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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수도권 55산

수도권 55산 제20구간(관악산,삼성산,호암산)-2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20구간

산행 일자 : 2022년 5월 1일(일)

산행 구간 : 사당역-사당능선-연주대-말바위능선-학바위능선-무너미고개-삼성산-장군능선-호암산-호암능선-석수역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제1편에 이어서


12:02 장군봉 1.3Km, 호압사 0.8Km 방향 진행이다.
이후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지는데, 버겁지는 않다.
바위 지대를 오르고
등로는 넓은 대로로 변한다.
12:07 운동장바위위 지점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호압사는 직진으로 계속 진행하고, 장군봉, 호암산은 우측 샛길로 빠지게 된다. 당연히 오늘 우리는 우측 샛길로 빠진다.
운동장바위위 안내판
우측 장군봉 0.3Km, 칼바위 0.5Km 방향 샛길 진행이다. 13국기대 종주시에도 이 길로 빠져야 한다.
완만한 오름길이 기분좋게 이어지고
우측에 강아지 머리 모형의 바위가 눈에 들어 온다. 누군가 눈 부위에 솔방울까지 끼워 놨다. 센스쟁이~
12:10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측 호압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점이다. 장군봉 방향 진행이다.
트랭글이 울린다. 장군봉인 모양이다.
12:13 이곳이 장군봉인듯 하다. 그러나 아무런 표시가 없다.
12:14 제1야영장 도착, 이곳에서 직진으로 호암산으로 이어진다. 우측은 칼바위국기대 능선이다. 13국기대 종주시 직진 민주동산국기대 인증 후 이곳으로 되돌아와 우측 칼바위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넓은 헬기장, 제1야영장
위 지점 제1야영장 안내판
위 지점 이정표, 직진 호압사, 전망대 방향 진행이다. 우측 칼바위 방향으로는 방향 표시가 없다.
한 부부가 앞장서 걷고 있고, 잠시 후
12:18 산악기상관측장비, 이곳을 유의해 두어야 한다. 민주동산국기대 및 호암산 인증 후 이곳으로 되돌아와 호암능선을 타야 하는 듯 하다. 시설물 뒤 좌측으로 등로가 있다.
12:19 잠시 후 민주동산 안내판, 이곳을 지나는데 민주동산국기대 트랭글이 울린다.
조금 더 진행하면
12:20 민주동산국기대 앞 헬기장 도착, 우측에 민주동산 국기대 및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를 다녀 온 후 다시 호압사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호암산이라는 명칭은 어디에도 없다.
민주동산국기대로 나가 본다.
민주동산 국기대
민주동산 국기대에서 조망을 담아 본다.
칼바위 국기대 뒤 관악산 연주대 방향이다.
칼바위 국기대와 관악산 연주대
우측이 제1야영장 방향이다.
12:25 다시 헬기장으로 나와 호압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미 호암산 트랭글은 울렸다. 그러나 정확하게 어디가 호암산 정상인지 알 수 없으나, 가장 높다고 보여지는 바위를 찾아 오른다.
12:26 우리가 생각하는 호암산 정상부이다.
용이 서울시내를 향해 내 달리고 싶어 하는 듯 하다.
우리가 인정한 호암산 정상부에서 인증이다. 이로써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55번째 호암산이다.
2021년 12월 초 서대문구 안산을 기점으로 이곳까지 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호암산에서 조망
당신도 고생 많았오!!!!
우측으로 민주동산 국기대 아래 전망데크
우측 중앙 뾰족한 봉우리가 13국기대 마지막인 돌산 국기대이다.
빨간색 건물 뒤쪽에 서대문구 안산이 위치하고 있다. 우측으로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국립공원이다.
관악산 연주대도 당겨 본다.
12:33 지금부터 우리가 진행하는 길은 호압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호암능선으로 가기 위해서는 조금전 산악기상관측장비 있는 곳으로 되돌아 가야 한다.
천천히 주의를 돌아보며 내려선다.
우측의 조망바위로 올라서니
이런 조망이 보인다.
이런 바위도 있어 올라 본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광명시 철산동 방향이다.
어떤이는 이곳이 호암산 정상이라고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올랐던 봉우리보다 한참 아래에 위치해 있다.
12:36 넓은 조망바위로 내려선다.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가 우리가 가야 할 호암산성 봉우리이고
그 아래에 한우물이 있는 불영암이 자리 잡고 있다.
인증합니다.
옆지기는 좌측의 능선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 아냐???라고 질문을 한다. 지도를 확인한 결과 우리는 호압사 위쪽 봉우리에 서 있다. 바로 아래 삼거리에서 좌측 호암능선으로 이어지는 연결지점으로 빠져야 한다. 옆지기도 10여년 산행 경력에서 많은 것을 쏟아 내고 있다. 기특해라~
파노라마로 담아 본다.
12:44 호암능선삼거리로 복귀했다.
호암산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우측 호암산성(불영암) 700M 방향 진행이다.
