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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수도권 55산

수도권 55산 제17구간(광교산,백운산,바라산,우담산)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17,18구간 연계산행

산행 일자 : 2022년 4월 24일(일)

산행 구간 : 동천역-만남의교회-성지바위산-수리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고분재-바라산-바라재-우담산-영심봉-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석기봉-청계산(망경대)-혈읍재-청계산(매봉)-매바위-삼각점봉-옛골입구(약24.7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이번 구간은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17,18구간 연계산행이다.

구간을 나누어 정리하다보니 제18구간 청계산 구간이 짧아 한 번에 진행키로 하였다.

 

변수는 오늘의 날씨가 어떻느냐이다.

바라산 바라재까지는 그나마 괞찮았는데, 바라재 이후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는 구간이었다.

하오개고까지 진행 후 다시 한번 진행여부를 고민하였지만

옆지기는 힘들어도 다음 구간이 너무 짧아 오늘 해결하고 끝내자는 의지를 내 비친다.

하오고개에서 국사봉,이수봉으로 이어지는 된비알길 오름이 오후에 접어들어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최대의 고비였다.

다행히 옆지기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힘을 내 주었기에 짧지 않은 청백광 구간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바라산 전망대에서 모락산과 백운호수 조망
하오고개로 내려서면서 국사봉 방향 조망
성지바위산쉼터
광교산 수리봉
광교산 시루봉
백운산
바라산
우담산
영심봉
하오고개
수도권55산광교산-백운산-바라산-우담산-국사봉-이수봉-망경대-매봉2022-04-24_0702.gpx
0.22MB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2번 출구로 나간다.
07:03 신분당선 2번출구, 직진으로 진행 후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틀하여 도로 따라 계속 직진이다.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틀하여 직진 진행한다. 철쭉이 만발해 있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효성아파트단지 사이 직진이다.
롯데리아에서 우틀 또는 조금 직진 후 우틀해도 된다.
07:16 만남의교회 도착,
동천역 2번 출구에서 만남의교회까지 도보 이동이다. 약 1.3Km 거리이다.
좌측 편의점에 들러 오늘 먹거리를 충분하게 구매한다.
만남의교회 앞 들머리 전경
07:21 공식 인증샷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반 야자매트길 오름길 진행이다. 이른 아침 숲속 공기가 정말 신선하다.
잠시 후 능선길 합류하여 넓고 좋은 등산로 따라 걷는다.
곳곳에 이런 삼각점들이 있다.
약간의 오름길이지만 초반 아무것도 아니다.
07:27 전방에 수지고등학교갈림길을 만나서
우측 광교산 방향 진행이다. 우리는 만남의 교회 방향에서 올랐다.
이른 아침 동네 뒷산 산책을 나온 것이다.
아파트 경계철책 주변을 따라 걷는다. 우측 능선길 방향으로 오를 것이다.
07:29 동천1근린공원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등로는 다른 표현이 필요 없다. 그냥 걷기에 최적이다.
07:35 동문아파트갈림길 이정목을 만나게 되는데, 우측 방향 진행된다.
좌측 동문아파트 800M, 우측 만남의 자리 420M 방향 진행된다. 만남의 교회에서 915M 진행해 왔다.
살짝살짝 오름길이 서서히 고도를 높여간다.
자주 나타나는 쉼터에 올라서고
살방살방 신선한 공기를 폐에 가득 채우며 걷는다. 옆지기님 스틱은 그냥 거들 뿐인가???
가끔은 이런 오름길도 있다. 초반 체력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서 조금 더 오르고, 이렇게 우리가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고도가 높여지고 있는 것이다.
