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2 주차장에서 곧바로 등로를 올라선다.주차장부터 곧바로 된비알길 오름이라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다행히 선선한 가을 찬 바람이 땀을 식혀 준다.등로는 외길이기 때문에 알바 걱정은 없다.09:49 등로 우측 뒤로 금강 건너 천태산이 조망된다.오름길은 계속 이어진다. 미끄럽거나 하지는 않다.확실히 해가 짧아짐을 느낀다. 10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머리맡에 해가 있다.09:54 된비알길 이후 잠시 숨고르기 능선잠시 능선길을 걸으며능선길 우측 건너로 월영봉이 조망된다.월영봉을 당겨 본다. 단풍이 내려 앉기 시작했다.이른 아침의 이런 공기가 너무 좋다.자꾸 우측 월영봉 방향으로 눈이 간다.차갑고개에서 성인봉, 자사봉에서 월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고능선길에 심심하지 않게 멋진 소나무도 나온다.성인봉, 자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오늘 옆지기님 첫 인증입니다.그리고 잠시 더 올라서면서헬기장에 올라서 뒤쪽 갈기산 정상부를 배경으로 한컷 남긴다.09:59 갈기산 헬기장 통과헬기장에서 봐도 정상까지는 봉우리 2개를 넘어서야 한다. 맨 뒤가 갈기산 정상이다.헬기장을 지난 등로는 힘들게 진행되지는 않는다.능선길 따라숨고르기를 하면서 진행된다.완만한 오름길 따라10:03 갈기산1지점을 지나면서자그마한 봉우리를 올라서게 된다.진행길 좌측으로 조망되는 마니산과 노고산,봉화산이다. 천태산으로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 있다.조금 더 오르면서뒤를 돌아 천태산도 조망해 본다.앞쪽이 천태산이며, 좌측 뒤로 하얀색 관측시설 있는 곳이 서대산이다.다시 한번 숨고르기 능선길을 진행하면서10:10 약간은 거칠어 보이지만 거칠지 않는 암릉길을 지난다.암릉길 지나 좌측으로 조망이 터진다. 마니산, 노고산 방향이다.살짝 좌측으로 돌리면 천대산(좌측 중앙) 정상이 조망된다. 그 앞쪽으로는 남고개에서 오를 수 있는 옥새봉이다.마니산, 노고산, 봉화산을 담아 본다. 우측 저 멀리 구름위에 떠 있는 산이???당겨 보는데 아마도 팔음산이며, 우측 더 멀리로는 백화산인 듯 하다.갈기산 산행을마치고 저 앞쪽 호탄교를 건너 천태산으로 들어가게 된다.자꾸봐도 싫증나지 않는 풍경이다.천태산도 다시 한번 바라보고, 금강이 유유히 흐른다.천태산과 서대산을 당겨 본다.물마시고 있는 옆지기님을 재촉하여 세운다. 천태산을 배경으로마니산, 노고산을 배경으로좌측의 마니산, 노고산과 마주보고 있는 우측은 비봉산이다.조망처에서 조금 더 오르면10:16 정자 쉼터에 도착한다.정자 쉼터에서 갈기산 정상과 그 뒤 말갈기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조망해 본다. 우측 아래 움푹 들어간 곳이 차갑고개이다.말갈기능선을 배경으로이제는 월영봉 방향으로정자 쉼터를 지나 다시 한번 능선길을 지난다. 앞쪽에 사람들이 웅성거린다.10:23 갈기산 최고의 포토존에 도착산다. 아래는 수직 낭떠러지다.올라가 보니 다리가 후덜거린다.옆지기가 이쪽에 서 보라고 해서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천태산을 더 당겨보고한장에 담아 보기도 한다.비봉산 방향으로조금전 포토존에서 이 바위 우측으로 조망이다.우측의 갈기산 정상과 저 아래 비봉산이다.성인봉에서 월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10:29 포토존에서 열심히 사진을 담고 이동하면 곧바로 나오는 석문이다.작은 주춧돌 같은게 받쳐주고 있다.앞쪽에서 보면 이렇다.다시 정상을 향해 이동이다.나름 멋지게 생긴 소나무가 여러개 있다.월영봉 방향으로 담는데, 저 멀리 낫익은 산이 하나 보인다.당겨 보니 대둔산이다. 대둔산의 위용을 이곳에서도 느낄 수 있다.옆지기님에게 대둔산에 대하여 알려주고, 별로 시큰둥하는 반응이다.월영봉과 그 뒤로 대둔산까지조금 더 당겨 보면월영봉 좌측 뒤로 금산읍이다. 그 뒤로는 진악산이다. 그리고 저 멀리 중앙 커다란 덩치가 아마 천등산일 것이다.다시 한번 대둔산을 담아 본다.10:34 다시 한번 능선길에 올라서는데갈기산정상 밑 이정표, 좌측 바위를 올라서야 갈기산 정상석이 있다. 정상 인증 후 내려와 등산로 방향 급내리막길로 내려서게 된다. 우리는 헬기장에서 진행해 온 것이다.