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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신)낙남정맥

낙남정맥(용추고개-비음산-청라봉-내대암봉-대암산-신정봉-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당고개-쇠금산-망천고개) 11-9구간

낙남정맥 제11-9구간

산행일자 : 2020년 5월 16일(토), 당일산행

산행구간 : (용추골)-용추고개-비음산-청라봉-내대암봉-대암산-신정봉-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당고개-추모공원-쇠금산-낙원묘지-망천고개(약 29Km)

함께한이 : 왼발,오른발 부부


이번구간이 6월 넷째주에 진행하게 되는데, 그때는 중요한 약속이 있어 선답으로 진행한다.

일단은 9,10구간을 모두 진행하여 메리2교에서 끝낼 계획까지 가지고 출발한다.

망천고개에서 컨디션 상황을 봐서 결정할 것이다.


16일(토) 01:00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창원행 출발

04:45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잠시 휴식

05:10 택시이용 용추골장복가든 이동

05:34 용추골주차장 출발

11:29 냉정고개 통과

14:19 당고개 통과

16:42 망천고개 도착


도착직전까지 창원지역에 비가 내렸나보다.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는데, 습도가 장난이 아니다.

공기도 뜻뜻하고 끈적끈적거리는 날씨이다.

전형적인 장마철 날씨이다.

조망은 1도 없다.

용지봉을 내려서 냉정고개로 가는 도중 잠깐 트이는가 싶더니 이내 깜깜이로 변해 버린다.

냉정고개 이후부터 급격하게 기온이 오른다.

용지봉까지와 정반대의 날씨로 돌변한다.

황새봉까지 이어지는 임도길이 더위에 노출되고

당고개 도착 이후

추모공원과 낙원묘지에서는 한여름 땡볕으로 변해 버린다.

바람이라도 좀 불어주고 시원할 경우

나밭고개까지 진행할 계획을 세웠으나

황새봉을 찍으면서 이내 포기하고

쉬엄쉬엄 쉬면서 진행한다.

망천고개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하고

김해시내에 예약한 숙소로 이동을 한다.

이틀간의 짐이 부담이 되었기에 미리 택배를 이용하여 숙소에 배송을 시켜두었다.












낙남정맥,비음산-청라산-내대암산-대암산-신정봉-용지봉-황새봉-쇠금산(20200516).gpx





▼ 05:13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을 나와 택시를 타고

들머리 용추골장복가든 앞 용추주차장으로 이동한다.



▼ 05:31

들머리 창원중앙역주차장(용추주차장) 도착

전방의 정병산 능선이 구름으로 가려져 있다.

전방의 교각은 25번 도로 용추교이다.

굴다리를 통과하여 진행한다.



▼ 산행준비를 마치고 출발에 앞서 인증샷



▼정병산,비음산 등산안내도






▼ 굴다리를 통과 후 직진이다.

좌측은 길상사 진행방향이다.




▼ 숲속나들이길 방향 이정표



▼ 좌측 정병산 방향은 운무로 쌓여 있다.

노란 장미꽃이 도드라져 보인다.



▼ 용추골장복가든 우측 길로 진행된다.




▼ 좌측 길상사 방향



▼ 길상사를 당겨본다.



▼ 05:37

정병산 탐방안내소





▼ 용추주차장에서 0.4Km 지점

우리는 용추고개로 오를 것이다.



▼ 아카시아 꽃잎이 나뒹구는 숲길 위에서



▼ 조금전까지 비가 내린듯 쥐어짜면 금방이라도 물이 흘러 나올듯 하다.



▼ 공식이정표

용추고개 1.3Km

용추주차장에서 0.4Km

정맥길까지 속구간 1.7m 거리인 것이다.



▼ 비 그친 후 새벽에 걷는 이 기분은 상쾌 그 자체여야 하는데,

일단 굉장히 습하다.

공기는 약간 따뜻한 느낌이고

한마디로 여름 장마 느낌이다.