07:42 오름길 전방 좌측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좌측 수지성당 1.5Km에서 오르는 곳이다. 우리는 동천동주민센터 방향에서 올랐고, 우측 광교산정상(시루봉) 5.2Km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표 아래에는 자세한 안내판이 있다.
위 지점에서 잠깐 멋진 등로 따라 진행하면
07:43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는 멋진 쉼터를 통과하게 되는데,
자세히 보니 이곳이 '행복언덕쉼터'라고 되어 있다.
정자 좌측 옆으로 복숭아꽃이 예쁘게 피었다.
행복언덕쉼터에서 잠까 내리막길 진행이다.
그 와중에 한컷 남겨 드립니다.
내리막길에 또 다른 쉼터를 지나고
07:46 잘 조성된 묘역을 지나는데, 비문에 판서를 지냈던 분의 묘소이다.
등로는 그냥 뭐 흥얼흥얼 걷게 만든다.
07:48 앞쪽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신봉동주민자치센터 2.0Km 갈림길이다. 우리는 수지성당 방향에서 진행해 왔고, 직진 광교산정상(시루봉) 5.1Km 진행이다.
또 한번 더 내려가면 쉼터가 나오고
07:50 이정표가 있어 확인해 보니
이곳도 신봉동주민자치센터갈림길이다. 광교산정상(시루봉)까지 거리는 4.6Km로 줄었다.
07:51 곧바로 쉼터가 나오는데, 앞서가는 옆지기 옆에 안내판 같은게 서 있는데, 관심 없다는 듯 그냥 지나쳐 가 버린다.
광교산정상(시루봉) 4.4Km 지점이며,
위 지점이 '중손고개쉼터'라고 되어 있다.
등로가 좋으니
07:55 옆지기는 앞서 쌩쌩 가 버린다. 우측에 또 이정표가 나온다.
광교산정상(시루봉) 4.1Km, 거리가 금방금방 줄어 든다. 현재 평균속도가 4.2Km까지 나온다. 거의 경보 수준이다.
그래도 가끔씩은 내가 잘 따라 오고 있는지 뒤돌아 봐주기도 하신다.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럴때는 가끔 이런 길이 나와서 속도 완급조절을 해 준다.
그러면 뭐하노, 또 고속도로가 나오는데
천천히 오르다보면
07:59 또 쉼터와 함께 이정표, 안내판이 있다. 이제는 옆지기가 확인하고 있다.
위 지점이 '성지바위쉼터'라고 되어 있다.
성지바위쉼터에서 광교산정상(시루봉) 3.8Km 남았다.
성지바위쉼터에서 약간 오름길이 나오고
좌측에 거북바위 같은 것이 있다.
이내 트랭글 배지획득음이 울린다. 이곳이 '성지바위산'이다.
바위가 겹쳐 있고,
08:03 성지바위산에 올라선다. 쉼터 정자가 있다.
성지바위산 전경
성지바위산에서 광교산(시루봉) 3.6Km 남았다.
성지바위산에서 잠깐 내리막길 진행이다.
이후 다시 오름길 진행이다.
08:06 갈림길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 역시도 좌측 신봉동주민자치센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벌써 3번째 만남이다. 광교산정상(시루봉) 3.3Km
같은 지점 이정목에는 '광교산'이라고 되어 있다. 광교산권이라는 의미인 듯 하다.
쉼터에 올라섰다가
이내 내리막길로 진행된다. 오르내림이 있어 오히려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평지만 걷다 보면 엉덩이가 아파 오기도 한다.
08:09 이정표가 다시 나오고,
광교산정상(시루봉)3.1Km 남았다.
08:12 조금 더 진행하니 능선길 아래로 터널이 통과하고 있는 듯 하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 '신봉터널'이 관통하고 있고, 연달아 용인서울고속도로 2개가 나란히 관통되고 있는 곳이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광교산 시루봉에서 토끼재를 지나 오르는 비로봉이 조망된다. 아래 마을이 황골이다.
저 능선길이 비로봉에서 경기대후문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08:13 신봉터널 상단부에서 계단을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게 되는데
이곳이 어디이고 확인해 보니
이곳은 우측 동천동주민센터, 좌측이 신봉동주민자치센터 갈림길이다. 광교산정상(시루봉) 2.8Km 남은 지점이다.
지금껏 편안했던 등로와 달리 약간 힘을 실어 오르게 된다.
앞쪽에 이정표도 있고
광교산정상(시루봉) 2.7Km
08:17 이내 능선길에 올라서 통신중계탑을 지나게 된다.
다시 길은 평탄해 지고
스틱은 그냥 거들 뿐이라는 사실
화사한 참꽃이 피었는데, 이것을 개참꽃이라 하던가??? 하면서 지난다.
서서히 오름길도 나오고
