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일자 : 2020년 2월 29일(토)
산행코스 : 사당역-관음국기봉-선유천국기봉-연주대-팔봉국기봉-팔봉-무너미고개-서울대입구(12.7Km)
함께한 이 : 나 홀로 산행
최근 확산세로 온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COVID 19'여파로 정맥길 종주산행도 멈춰섰다.
범국민적인 협조가 절실한 시점임에는 분명하다.
새벽까지 내리는 비로 산행을 고민하다
오늘은 옆지기도 개인정비도 할겸 집에 쉬라하고
혼자 배낭을 들쳐메고 집을 나선다.
북한산을 가볼까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좀더 가까운 관악산으로 향한다.
진짜 배낭에 물병2개,음료1병,커피 이렇게만 넣고 나선다.
사당역에 도착하여 주먹밥,꽈배기를 구입하여 식량으로 챙긴다.
도로는 아직까지 빗물에 적셔져 있고
등로에도 물기가 흥건하다.
산행에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니라서 맘 가볍게 출발한다.
확연하게 줄어든 등산객들
단체등산객들은 찾아볼 수가 없고, 삼삼오로 짝지어 오는 사람들 정도이다.
주말에 관악산이 이리 한산한적이 있었던가???
몇년만에 와보는 관악산은 수많은 계단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불편한점도 없잖아 있는것 같다.
오늘은 나홀로 산행
누구를 챙길것도 없고,
누가 뒤에서 쫒아 오는 사람도 없다.
그냥 쉬고 싶으면 쉬고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온전하게 즐기면서 간다.
▼ 08:16
2,4호선 사당역 4번출구 나와서 직진
▼ 새벽에 비까지 내렸는데도 미세먼지는 보통 이하이다.
▼ 우측 저 건너편으로 우면산을 조망한다.
▼ 진행방향 전방에 관음국기봉이 조망된다.
▼ 위 이정표에서 연주대는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진으로 암벽을 타고 오른다.
▼ 관음국기봉으로 오르는 직진등로는 폐쇄안내판을 세워 었다.
▼ 남산 좌측으로 도봉산까지 함께 조망된다.
날씨가 아쉽기만 하다.
▼ 여의도쪽 63빌딩
▼ 동작동 국립묘지를 품고 있는 서달산
▼ 남부순환로 까치고개에서 서달산으로 이어지는 생태로
▼ 관음국기봉
▼ 관음국기봉에서 전망데크로 오르는 철계단
▼ 건너편으로 선유천국기봉 능선이다.
▼ 선유천국기봉을 당겨본다.
▼ 진행방향의 암봉 능선
▼ 전망데크에 올라선다.
▼ 좌측 낙성대쪽으로 조성된 서울대 연구센터 및 기숙사
▼ 좀 더 당겨본다.
▼ 건너편 봉우리로 오르는 철계단이다.
▼ 철계단을 올라서 건너온 전망대를 뒤돌아 본다.
▼ 항상 들러보는 '자라바위'포토존
뒤쪽으로 과천쪽에서 오르는 용마능선과 그 앞쪽으로 파이프능선이다.
▼ 다시 앞쪽 봉우리로 오른다.
▼ 건너편 우측으로 선유천국기봉
▼ 새벽까지 내린 빗방울이 채 떨어지기도 전이다.
▼ 이곳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선유천국기봉을 다녀 오기로 한다.
▼ 선유천국기봉을 오르면서 연주대로 진행되는 능선길 조망
▼ 우측 아래로 서울대관악캠퍼스가 조망된다.
▼ 선유천국기봉
까마귀 한마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조금전 지나온 관음사국기봉 조망
▼ 마당바위를 거쳐 연주대로 이어지는 능선길
▼ 호압산 방향
▼ 선유천국기봉 조망바위에 앉아 홀로 아침식사를 한다.
▼ 식사 중 갑자기 하늘이 열리면서 연주대가 얼굴을 내민다.
얼른 카메라를 꺼낸다.