▼ 용추정교를 건너면



▼ 05:44

용추정 들머리이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우측에 용추샘이 있다.




▼ 용추정이 직진으로 용추고개 오름과 우측으로 진례산성남문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다.

용추고개까지 0.8Km 꾸준한 오름이다.




▼ 용추정 위 갈림길 이정표




▼ 갈림길에서 좌측 용추고개 오름 진행




▼ 오름길에 용추주차장 방향을 조망해 본다.



▼ 용추주차장을 당겨본다.



▼ 비가 내린 후라서 그런지 굉장히 미끄럽다.



▼ 06:06

용추고개 도착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고

좌측 정병산쪽에서 정맥길은 이어져오고, 우측 비음산,대암산 방향으로 진행된다.



▼ 이제부터 낙남정맥 9구간이 시작되는 것이다.



▼ 용추고개에 올라 오셨으니, 공식인증샷 남기고



▼ 능선길은 너무나 잘 정비되어 있어 비단길이다.




▼ 06:16

우곡사갈림길

대암산 방향 직진이다.

좌측 우곡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 06:24

노티재갈림길 도착



▼ 좌측으로 노티재방면(진례면)

정맥길은 직진이다.

사방은 구름에 갇혀 조망이 전혀 안된다.

무박 야간산행과 다를바 없는 조건이다.




▼ 노티재갈림길 안부에 붙어 있는

414.8봉 표지판

어두울때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겠다.



▼ 너무나 운치 있는 등로이다.




▼ 06:42

이정표에 '4봉'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여 진행된다.




▼ 07:04

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통과하고



▼ 조금 더 진행하니



▼ 07:06

508.3봉 도착



▼ 503.8봉 이후부터 진례산성 흔적들이 곳곳에 보인다.



▼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진례산성 흔적들



▼ 07:15

진례산성동문 도착



▼ 진례산성동문은 우측 용추계곡 입구에서 3.2Km 지점인가 보다.



▼ 진례산성동문에서 비음산 0.6Km



▼ 진례산성 동문지 안내판



▼ 진례산성 동문지 성곽의 일부가 저렇게 열려 있다.

성문 역할을 한 것인가???



▼ 성문지기 역할로 인증합니다.



▼ 07:20

처음으로 나무계단이 나오고



▼ 등로는 질퍽거리지 않게 매트가 깔려 있다.

진행하면서 보니 창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것 같다.




▼ 사방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그냥 묵묵히 걷는다.

구름으로 마사지 받으면서



▼ 운무에 주변조망은 1도 없다.



▼ 07:23

비음산 갈림길 도착

대암산은 좌측방향, 비음산은 우측으로 0.4Km 왕복이다.



▼ 조망은 없다하더라도 정상석이 있기에 우측의 비음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그곳에서 아침식사를 할 예정이다.



▼ 비음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역시 매트가 깔린 아주 좋은 길이다.

가능하면 반드시 다녀오길 강추한다.

비음산으로 가면서 산책 나온 주민들 여러 명과 인사를 나눈다.

시민들에서 사랑 받는 산인것 같다.



▼ 07:29

비음산(510M) 도착

정자와 정상석이 있다.

등산로 정상 정비공사가 한창이다.

6월 중순 이후에는 새롭게 변화된 정상부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 구름에 갇혀 조망은 전혀 없다.

날씨가 좋은 날 와 보면 멋질 듯 하다.



▼ 대암산 방향으로 다시 되돌아 가야 한다.



▼ 날씨가 좋다면, 비음산 정상 이정표 뒤로 조망되어야 할 청라봉-내대암봉-대암산-신정봉-용지봉 능선



▼ 비음산 정상석





▼ 비에 젖은 정자에 앉아 아침식사를 하고 간다.



▼ 정자 현판이 '비음산정'




▼ 07:47

비음산 정상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비음산갈림길로 되돌아와 대암산 방향 진행이다.