위 지점 우리가 서 있는 곳이 호압사갈림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조망처를 우회하여 진행해 온 것이다. 곧바로 오려면 산악기상관측장비 있는 곳에서 곧장 내려오면 될 듯 싶다.
12:45 잠시 후 조망처로 나간다.
호암산성(불영암) 방향 직진이다.
호암산성을 바라보고 계시나???
아니다. 옆지기 지인이 저 아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내려다 보고 있었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난간지대를 내려서고
12:48 잠시 후 이정표 쉼터를 지나는데,
불영암 500M
호암산능선길 안내판이 있다.
같은 지점에 있는 이정목, 이곳에서는 불영암과 찬우물이 서로 다른 위치에 있다. 한우물과 다른 의미인가???
완만한 능선길 따라
앞쪽으로 나가보니
호암산성이 더 가까워 진다.
12:51 이정목이 나오는데
현위치 불영암쪽이다.
이제 봉우리를 오르려나 보다.
12:52 불영암 300M, 호암산정상 550M
호암산성으로 오른다.
호암산성 전경, 뒤쪽 계단에 석구상이 있다.
서울 호암산성 안내문
돌계단을 오르니
석구상 안내판이 있고
호암산 정상이 보인다.
석구상은 호암산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한우물전망길 안내판
석구상에서 직진하지 않고 우측으로 빠진다. 전방에 이정표가 있어 사진에 담는다.
(길주의)  우측 50M 지점에 불영암, 직진 석수역 2.7Km로 되어 있다. 정리하면 석수역을 가기 위해서는 불영암을 들러본 후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석수역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잘못 가게 되는 것이다.
우측에 넓은 헬기장이 있고
붉은 철쭉 뒤로 불영암이다.
한우물과 불영암
우측 한우물조망점으로 나가 본다.
한우물조망점
불영암 범종이다.
조계종 불영암
불영암의 산신각 불상이 특이하게 생겼다. 머리부분만 있는 형태이다.
이곳에서 간단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다.
13:03 이곳으로 나가는게 아니었다. 뒤에 있는 석구상으로 되돌아 갔어야 한다.
무심코 잘 정비된 데크길 따라 내려간다.
의심 없이 내려간다.
13:06 호암산성 안내판이 나오고, 좌측으로 등로로 어떤 여성 2명이 오르고 있다. 우리는 왜 저쪽으로 오를까??? 했다. 마침 남성 2명이 올라오고 있어 이쪽으로 가면 석수역으로 갈 수 있느냐고 물으니, 자기들도 그쪽에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믿고 계속 진행
여성 2명이 오르고 있다.
위 지점에서 더 내려간다.
13:07 전방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시흥동(호암1터널) 방향이다. 이대로 내려가면 아마도 호압사에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과 연결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호암능선을 따라 석수역으로 가기로 했기에 다시 되돌아 오른다.
13:11 이곳까지 되돌아와 석구상까지 되돌아 갈 것인지 고민하다. 지도를 보니 어차피 우측으로 치고 오르면 호암능선으로 연결될 듯 싶다.
우측의 이 등로를 오른다. 옆지기는 입이 한 뼘은 나왔다.
등로는 분명하게 잘 나 있다.
13:14 아마도 이 바위가 신랑각시바위 뒤쪽이 아닌가 싶다. 잠시 후 신랑각시바위 전망대에서 이곳을 바라보게 된다.
옆지기는 열심히 앞서 걷는다. 전방에 능선이 보이는데, 아마도 호암능선인듯 싶다.
13:17 호암능선 합류, 앞쪽에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고 있다.
우리가 진행해 온 루트이다. 석구상에서 호암능선 따라 내려오늘 길과 합류된 것이다. 불영암에서 석구상으로 되돌아가 내려오는 것이 정상 루트이다.
13:18 옆지기가 기다리고 서 있다.
우측에 신랑각시바위 전망대가 있다. 갈거냐고 묻는다. 당연히 가야죠. 40M 밖에 안되는데,
신랑각시바위 전망대로 내려간다.
바위가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있는 형상이다.
얼굴이 동물의 머리 모형이다.
13:20 이제 석수역으로 출발이다.
잠시 후 전방 이정표에서 우측 계단 내리막길 진행이다.
석수역 2.0Km
직진을 해도 잠시 후 다시 합류된다.
계단길을 내려서고
합류지점 안내판
13:23 이정목을 지나는데,
석수역푸르지오아파트 2.16Km 남은 지점이다.
등로는 광교산급으로 좋다.
돌무더기도 지나고
13:29 전방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석수역 1.6Km 남았다.
날 좋은 날 힐링 코스다.
13:32 이정표가 나오고
석수역 1.2Km
자주 나오는 쉼터도 지나고
13:38 관악역갈림길 도착, 우측 석수역 방향으로 내려간다.
13:39 또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측 50M 지점에 남서울약수터가 있다. 석수역은 직진이다.
13:40 넓은 체육시설을 지나는데, 좌우측 모두 석수역으로 갈 수 있다. 우측은 서울둘레길을 만나서 석수역으로 이어지고, 좌직진은 곧장 석수역으로 가는 것이다. 우리는 좌직진이다.
석수역 진행, 이곳에서도 좌측 관악역으로 연결된다.
약간 거친 내리막도 있다.
13:47 호암산숲길공원 도착, 공식 산행을 종료한다.
위 지점 서울둘레길과 합류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석수역 400M
호암산숲길공원 전경
석수역으로 나간다.
지하철 1호선 석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