▼ 다시 헬기장으로 되돌아와 이제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한다.
▼ 헬기장 이정표
연주대 2.5Km
나는 관음사 1.3Km 방향에서 진행해 왔다.
관음사국기봉 밑 우측 방향 우회길로 오면 이곳 사당역 방향에서 오는 길로 오게 된다.
▼ 길이 반질반질하다.
▼ 낙성대공원 갈림길
▼ 파이프능선 갈림길
▼ 직진길인 파이프능선은 등로가 폐쇄되었다는 안내문
아는 사람들은 다 다니고 있다는 사실
그러나 오늘은 정상적으로 연주대 방향 우측방향 진행이다.
▼ 낙성대역 갈림길
▼ 낙성대역 갈림길에서 연주대까지 2.3Km
▼ 하마바위
▼ 하마바위처럼 생겼다.
▼ 이건 무슨바위?
▼ 하마바위 좌측 건너편으로 파이프능선
▼ 하얀색 직벽 구간을 밧줄 없이 기어 올라야 한다.
새벽에 비가 내려 미끄러울것 같아서 오늘은 패스한다.
▼ 마당바위가 조망되고
▼ 마당바위로 올라서는 철계단
▼ 평상시 같으면 사람들이 북적거릴텐데
▼ 연주대에서 우측 자운암국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자운암국기봉을 당겨 본다.
▼ 저 멀리 철탑이 있는 삼성산과 그 우측으로 이어지는 호압산 능선
▼ 서울대 정문, 관악산일주문을 당겨 본다.
▼ 호압산 방향
▼ 삼성산과 깃대봉국기봉
▼ 이게 해태상?
▼ 헬기장 공터
▼ 이곳에도 계단이 설치되었다.
길이 재미는 없어졌다.
▼ 지나온 능선길을 뒤돌아 본다.
▼ 좌측으로 파이프능선
▼ 몇년 뒤 이 나무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 연주대 위 암벽구간에도 계단으로 대체되었다.
▼ 파이프능선과 만나는 헬기장
▼ 파이프능선은 이곳 뒤에서 치고 들어온다.
▼ 헬기장 이정표
▼ 관악사지터 갈림길
암벽을 싫어할 경우 이곳에서 좌측길 우회로 이용
암벽길을 좋아하면 직진으로 전방의 봉우리로 치고 오른다.
▼ 암벽등반길로 모두 계단으로 바뀌었다.
▼ 직진으로 치고 오르다 뒤를 돌아 본다.
앞 봉우리가 우측의 용마능선으로 내려가는 봉우리다.
▼ 용마능선길
▼ 좌측이 용마능선길 우측은 케이블카 능선이다.
중앙 계곡길이 과천향교에서 오르는 길이다.
▼ 국립과천과학관
▼ 관악문 오르는 길도 계단으로 바뀌고
▼ 관악문 사이로 연주대를 담아 본다.
▼ 관악문 통과
▼ 관악문을 나와 뒤돌아 보면 '한반도'모형 바위가 있다.
▼ 이게 '한반도'모형 바위다.
▼ 선바위
▼ 촛대바위
▼ 지나온 관악문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 사당에서 이어져 온 능선길
▼ 이곳에서도 좌측 관악사지로 내려 갈 수 있다.
▼ 명품송
▼ 철계단 옆으로 아직도 예전에 이용하던 암벽 밧줄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철계단을 올랐으나, 마지막은 밧줄이다.
▼ 관악산 연주대 정상 도착
▼ 관악산(629M) 정상석
▼ 왔으니 인증샷도 남기고
▼ 연주대 암자도 들러본다.
▼ 연주대 전망대
▼ 연주대 전망대를 내려서면서 곧바로 우측 샛길로 빠져 말바위능선길로 올라선다.
▼ 말바위능선으로 진행한다.
▼ 간만에 타보는 말바위능선이다.
▼ 보통은 바로 아래 헬기장으로 우회하여 말바위능선을 패스하여 진행한다.