▼ 07:49

뭔가를 읽어 보고 있는 듯 하다.



▼ 창원 진례산성 안내판이다.




▼ 07:51

두 갈래 길이 열리면서

트랭글 배지획득음이 요란하게 울린다.



▼ '비음산 청라봉'이다.

아무런 표식지도 없다.



▼ 조망이 좋을 듯 한데,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청라봉에서 나무계단길을 내려선다.



▼ 찍을게 없으니, 이런 곳에서라도 남긴다.



▼ 청라봉 주변은 넓직한 바위가 있다.



▼ 07:54

멋진 소나무도 지나고

예전에 이 소나무는 '비상'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 나도 한장 남긴다.



▼ 자꾸 내려가는게 안 좋은데



▼ 08:00

옛 헬기장 흔적



▼ 08:02

굴반쉼터, 태안사갈림길





▼ 굴반쉼터 갈림길 이정표




▼ 편안한 등로는 계속되고



▼ 08:05

이내 남선재(치) 도착



▼ 쓰러져 있는 개월촌 웰빙 쉼터 안내판

남선재를 개월촌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 08:09

평지마을 뒤 비탈바위

분위기상 대암산이 가까워지고 있는 듯???




▼ 비탈바위를 오르며 한컷 남기고



▼ 다시 평지길??



▼ 로프까지 설치된 암릉지대

결코 위험하지 않다는~


그런데 위에서 어떤 남자가 계속 야호~를 외치고 있다.

요즘도 산에 올라 저런 외침을 하는 인간이 있나 싶기도 하구.

뒤 따르는 옆지기는 내가 앞서 가면서 소리 지른 것으로 알았단다.

나를 뭘로 보고~



▼ 다 오른게 아니고




▼ 08:21

내대암봉 도착

벤치 좌측에 젊은 남자 혼자 앉아 있다.

 딱 걸린 것이다.

그 사람이 시끄럽게 소리 질렀던 것이다.


이곳에서 트랭글이 요란하게 울린다.

뭐지? 뭐지?

찾아 보니




▼ 전방 아래 이정표에



▼ '내대암봉'이라 되어 있다.

대암산까지 아직 1.2Km 남았다.



▼ 내대암봉은 대방체육공원 갈림길이기도 하다.



▼ 내대암봉에서 직진길은 위험하니 우측으로 우회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직진해서 가 볼까 했더니

옆지기가 괜히 미끄러운데 사고 날 수 있으니 돌아가라고 한다.

네~



▼ 내대암봉에서 우회로 우측 계단을 내려서면



▼ 바로 이정표 하나가 더 세워져 있다.

대암산정상 1.2Km 방향 진행이다.



▼ 08:28

멋진 조망처일 것 같은데,

전혀 조망이 안되고 있다.



▼ 날씨만 좋다면 이런 조망이

내대암봉 지난 조망처에서 대암산-신정봉-용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된다.



▼ 우측으로 불모산 조망




▼ 몽환적인 길을 걷는다.

분명히 잠은 다 깼는데.



▼ 08:41

전방에 뭔가 삼각점 같은게 있는데??



▼ 등로에 삼각점이 있고



▼ 나무위를 살펴보니

낙남정맥 표지판은 깨어져



▼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608.1M 봉

다시 잘 주워서 나무가지 사이에 끼워둔다.



▼ 08:44

두번째 대방나들목 갈림길

조금 전 내대암봉에 있었던 대방나들목으로 갈 수 있는 것이다.



▼ 대암산 0.4Km



▼ 멋진 노송아래에서



▼ 하늘로 가는 나무계단을 오르니



▼ 고사목은 운치 있어 보이고




▼ 08:51

장군바위 통과




▼ 지워진 표지판에 '장군바위'라는 문구가 남아 있다.

옆지기는 장군바위 같지 않단다.



