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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낙동정맥

낙동정맥(지경고개~계명봉~갑오봉~고당봉~의상봉~대륙봉~불웅령~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개금역) 19-18구간

낙동정맥 5차(19-18구간)

2019년 4월26일~27일(금요무박)


산행코스 : 지경고개(녹동)~계명봉~갑오봉~(장군봉)~(금샘)~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산성고개~대륙봉~제2망루~만덕고개~불웅령~중봉~백양산~애진봉~유두봉~삼각봉~갓봉~개금역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4050그린산악회 낙동정맥 종주팀



26일(금) 22:40 사당역 출발

27일(토) 02:00 건천휴게소 도착 식사 및 휴식

02:40 휴게소 출발

03:30 지경고개(녹동) 도착

03:40 지경고개 출발


요즘 변덕스러운 봄 날씨가 종잡을 수가 없다.

이번에 또 태백쪽에 눈이 내렸다고 한다.

당연히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번구간까지는 따뜻한 남녁에서 낙동정맥을 이어간다.

다음 구간부터는 19-1구간 피재 낙동정맥 시작점에서 진행된다.


이곳 부사지역에도 조금전까지 비가 내린듯 하다.

계명봉을 오르는 된비알길은 젖은 낙엽으로 꽤나 미끄럽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비는 내리지 않는다.

그 때문인지 공기는 먼지 하나 없이 맑기만 하다.

산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인 것 같다.

오늘 일출시간은 05:38이다.

금정산 고당봉에서 일출은 힘들듯 하다.

장군봉을 들렀다 가야 하기 때문이다.










▼ 지경고개 들머리 개요도이다.

우리는 들머리 표시 부분에서 진행한다.

시그널 표시부분에는 이정표가 있기는 하나, 민가 뒷편으로 진행되다가 잠시 후 들머리 진행부분 '1'과 만나게 된다.


▼ 03:30

지경고개(해발 200M) 도착




▼ 지경고개에서 자두나무집 카페 간판이 있는 길로 진행된다.




▼ 03:36

지경고개 포장길 따라 출발



▼ 03:45

낙도정맥 부산구간 종합안내도

위 개념도 '5'번 위치 도착

바로 길을 버리고 안내도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길 따라 직진하면 안된다.



▼ 무심코 길 따라 직진하려는 회원들



▼ 03:49

금정산 숲속 둘레길 이정목을 만나게 된다.

이곳을 지나면서부터 계명봉 정상까지 급격히 고도를 높혀 오른다.

초반 체력소모가 심하게 된다.



▼ 04:17

계명봉 정상부 도착





▼ 낙동정맥길은 우측 고당봉 4Km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 진행된다.








▼ 초반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맨 뒤로 올라온다.




▼ 04:31

계명봉에서 0.2Km 급경사 내리막 지점 이정목



▼ 04:38

1-29 이정목(사배고개)



▼ 04:38

사배고개 도착

계명봉에서 0.5Km 내리막 진행

장군봉까지 1.5Km





▼ 영풍정 정자 좌측 뒤로 있는 나무계단을 건너 곧바로 맨좌측길 진행된다.



▼ 04:50

등뒤로 여명이 밝아 온다.

가운데 계명봉이 솟아 보인다.



▼ 헤드랜턴 불빛이 새벽 이슬을 털고 있다.



▼ 장군봉 1.1Km 이정목





▼ 진행방향 좌측 저 멀리로 광안대교 방향 조망된다.

우측에 우뚯 솟은 고당봉



▼ 05:04

오늘 정상적인 일출은 어렵겠다.

수평선 위로 두꺼운 구름이 덮여 있다.



▼ 철탑 우측에 계명봉













▼ 05:11

탁트인 조망처







▼ 05:13

갑오봉 도착

정상석은 없다.



▼ 낙동정맥길은 고당봉 2.0Km 방향 진행된다.

우리는 장군봉 0.5Km를 진행한 후 고당봉으로 갈 것이다.



▼ 갑오봉에서 고당봉 조망



▼ 이곳에서 고당봉으로 곧바로 진행할 팀과 단체인증




▼ 장군봉 방향



▼ 양산 물금역과 낙동강 건너편은 낙남정맥 종착점 아랫매리










▼ 05:23

장군봉 도착




▼ 갑오봉에서 바로 고당봉으로 가겠다는 것을 윽박지르 듯 모시고 왔다.