그럴 경우 멋진 조망을 포기하게 된다.
▼ 팔봉능선 뒤로 삼성산이 조망된다.
▼ 오늘의 최고 조망처
말바위능선으로 와야만 볼 수 있는 조망이다.
▼ 오늘의 포토상
▼ 이 바위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 서울대(공학관)갈림길
관악산일주문에서 오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오른다.
숨이 깔딱깔딱하면서
▼ 나는 삼막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 다시 한번 자운암국기봉을 당겨본다.
▼ 무명봉에 올라선다.
▼ 삼성산 조망
▼ 그 앞쪽 능선에 있는 학바위국기봉을 당겨본다.
▼ 호압산과 민주동산국기봉 방향
▼ 과거 채석현장이다.
이곳에서도 바위를 깨뜨리는 작업을 했던 모양이다.
▼ 학바위국기봉 갈림길
학바위국기봉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다녀와야 한다.
오늘은 그냥 직진길 진행이다.
▼ 우측으로 학바위국기봉 가는길
▼ 좌측 연주암에서 올라오는 길
▼ 연주암갈림길
팔봉가는길은 우측 사면길 진행이다.
계단은 출입금지이다.
좌측은 연주암에서 오르는 계단길
▼ 팔봉으로 가는 사면길
▼ 진행길 좌측으로 육봉능선이다.
▼ 육봉국기봉
▼ 태극기가 없는 팔봉국기봉
▼ 과천중소기업청 방향
▼ 기와집 건물은 국사편찬위원회 건물
▼ 삼성산
▼ 팔봉능선갈림길
좌측은 육봉가는길, 우측이 팔봉능선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 팔봉국기봉은 이정표방향 없는 좌측으로 살짝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다.
▼ 좌측 팔봉국기봉으로 오른다.
▼ 팔봉국기봉
▼ 구국기봉이라고 되어 있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 좌측 저 멀리로 수리산이다.
▼ 이젠 팔봉능선에 선다.
▼ 밧줄이 선명하게 보이다.
▼ 조금 전 서 있었던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 육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팔봉 건너편 능선길
▼ 이 바위가 있는 봉우리에서는 직벽을 타고 내려갈 수 없다.
반드시 우측 우회길로 내려가야 한다.
▼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에 발 디딜 곳이 없다.
▼ 왕관바위
▼ 왕관바위 밑
일부러 올라가지는 않는다.
▼ 조금 전 직벽으로 내려올 수 없는 봉우리다.
▼ 이곳 마지막 봉우리에서 마지막 간식을 먹으며 쉬어간다.
▼ 정면 통신탑 있는 곳이 삼성산 정상이다.
정상석은 좌측 국기봉에 따로이 있다.
우측 평평한 곳이 깃대봉이다.
▼ 좌측 안양예술공원 방향
▼ 우측으로 무너미고개에서 서울대입구 방향
▼ 관악산입구 일주문과 서울대정문을 당겨본다.
▼ 우측 아래 넓은 안부로 내려갈 것이다.
▼ 무너미고개쪽을 더 당겨본다.
▼ 우측에서 좌측 안양유원지로 흘러 내리는 팔봉계곡을 건넌다.
▼ 삼성산갈림길 이정표
▼ 무너미고개 도착
좌측은 삼성산, 우측은 관악산
▼ 삼성산,삼막사갈림길 이정표
▼ 약수터
▼ 제4야영장
▼ 관악산 연주대 갈림길 이정표
▼ 이곳에서 연주대로 오를 경우 제3깔딱고개로 오른다.
▼ 이 안내 푯말 뒤로 올라서면 서울대캠퍼스 도로로 올라 설 수 있다.
▼ 서울대관악캠퍼스 내 도로
▼ 호수공원 도착
▼ 서울둘레길 갈림길
▼ 서울둘레길(석수역) 이정표
▼ 관악산공원 일주문 도착
나 홀로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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