▼ 또 한번 나무계단을 오르면



▼ 대암산 정상일것 같았는데 아니고




▼ 08:58

대암산 정상 밑 삼거리이다.



▼ 우측의 조그만 바위로 당겨 찍으니 그럴싸 하다.



▼ 정상 밑 삼거리 안부 전체 전경



▼ 09:00

대암산(669M) 도착





▼ 아직도 조망이 터질 기미는 전혀 없다.



▼ 저 뒤로 대암산 쉼터 정자가 보이고





▼ 대암산쉼터 정자에서 이제는 좌측 용지봉 방향 내리막 진행이다.

우측은 세번째 대방나들목이다.



▼ 우측방으로 신낙남정맥길이 불모산



▼ 대암산에서 신정봉과 용지봉 조망




▼ 용지봉까지 2.5Km

중간에 신정봉 하나를 지나게 된다.



▼ 09:11

네번째 대방나들목 갈림길



▼ 좌측 평지마을로 내려 갈 수도 있다.



▼ 드문드문 피어 있는 철쭉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이다.




▼ 09:21

누군가 정성들여 쌓아 올린 돌탑군

아주 정교한 기술로 쌓아 올렸다.

엄지 척이다.









▼ 09:26

평지마을 뒤 신정봉 이정목을 지나고



▼ 09:30

신정봉(708M) 도착

대암산 보다 고도가 높다.





▼ 무채색을 배경삼아 한컷






▼ 신정봉에서 용지봉까지 1.4Km



▼ 신정봉에서 조망되는 용지봉

용지봉에서 좌측으로 낙남정맥길은 이어지고

신낙남정맥길은 우측으로 진행된다.





▼ 09:41

신정봉과 용지봉 사이 이정표

굉장히 중요하지 않지만 조금 과하다 싶은 이정표




▼ 09:45

송전탑을 지나고



▼ 09:46

삼정자동 갈림길



▼ 직진 용지봉 방향 표시는 떨어지고 없다.

이제부터 용지봉 정상까지 된비알 오름이다.



▼ 비가 온 뒤라 오름길도 미끄럽다.



▼ 정상 오름 직전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



▼ 10:03

용제봉(용지봉) 도착

대암산에서 약 1시간 소요

지난번 신낙남정맥길 장유사에서 새벽에 한번 올라왔던 곳이다.

옆지기는 깜깜하게 잊어 버리고 있었다.

이곳이 그때 그곳이냐고 되묻는다.






▼ 좌측 전경부터 5.4Km 방향 진행이다.

신낙남정맥길은 우측 불모산정상 4.7Km 방향 진행이고,



▼ 낙남정맥길은 팔각정자 좌측 내리막길로 진행된다.




▼ 날이 맑은날 용지정과 김해 장유 방면



▼ 냉정고개로 내려서는 능선길

냉정고개에서 좌측 능선길로 진행된다.



▼ 지나 온 신정봉과 대암산



▼ 우측으로 김해시 장유동 방향



▼ 좌측의 진례평지 방향 조망



▼ 10:17

용제봉 정상부에서 시원한 맥주와 참외로 간식을 하면 쉬었다 출발한다.




▼ 냉정고개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다.

단체 산객들이 어느사이 올라와 정자를 차지하고 있다.



▼ 내리막길 역시 비단길이다.



▼ 10:22

순식간에 장유사 방향으로 조망이 열린다.




▼ 급하게 옆지기를 올려 세운다.



▼ 보너스로 한 장 더



▼ 옆지기가 참 좋아하는 색깔,

연두연두~ 초록초록~ 하다는 표현을 올 봄 내내 잘 사용하고 있다.



▼ 10:35

장유사갈림길



▼ 전경부대 방향 직진이다.



▼ 10:47

임도길 통과

곧바로 직진 진행이다.



▼ 임도길 우측으로 장유사로 갈 수 있다.

좌측은 진례평지 방향

이곳 좌측에 정자쉼터가 있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왁자지껄 떠들고 있다.