좌측 정상석 있는 바위를 올라 선다.10:35 충북 영동군 갈기산(585M) 정상 도착한다.갈기산 정상에서 진행방향 말갈기능선이다. 그 뒤 저 멀리가 운장산, 구봉산 방향이다.천태산 방향으로천태산 방향을 당겨 본다.마니산, 노고산 방향으로우리가 올라온 능선이다. 우측으로가 아마도 각호산, 민주지산 방향 일 것이고~말갈기능선을 배경으로산 그리메가 인상적이다.봐도봐도 싫증나지 않는 조망이다. 여유만 있으면 이곳에서 한참을 쉬었다 갔으면 한다.좌측은 비봉산10:41 이제 아쉼을 뒤로 하고 갈기산 정상을 내려선다. 정상석 뒤로 곧바로 내려설 수도 있지만, 내려가는 밧줄이 제거되어 정상석 아래 이정표로 다시 되돌아 내려간다.정상석 밑 이정표에서 등산로 표시 방향 급내리막길 진행이다. 매우 급경사다.조심조심 내려선다.급내리막길을 내려와 사면길을 진행한다.갈기산 정상부 암벽 하부를 우회하는 것이다.10:46 이내 갈기산정상 하부 삼거리 통과한다.원래는 좌측 갈기산정상 등로가 있었는데, 최근 낙석사고 등으로 밧줄을 제거한 듯 하다. 우리는 등산로 방향에서 진행해 왔고, 우측 말갈기능선길을 타게 된다.이정표를 뒤돌아 보면 우측은 주유소에서 올라오는 등로이다. 이정표에도 직진 갈기산정상 방향이 분명히 있다. 그 위에는 낙석사고 등의 이유로 등로를 폐쇄한다고 되어 있다. 일부 사람은 정상석 뒤로 곧바로 진행하기도 했다.삼거리를 떠나면서 뒤돌아 본다.삼거리에서 사면길을 돌아 능선길로 접어든다.말갈기능선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측 건너편 월영봉 능선길 방향으로말갈기능선이다.말갈기능선길에 뒤를 돌아 갈기산 정상부를 조망해 본다.말갈기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월영봉(좌)과 갈기산 정상(우)말갈기능선길에 또 다른 명품송이다.차갑고개에서 오르게 되는 성인봉이다.진행길 좌측 아래로는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마을이다.다시 월영봉 방향으로실루엣으로 담아보고능선길이 이어진다. 저 앞쪽 소나무를역광으로 담아 보라는 옆지기님의 명에 따라서~ 한 컷이어지는 능선길 저 앞쪽 봉우리 두개를 넘어서 차갑고개로 내려가게 된다.잠시 능선의 그늘길을 걷는다.여기도 또 있네가늘 하늘과 하나되어 보기갈기산 정상은 벌써 저 뒤로 물러나 있다.이게 말갈기???앞쪽에 계단길도 있다.11:00 계단을 오른다.계단 오름길에 뒤돌아 본 조망이다.월영봉 능선방향옆지기는 벌써 계단 끝에 올라선다.자 여기 한번 보세요계단길 상단부에서 갈기산 정상과 말갈기능선을 조망해 본다.월영봉과 갈기산정상이 소골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고 있다.계단을 내려선다.계단을 내려선 후 앞쪽의 자그마한 봉우리를 올라선다.11:02 봉우리에 올라서면 나오는 이정표, 이곳에서 우측 월영봉 2.70Km 방향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가게 된다. 직진길은 위험구간이다.봉우리에서 내려선다.이후 능선길을 진행하게 되고앞쪽의 봉우리 하나를 더 오르게 된다.앞쪽의 봉우리는 잠깐 암릉구간을 통과하거나 우측 아래로 우회를 하게 된다. 우리는 우측 아래로 우회를 한다.암릉을 지나 봉우리를 오르는길ㅇ 뒤를 돌아 본다. 이제 천태산이 갈기산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서대산과 천태산도 함께 담아 보고갈기산에도 완연히 단풍이 내려 앉고 있다.11:10 봉우리에 올라선 후 우측 차갑고개 방향 내리막 진행이다.우리가 말갈기능선에서 왔고차갑고개, 성인봉 방향 내리막 진행이다.내리막길을 조심조심 내려서면서전방의 성인봉을 조망해 보지만, 우리가 오르지는 않는다.11:16 차갑고개 도착차갑고개(소골재)에서는 월영봉 진행하지 않고, 우측 주차장 2.7Km 내리막길 소골로 진행하게 된다. 갈기산에서 1.3Km 거리에 있다.소골로 내려서면서 차갑고개를 뒤돌아 본다.소골은 초반 약간의 경사지를 지나게 된다. 그리고 이후 평이한 계곡길을 지그재그로 건너게 되어 있다.11:30 소골 계곡길을 만나게 되고, 이후 소골을 여러차례 도하하게 된다. 우천시 이 길은 이용할 수 없겠다.11:48 다소 지루한 계곡길을 따라 내려와 사람들이 관리하는 농경지 같은 곳을 지난다. 사실상 산행이 끝난 것이다. 주차장까지 이동한다.토담으로 집을 짓고 있다.개울을 건너게 되고밭 가장자리 농로 따라 도로까지 나간다.11:53 바깥모리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