경사지에서 곧바로 오르지 않고 또 우사면길이 있는 줄 알고 그쪽으로 진행을 했단다. 결국 이번에는 고생만 더 했다는 사실이다.이제는 고래산으로 오를 차례이다. 우측 봉우리로 올라 좌측 봉우리고 갈 것이다.그런데 이 봉우리 참 어렵다. 거의 20Km 진행된 상태에서 마지막 안간힘을 써서 오른다. 옆지기 말이 재밌다. 고래산이 고래를 닯아서가 아니라 오르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올라서 그렇게 붙여진 이름 아니냐고~ 뭐, 그럴 수도 있겠다.15:32 된비알길 오름 중간에 생뚱맞게 이정표가 있다.정상 0.5K 남았음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위 이정표에서도 더 올라야 한다. 아이고~ 힘들다.15:35 드디어 우측 봉우리에 올라 섰다.옆지기도 힘들게 올라 선다. 무슨 이런 산이 있느냐고 화가 난 상태, 저 뒤로 백봉산이 흐릿하게 조망된다.15:35 머치고개갈림길/백봉산삼거리, 이곳에서 직진으로 백봉산을 들렀다가 다시 되돌아와 우측 머치고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고래산 정상까지 0.44Km를 왕복하게 되는 것이다.이정표 기둥에 우측으로 먹치고개(갑산)이라고 누군가 적어 두었다. 일단 고래산 정상을 향해 이동한다.그런데 이상하다. 이곳에서 보니, 이곳으로 오르면서 봤던 고래산이 봉우리 2개로 보였는데, 정작 올라와 보니 좌측 봉우리 뒤로 진짜 고래산 정상이 숨겨져 있는, 삼봉산인 것이다. 속았다.속았던 두 번째 봉우리를 힘들게 올라섰다가 다시 내려선 후 이제 진짜 고래산 정상으로 올라간다.15:47 드디어 고래산(529M) 정상 도착이다.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나에게도 참 잘했어요. 칭찬먹치고개(하산길) 1.44Km, 문안산 4.36Km, 우리는 먹치고개로 되돌아 간다. 그런데 머치고개에서 덕소역으로 가는 버스가 16:30에 있다. 서둘러 가지 않으면 그 다음 버스 18:00 밖에 없다. 이제부터 속도전으로 내려가야 한다.15:55 머치고개갈림길/고래산삼거리 직전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 사면길로 진행하여 머치고개로 내려간다. 상당한 급경사지를 내려가는데, 시간이 없어 카메라는 집어 넣고 진행한다.16:01 송전탑 하부 통과16:04 밴치쉼터 통과, 어떤 선답자 블로그에 이곳에서 직진길이 아닌 우측길로 진행해야 한다고 하여 잠시 우측으로 갔으나 길이 없어진다.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직진길 진행한다.위 지점에서 잠시 우측길로 진행을 했으나, 결국 등로가 짤려 나가고 없어 다시 힘들게 되돌아 올라왔다. 미안하이~16:07 다시 밴치쉼터로 되돌아와 직진길로 진행한다. 시간이 급한데, 직진길 전방에 노란색 시그널까지 붙어 있구만~전원주택 상단 벌목지를 만나 우측 등로 따라 내려선다.16:14 전원주택단지로 내려선다. 전방 차량이 서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된다.16:15 마을길을 만나 우측으로 내려간다.16:17 머치고개 도착, 산행종료머치고개에서 고래산까지 1.33Km, 다음구간 갑산 2.56Km머치고개 정류장정류장 옆 천마지맥 누리길 안내도머치고개에서 덕소역으로 운행되는 88-3번 노선도88-3번 운행시간표, 이곳에서 우리는 16:30 시우리를 출발한 버스를 타고 덕소역까지 이동한다. 시우리 출발지에서 머치고개까지는 3개 정류장 거리이다.정류장 옆 카페, 시우리다음 구간 갑산 들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