▼ 임도길 건너 직진이다.



▼ 임도 건너 이정표



▼ 운무와 소나무 환상적인 조합이다.



▼ 11:00

장유체육공원갈림길



▼ 냉정고개 2.0Km



▼ 11:02

등로상  삼각점

473.2M 봉





▼ 11:03

송전탑 우측 통과

473봉 지난 첫번째 'Y'자 갈림길에서 좌측방향 진행이다.

우측 넓은길로 가면 안된다.



▼ 11:05

송전탑 이후 두번째 'Y'갈림길에서 좌측방향

우측 좋은길에서 시그널이 붙어 있다.



▼ 11:09

세번째 'Y'자 갈림길에서는 우측방향 진행이다.



▼ 11:14

전경부대로 내려가는 길은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나무계단길이다.

미끄럽고, 조심스럽다.



▼ 11:22

시멘트포장길 합류 후 우측방향 내리막 진행



▼ 황새봉 6.11Km 방향

용지봉에서 5Km 내려왔다.



▼ 냉정고개 건너 방향 조망



▼ 포장길 따라 걷는다.



▼ 냉정고개 건너 좌측 송전탑 능선방향으로 진행된다.




▼ 옛 '502의무경찰대' 정문 통과




▼ 11:29

전방의 1042번 도로를 만나 우측방향 진행






▼ 냉정마을 버스정류장




▼ 11:31

1042번 도로 하부 냉정고개 통과



▼ 1042번 도로 하부 통과 후 우직진





▼ 우 전방의 남해고속도로 하부 굴다리 통과할 것이다.



▼ 조금 전 내려온 용지봉 방향을 뒤돌아 본다.

송전탑 능선길로 내려온 것이다.



▼ 남해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후 좌측 방향 진행




▼ 굴다리 통과 후 좌측으로 꺽고



▼ 좌측으로는 남해고속도로



▼ 국악연수원(무속전수관) 입간판에서 우측길 진행



▼ 좌측에 양봉장인데???



▼ 아카시아꽃이 분홍색이다.



▼ 이런 색깔 처음임



▼ 농로길 따라 고고





▼ 국악연수원 입구에서 우측 진행 후 곧바로 좌측 방향 진입이다.

선답자 블로그에는 바로 초입에 이정표가 있었는데



▼ 더 안쪽으로 옮겨져 있다.



▼ 비닐하우스 우측으로 진행 후 송전탑 방향으로 오를 것이다.



▼ 개들이 짖어대는 하우스 우측에 산행들머리가 있다.



▼ 산행들머리 찾아 진행

이곳부터 임도길까지 잡목지대이다.



▼ 직진길에서 좌측 시그널 따라 오름 진행

거미줄 제거를 위해 내가 앞서 간다.



▼ 송전탑을 만나고, 그 앞에 드룹나무가 무성하다.




▼ 12:02

좌측 김해CC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 후 우측 황새봉 방향 진행이다.




▼ 12:05

시멘트포장 임도길 접속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쉬어 간다.

이곳부터 좌측으로 임도길을 계속 타고 올라도 무방하다.



▼ 12:24

식사를 마치고, 옆지기는 임도길도 괜찮지 않겠냐고 하는데

굳이 끌고 숲길로 진행한다.

곧바로 후회한다.

의미 없는 잡목지대이다.

포장임도길 따라  진행할걸!!!!



▼ 12:29

조금전 임도길 합류

이제부터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시멘트 포장길을 걷는다.



▼ 좌우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면서

산행경력이 쌓이다 보니 옆지기도 나름 길 찾는데 많은 기여를 한다.



▼ 계속 직진

색감만으로도 날씨가 더워 보인다.




▼ 황새봉 3.2Km 직진

점식식사 하기전 만난 이정표에서도 국악연수원이 1.0Km 였는데???



▼ 신록의 계절이다.



