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지는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 정류장에서 시작한다.이곳에는 완연한 가을이다.산행준비를 끝낸 후 등산로입구 방향 진행이다.초반 완만한 등로 따라 진행한다.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단풍나무가 많지 않아 색감이 예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좌측 자운암능선갈림길에서 직진이다.자운암능선 입구까지 600M 인것이다. 연주대로 계곡길이 아닌 능선길로 오를 수 있는 길이다.위 지점에서 연주대(깔딱고개) 방향 직진 진행이다.이내 계곡을 만나게 된다.제4쉼터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되고우리는 연주대 방향 진행이다.목교를 건너게 되고모래로 나무 한 그루를 덮어 심었는데, 여름 폭우에 버틸 수 있으려나??건너편으로 삼성산 깃대봉국기대이다.계곡을 건너 잠깐 돌계단길을 오르면관악산의 '동물상'이라는 안내판이 나오고공학관(상)에서 우측 계단길은 학바위능선길, 좌직진은 깔딱고개로 곧장 오르는 계곡길이다.우리는 연주대 1.8Km 방향 계곡길 진행이다.이어 서서히 고도를 높여 오른다.계곡 위쪽으로 연주대가 조망된다.연주대 기상관측소를 당겨 본다.아침도 먹지 않고 오르고 있다. 배가 부르면 힘들어서 못 간다나??? 나는 배고프면 못 가겠던데연주샘 옆 계단길을 오르고계단 좌측 아래에 있는 연주샘목교를 가로 지른다.아직은 갈만하지???오늘 화이팅!!!!천천히 고도가 높아지고돌탑쉼터에 도착하지 단풍나무가 보인다.돌탑쉼터에 벤치도 있고,관악산의 풍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관악산에서 보기 힘든 귀한 단풍나무다.오늘 단풍구경 이것이 마지막이다.된비알 계단길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깔딱고개가 시작된다.애들이 최근에 체력들이 많이 좋아졌다.의외로 살방살방 잘 오른다.연주대가 점점 가까워지고그러나 된비알길은 계속된다.저 위 능선길에 오르면이정표가 나오고, 이곳에서 잠깐 과일을 먹으며 쉬어간다.잠깐 쉬었으니 출발이다.조금 더 힘내서오르다 보면연주대는 더 가까워지고오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제3깔딱고개 계단길을 만나게 된다.계단길에서 자운암능서 뒤로 서울시내를 조망해 본다.가파른 계단길에서는잠깐 포즈를 취하면서 한숨 쉬어 가고계단이 설치되기 전 우측 깔딱고개 돌계단 위에는 무성한 풀이 자라고 있다.까마득한 계단길을 오른다.조금만 힘을 내요.제3깔딱고개 도착제3깔딱고개 이정표 있는 곳에서 방향표시 없는 곳은 말바위능선으로 가는 길이다.이정표는 말바위능선길을 알려주지 않는다.우리는 잠깐 깔딱고개 우측 밧줄위를 올라가 본다. 우여곡절 끝에 오르게 된다.밧줄을 잡고 오르면 이런 조망이 펼쳐진다.아직도 오르고 있는 올빼미들아래에서는 동영상 촬영중이다.그 사이 먼저 오른 사람부터 한컷마지막 올빼미는 거뜬하게 오르고햇빛이 강해서 눈을 뜰 수가 없단다.저길 다시 어떻게 내려가지??? 걱정중조금 더 오르면 더 깨끗한 조망이 펼쳐진다.좌측 자운암능선길 방향말바위능선길에 올라선 후 조금 전 올랐던 봉우리를 조망해 본다.우측 저 멀리 삼성산이다.둘만 나를 따라 왔다. 나머지는 헬기장 경우 연주대로 갔다.다시 학바위능선과 삼성산, 우측 호암산까지 펼쳐진다.연주대전망대관악산 연주대(629M) 도착기상관측소 뒤로 KBS송신소인증을 위한 긴 줄을 피해서 옆쪽에서 인증을 남기고 신속히 이동한다.어디에 계셨어요???연주대를 넘어서 관악문 방향으로 이동한다. 이 계단길도 무섭다고 벌벌이다.저 소나무 아래에서 아점을 먹을 것이다.그나마 미세먼지가 적어 조망은 볼만하다.사당능선 방향자운암능선전방의 봉우리는 관악문이 있는 곳이다.용마능선 방향으로, 우측 저 멀리는 청계산과천시내 뒤로 청계산소나무 아래서 연주대를 담아 본다.아점을 마치고, 출발에 앞서 한컷 남겨 드린다.자 이동이다.서울대 관악캠퍼스이제 관악문으로 오른다.관악문 앞 횃불바위넌 뭐하는 거임???일주일 정도면 단풍이 모두 지겠다.옛날에 밧줄이었던 구간을 지금은 모두 계단으로 정비를 했다.한반도 모형 바위관악문이다.관악문으로 연주대를 담아 본다.야간산행시 사당역에서 이곳 헬기장까지 왕복을 한다.연주대가 멀어지고어느새 우리는 하마바위를 지나고 있다. 오후 일정에 늦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걷는다.하마바위를 배경으로선유천국기대갈림길에서 좌측 사당역 방향으로선유천약수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