이곳에 오길 잘했다고 한다.



▼ 제일 많은 고생을 하시는 담다디대장님





▼ 장군봉 뒤로 지난구간 지나온 천성산, 좌측 저 멀리로는 영축산이 조망된다.

비가 온 직후라 그런지 오늘은 먼지 하나 없는 깨끗한 조망을 보여준다.



▼ 고당봉에서 북문 지나 원효봉으로 이어지고, 능선 저 뒤로 백양산이 조망된다.










▼ 05:26

장군봉을 내려서 다시 갑오봉 방향 진행






▼ 05:27

갑오봉까지 되돌아 가지 않고, 우측 장군샘 갈림길로 진행한다.





▼ 05:34

장군봉 옹달샘 도착







▼ 05:37

갑오봉에서 곧바로 고당봉으로 진행되는 길과 합류된다.




▼ 옹달샘 갈림길은 고당봉 1.5Km 지점에 있다.



▼ 편안한 등로가 시작된다.







▼ 05:46

등뒤로 구름을 뚫고 오늘의 태양이 솟아 오른다.





▼ 금정산이 다시 보인다.




▼ 05:57

양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갈림길

우리는 고당봉 1.1Km 방향으로 직진한다.





▼ 낙동강 수면위로 구름이 피어오른다.




▼ 05:59

곧이어 나타나는 포토존

너도나도 환호성이다.











▼ 갑오봉과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건너편 바위로 사람들이 올라선다.








▼ 조금전 포토존에서 보였던 가신리 방향 암릉지대(위험)

우리는 통과다.


























▼ 고당봉을 오르기 위해 짧은 밧줄을 잡고 오른다.



▼ 밧줄을 올라 뒤돌아본다.

갑오봉과 장군봉 능선, 어수선한 철탑들



▼ 06:20

이곳 바위에서 좌측 0.35Km 지점에 있는 금샘을 다녀올 것이다.

우리 둘 부부만 다녀온다.



▼ 06:22

금샘 0.2Km 지점






▼ 06:24

이곳 갈림길에서 고당봉을 거치지 않고, 북문으로 바로 갈 수 있다.





▼ 06:25

금샘 도착



▼ 금샘을 보기 위해서는 이 밧줄을 잡고 올라야 한다.




▼ 처음 와보는 금샘이다.

한번은 와 보길 잘했다.

북문에서 원효봉과 의상봉으로 이어진다.

저 뒤로 산성고개 넘어 대륙봉~













▼ 금샘에서 고당봉 정상을 조망해 본다.

우리팀 사람들이 보인다.



▼ 06:33

금샘 0.2Km 지점 복귀




▼ 06:36

고당봉과 금샘 갈림길 도착, 왕복 16분 소요

이제부터 정상루트 진행한다.







▼ 우측으로 양산 물금역과 낙동강 건너편 낙남정맥 종착지 조망



▼ 장군봉 뒤로 천성산과 저 멀리 영축산을 비롯한 영남알프스




▼ 계명봉도 조망한다.




▼ 계명봉에서 사배고개로 내려서 갑오봉과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

계명산 뒤로 오늘의 출발지인 녹동 지경고개가 보인다.

저 뒤로 보이는 천성산



▼ 이 데크를 건너면 금정산 정상 고당봉이다.



▼ 자유로운 비행이 포착된다.

오늘 가야할 방향이 한눈에 펼쳐진다.




▼ 고당봉 정상 이정표

북문까지 1.1Km



▼ 06:40

옆지기는 벌써 자리잡고 서 있다.

정상에는 아무도 없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있었다. 고양이 한마리가 양지바른곳에 앉아 있더라

지금껏 고당봉이 이렇게 조용한 적이 없었다.








▼ 때마침 남성 한분이 올라오셔서 서로 인증샷을 주고 받는다.




▼ 기장 앞 바다 쪽에서 해가 떠 올랐다.




▼ 광안리해변을 당겨본다.

야옹이도 함께 한다.







▼ 화동지도 당겨보고





▼ 김해와 연결되는 구포방향이다.

김해 방향에 백두산과 도봉산도 있다.



▼ 오늘 가야 할 백양산 방향까지 깨끗하게 조망된다.