▼ 12:41

두번째 임도길갈림길

고민을 한다.

우측으로 돌아 갈 것인가?

산길로 진행할 것인가?

그냥 좌측 숲길 진행이다.

옆지기도 따라 들어온다.

곧 실수를 깨닫는다.



▼ 숲길로 진행 후 만나는 이정표

양동산성갈림길



▼ 완전히 복분자 천지이다.

열매도 빨갛게 익어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없다.

산꾼들도 다니지 않은듯 하다.

날카로운 복분자나무 가시에 온몸이 할퀸다.

한마디로 길이 없다.




▼ 복분자 열매 몇알을 따 먹는데, 덜익어 너무 시어서 먹지 못할 맛이다.




▼ 12:52

헐~

그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전방의 황새봉 오름 갈림길에서는 임도를 버리고 반드시 좌측 숲길로 들어서야 한다.

조금전 임도길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걸 하는 후회

그래 원정맥갤을 고수했노라로 위안을 삼는다.



▼ 12:55

황새봉 갈림길

임도길 버리고 좌측 숲길로 진행해야 한다.




▼ 황새봉 2.2Km

이제부터 된비알 오름 시작이다.



▼ 13:04

힘들게 다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더 가라고 한다.



▼ 한번 더 치고 오르니



▼ 13:08

394.7봉



▼ 394봉 이후부터 등로는 편안하게 바뀌어 걷기에 딱이다.



▼ 13:17

내삼저수지갈림길 통과




▼ 앞서가던 옆지기가 뭔가 발견한 모양이다.



▼ 이 표지판 밑에 이제 새끼새가 걸음마를 하고 있었다.

옆지기를 보더니 꼼짝도 않고 같이 마주 쳐다 보고 있더란 것다.

나보고 빨리 와서 사진을 찍으라는데, 내가 가니까 아장아장 걸어서 가 버린다.

그래 아가새야 '힘힘힘'



▼ 13:32

송전탑 하부 통과

마지막 힘을 내어 황새봉으로 오른다.



▼ 13:38

황새봉(393.1M) 도착



▼ 황새봉부터 추모의공원 방향표지가 나온다.

냉정고개에서 6.1Km 진행






▼ 황새봉에서 우리는 결심을 한다..

현재의 기온으로 봐서 우리가 나밭고개까지 진행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니 오늘은 쉬엄쉬엄 망천고개까지만 가고,

내일 아침에 나밭고개에서 분성산 코스를 진행하자로

양자가 모두 '콜'하고 합의를 한다.



▼ 13:43

마침 쉼터가 나오니 이곳에 앉아 간식 타임이다.



▼ 아직까진 숲속길이다 보니 그늘이 있다.






▼ 사초





▼ 살방살방 걷기 딱 좋은 길이다.





▼ 넓은 임도길을 만나 우측으로 나가면




▼ 14:19

추모의공원 도로

도로 위의 햇볕이 장난이 아닌다.

이곳이 당고개, 누릉내미재이다.



▼ 코팅지에는 고도 표시만 남아 있다.



▼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포장길 따라 걷는다.

지금껏 그늘만 걸었는데, 머리가 벗겨질 정도의 햇빛이다.



▼ 도로 오름에서 뒤를 돌아본다.

그래도 저 숲속이 좋았었노라고~



▼ 커브길을 힘들게 오른다.



▼ 도로 낙석방지용 철조망 끝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를 것이다.



▼ 14:26

추모의공원 내부로  오른다.



▼ 기념 촬영할 장소는 아니지만

지나 온 길을 뒤돌아 본다.



▼ 오전에는 그렇게 구름으로 가려 놓더니만



▼ 추모의공원 상단 가장자리만 따라 걸으면 된다.



▼ 저 멀리로 잠시 후 지나야 할 낙원공원묘원이다.



▼ 좀 더 당겨보니 좌측 저 멀리로 신어산 능선이며

그 앞쪽으로 분산성과 김해천문대가 조망된다.

낙남정맥길은 낙원공원묘원에서 좌측으로 꺽여 진행된다.



▼ 우리가 걸어 온 길을 뒤돌아 보니



▼ 저 멀리가 용지봉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 우측으로 새롭게 조성중인 김해시내 방향

우측 저 멀리 희미하게 신낙남정맥길 마지막인 노적봉과 녹산수문이 조망된다.

지난번에 저 구간은 미리 진행을 했었다.



▼ 하늘은 쨍하고 좋은데, 우리에게는 독이다.



▼ 다시 숲속으로 들어갈 것이냐 말것이냐

결론은 들어가지 말것을 권유한다.

또 다시 복분자 가시덤불이다.

그냥 묘지 상단부를 조심조심 지나가는게 상책이다.



▼ 복분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숲속으로 들어와 가시덤불에 할퀴는 상황

그래도 복분사 한줌씩 입에 털어 넗는 재미는 있었다.




▼ 이걸 한입에

이곳의 복분자는 더 익어서인지 달기도 하다.



▼ 가시덤불을 헤치고 나와 다시 건너편으로 가야 한다.

그늘에서 나가기 싫다.





▼ 14:51

상단부 갈림길에서 좌측 임도길로



▼ 힘들게 힘들게 임도를 오른다.



▼ 14:56

376봉 도착

우측에 삼각점이 있으나 가시덤불이라 들어가보지 않는다.



▼ 이정표는 쓰러져 있고




▼ 15:00

쇠금산(350.8M) 도착






▼ 묘지 상단부 등로는  임도 형식으로 정비되어 있다.




▼ 15:18

까막골고개 쉼터

낙원묘지 0.9Km




▼ 15:19

이내 낙원묘지에 들어선다.




▼ 낙원묘지 뒤 임도를 따르다 보니






▼ 15:27

낙원공원마트 도착



▼ 급할거 없으니, 그냥 쉬어 간다.

매점에 먹거리가 다양하지 않다.

아이스크림에 맥주도 괜찮다.

배낭에 담긴 쓰레기도 모두 비우고 간다.



▼ 15:43

다시 길을 나선다.

쉬었다가 가려니 더 걷기 싫어진다.




▼ 나는 좌측 직전 계단길, 옆지기는 우측 포장길로

요이, 땅~




▼ 낙원공원묘지가 광활하다.



▼ 15:53

어라, 먼저 도착해 있네



이곳에서는 무조건 좌측 시그널 따라 낙원공원묘지를 벗어나야 한다.

옆지기는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을 줄 알고 혼자 길을 가다가

다시 되돌아 온다.

'그래서 내가 가지 말라고 했지'



▼ 송전탑 하부를 지나고



▼ 잘 정돈된 묘지에서 우측길 진행



▼ 16:10

그 유명한 성원ENT 현장

도로를 만나 우측방향 진행이다.

원정맥길은 좌측 공사현장을 가로질러야 하는데, 사유지이고 휘험성이 있어 대부분 우회를 한다.




▼ 진행해야 할 방향

송전탑 능선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 석원산업 좌측방향 샛길 진행



▼ 작업현장



▼ 16:17

다시 좌측 시멘트길 오르막 진행



▼ 16:18

우측 커브길에 붙어 있는 좌측 시그널 따라 좌측 능선길로 올라서야 한다.

도로를 계속하여 따를 경우 정맥길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 16:29

능선길 합류 후

237.9봉

이것도 옆지기가 지나치는 것을 찾아 알려준다.




▼ 16:32

마지막 봉우리에서 정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선다.



▼ 16:33

송전탑을 지나고

망천고개까지 내리막길 진행이다.




▼ 16:41

망천고개 도착



▼ 도로 건너편 다음구간 들머리 방향

이곳에는 횡단보도가 없다.

내려선 후 좌측으로 400M 거리의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한다.





▼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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