오늘 날씨 정말 굿이다.



▼ 고모당













▼ 06:51

금샘 갈림길



▼ 06:57

금정산 탐방지원센터 도착

앞서 도착한 선두팀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우리도 뒤늦게 합류하여 준비해간 왕만두로 아침식사를 한다.





▼ 세심정 약수는 콸콸 쏟아지고 있다.





▼ 낙뢰를 맞은 고당봉 정상석




▼ 정상석 뒷부분에 낙뢰를 맞은 흔적이 있다.



▼ 07:06

10여분만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출발






▼ 07:07

북문 도착



▼ 동문까지 3.8Km

이제 원효봉까지 치고 오른다.







▼ 북문에서 바라본 고당봉
















▼ 원효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미륵봉과 그 아래 미륵사






▼ 남산고 갈림길





▼ 해운대구 마린시티를 당겨본다.





▼ 원효봉 직전 고당봉을 배경으로



▼ 좌측으로 기장 앞 바다



▼ 07:24

원효봉 도착













▼ 부산 금정구 방향 조망



▼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성곽길









▼ 07:28




▼ 일부러 산성길을 따라 걷는다.

정상적인 등로를 걸으면 볼 수 없는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의상봉이다.

잘 살피지 않으면 놓치고 지나기 십상이다.










▼ 원효봉을 뒤돌아 본다.











▼ 지나온 원효봉과 저 뒤로 고당봉



▼ 의상봉이 웅장해 보인다.








▼ 의상봉 안내판

등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기에 잘 살피지 않으면 지나치게 된다.



▼ 07:37

의상봉 도착

오늘 최고의 조망을 보여주는 곳이다.











▼ 의상봉을 그냥 지나쳐 가고 있는 옆지기를 불러 되돌아오게 한다.

이런 멋진 조망을 나 혼자 보고 갈 수 없기에

다른 회원들도 몇몇은 되돌아 온다.














▼ 되돌아 오시길 잘 하셨습니다.




▼ 덕분에 우리도 함께 인증샷




▼ 앞쪽 제4망루 방향 조망





▼ 후미팀도 의상봉에 올랐다.






▼ 07:49

4망루 도착










▼ 4망루~의상봉~원효봉~고당봉이 한눈에 보인다.




▼ 앞쪽에 부채바위




▼ 부채바위를 배경으로







▼ 나비바위(?)






▼ 정상 등로를 버리고 계속하여 산성길을 따라 걷는다.



▼ 의상봉에서 이어져 오는 금정산성길을 뒤돌아 본다.





▼ 08:06

제3망루

정상 등로를 따를 경우는 제4망루에서 동문으로 바로 이어진다.






▼ 3망루는 바위 뒤에 숨겨져 있다.

일부러 찾지 않으면 볼 수 없다.



▼ 3망루에서 광안리해변쪽을 조망한다.





▼ 08:22

이곳 갈림길에서 우리는 우측 정상 등로길로 합류하여 걷는다.

3망루를 거쳐 오는 동안 이미 후미는 우릴 추월하여 우리가 맨 후미가 되어 걷게 된다.






▼ 08:28

동문 도착




▼ 남문 방향으로 진행하되 남문은 가지 않는다.

산성고개를 통과하여 진행한다.






▼ 이곳에서 앞서가던 팀 몇명과 합류된다.





▼ 08:35

산성고개 통과



▼ 전방이 대륙봉이다.



▼ 우측으로 산성고개 전경이다.





▼ 산성고개를 뒤돌아 본다.





▼ 오늘 옆지기가 힘들어한다.

금샘을 괜히 데리고 갔다왔나?



▼ 08:47

대륙봉(평평바위) 도착

과일도 서로 나눠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 광안대교를 당겨본다.



▼ 08:53

대륙봉을 출발 후 곧바로 나오는 이정표

제2망루로 갈 것이다.



▼ 무위암 이정목을 지나치고



▼ 저 앞 갈림길에서



▼ 09:00

방향표지 없는 직진으로 올라간다.

대륙봉에서 0.3Km 지점

남문 방향 우틀하면 안된다.

지금부터 남문은 무시한다.





▼ 09:06

제2망루 도착



▼ 2망루에서 지나온 산성길을 조망해 본다.










▼ 09:10

이곳에서 좌측 포장길 진행

우측은 남문에서 오는 길이다.





▼ 09:10

길주의 구간 도착

낙동정맥길은 도로를 횡단하여 숲속으로 진행된다.

이럴 경우 숲숙 진행 후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낙동정맥길은 좌측 내리막 급틀해야 한다.

좌측 휴정암,케이블카 길 따라 진행하면 잠시 후 낙동정맥길과 합류되기도 한다.

정맥길이 자신 없다면 이길을 선택하는게 좋다.



▼ 09:17

낙동정맥길은 숲길을 나와 임도길에서 좌측 케이블카 방향으로 진행한다.

남문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



▼ 09:18

그리고 잠시 후 첫번째 갈림길에서 이어져 오는 넓은 길과 이곳에서 다시 합류된다.

정맥길은 이곳에서도 직진 넓은 길을 버리고 우측 진행방향 1시방향 숲길로 진행된다.






▼ 09:19

그리고 다시 통신안테나 전봇대에서 케이블카 방향을 완전히 버리고

우측 1~2시방향 숲속길로 진행된다.



▼ 벤치가 있는 숲길로 진행된다.



▼ 이 길도 넓고 평탄하여 걷기에 딱 좋다.

속도가 너무 빨라지는게 문제다.




▼ 09:31

전망대





▼ 우측 덕천역 방향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조망




▼ 전망대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서고

먼저 만덕고개를 지나 좌측에 쇠미산, 그 뒤 만남의숲 지나 불웅령을 올라 백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 09:40

쇠미산 0.8Km 방향 진행



▼ 09:42

계속 좋은 길 따라 직진

금정오리마을 갈림길(좌)

정맥길 방향 이정표가 없다.





▼ 09:45

만남의 광장 방향 직진



▼ 09:45

만덕고개 도착

철학로,만덕고갯길 방향 직진



▼ 만덕터널 위 통과



▼ 만덕고개에서 만남의 숲까지 2.2Km



▼ 09:46

만덕고개에서 다시 한번 나무데크 경사를 치고 올라야 한다.




▼ 09:47

쇠미산 우회등산로(우)

우리는 정맥길 직진 계단을 오른다.





▼ 09:52

산어귀전망대 도착




▼ 구민의 숲 방향 진행이다.



▼ 전망대의 조망은 그리 좋지 않다.

옆지기에게 그냥 패스하라고 한다.



▼ 돌담이 아니라 산성인듯 한데, 이곳은 복구가 안되고 있나 보다.



▼ 09:59

동래구와 북구의 경계지역을 걷는다.





▼ 10:00

백양산 3.9Km 이정표





▼ 10:10

백양산 이정표가 등장한다.





▼ 10:15

암석원합습장 방향 직진이다.

이곳에는 공원이라 그런지 갈래길이 한없이 많다.





▼ 10:17

금용산 철 이야기



▼ 10:18

어린이대공원 뒤 만덕고개 이정표

만남의숲 방향 진행



▼ 암석원합습장 방향 진행




▼ 만남의 숲에 온것 같다.





▼ 10:24

만남의 숲 도착



▼ 백양산 2.65Km, 불태령 1.35Km






▼ 10:26

이제부터 약 1Km 된비알을 올라야 한다.

시간적으로 체력소모가 많을 때다.







▼ 10:39

조망터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좌측은 부산 북구이다.





▼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아직도 더 올라야 한다.







▼ 상계봉 뒤 저 멀리로 고당봉이 조망된다.









▼ 11:03

턱밑으로 숨이 차 오를때 쯤 산불감시초도 도착

어려운 된비알은 끝났다.

약 37분 가량을 올랐다.





▼ 시원스러운 조망으로 고생에 보답한다.




▼ 부산항을 조망해 본다.



▼ 저 앞쪽 돌탑이 불웅령이다.







▼ 11:10

불웅령 도착







▼ 방화선 같을 길을 올라서면 중봉이다.














▼ 11:29

중봉





▼ 중봉에서 가야 할  백양산을 조망한다.

그 뒤로 뚝 떨어진 곳 빨간 꽃 있는 곳이 애진봉

그 너머로 삼각봉이다.





▼ 백양산 정상부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 백양산 정상에서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본다.

고당봉이 우뚝 솟아 있다.




▼ 11:39

백양산 정상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