08:27 이정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 역시도 좌측으로 신봉동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걷고 있는 능선길 좌측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이고, 우측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방향인 것이다.
08:29 이내 또 다른 이정표가 나오고
광교산정상(시루봉) 1.6Km 남았다.
서서히 고도가 높아지고
08:32 등로 좌측에 이러한 표식도 있다.
08:33 좌측 계단길 내리막이 나오는데,
좌측 법륜사 0.9Km 갈림길이다. 광교사정상(시루봉)1.4Km 직진이다.
08:34 법률산갈림길을 올라서니, 쉼터가 나오는데
'바람의언덕 쉼터'라고 되어 있다. 아직까지 바람은 전혀 없다. 공기는 선선하지만, 온몸에 땀은 범벅이다. 지금까지 구름이라 햇빛이 없어 그렇지 09:00이후에 해가 뜨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렇게 되면 걱정이다.
바람의 언덕에서 정상(시루봉)1.3Km
08:34 바람의언덕을 내려서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급된비알계단길이다.
이 지점이 우측 손골성지/동천동주민센터갈림길이다.
잘게잘게 나뉘어진 계단길이 거추장스럽다. 두계단씩 올라야 할 정도이다.
08:37 계단길 끝자락에 이정표가 나오고
이곳도 신봉동갈림길, 우측 광교산 정상 1.1Km 진행이다.
약간은 거칠어지는 오름길 등로가 나오고
08:39 좌측에 갈참나무와 벚나무가 하나가 되어 버린 '연리지목'을 보게 된다.
쉼터에 올라섰다가
08:41 두 번째 계단길 오름을 만난다.
계단이 꽤 경사가 있다. 이곳 계단은 정상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저 아래에 옆지기 모자가 보인다.
꽤 길게 올라가네???
08:44 계단을 올라서니
이정표와 쉼터가 있어, 이곳에서 과일을 깍아 먹고 잠시 쉬어 간다. 광교산정상(시루봉) 0.9Km
현위치를 보니 헬기장 하단부이다.
08:52 휴식을 마치고, 다시 헬기장을 향해 출발이다. 딱 8분 쉬었다. 야박하기는 하다.
고도는 서서히 높아지고
08:53 돌탑을 지나게 된다.
어쭈 서서히 성깔을 드러낸다.
08:57 세 번째 계단길을 오른다.
갑자기 평지 쉼터가 나오더니
원통목계단길을 오른다.
09:00 헬기장 통과한다. 헬기장 우측에 보면
장승목이 버티고 서 있다.
헬기장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쉼터가 나오고
광교산정상(시루봉) 0.3Km를 알려 준다.
09:02 네 번째 계단길을 올라서게 되고, 전방에 광교산수리봉(동봉)인듯 하다.
힘을 내요, 힘힘힘!!!
계단길 우측에 수리봉이 보이고, 트랭글이 요란하게 울린다. 안개가 끼어 조망이 없을 듯 하여 그냥 패스한다.
09:04 광교산 수리봉 도착, 이곳에서도 광교산정상(시루봉) 0.3Km 남았다.
광교산 수리봉(암봉)
수리봉 암봉 앞에는 '헬기장'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수리봉 전경
잠시 능선길 따라 시루봉으로 향한다.
중간에 또 이정표가 나오고
광교산정상(시루봉) 0.2Km
시루봉 가는길에 있는 암릉길을 우회하고
광교산 시루봉 정상석이 있는 전망데크로 올라선다.
09:08 광교산 시루봉(582M) 도착
오늘 우리는 억새밭 1.1Km 방향 진행하게 된다.
국가기준삼각점
오늘 8개 봉우리중 첫번째 봉우리를 인증한다.
오늘은 커플룩으로 입었다.
일단 경기대 방향 진행하고
광교산 등산로 코스안내도
전망데크 아래에 있는 이정표, 토끼재 방향 진행이다. 토끼재는 비로봉,형제봉을 거쳐 경기대후문으로 진행되는 등로이다.
잠시 능선길을 진행하게 되고
09:16  시루봉-노루목갈림길 통과
위 지점 이정표, 백운산 1.8Km 직진 방향 진행이다. 좌측 토끼재는 경기대후문 방향이다.
위 지점이 '시루봉-노루목갈림길'이다.
수원둘레길이기도 한 곳이다.
완만한 능선길 따라 백운산으로 진행한다.
09:18  노루목대피소 통과
09:19  노루목대피소를 지나 노루목을 통과한다.
노루목, 억새밭 0.7Km 방향 직진이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이정표
나무데크길을 만나게 되면
145계단을 내려서게 된다.
145계단을 내려선 후 올려다 본다.
아직까지 능선길이 양호하다.
시루봉에서 만났던 단체팀이 앞서 걷고 있다.
송신소 때문에 능선길 등산로는 막혀 있다.
송신소를 우회하여 사면길로 진행된다.
09:28 억새밭을 통과한다.
억새밭에서 백운산 0.9Km, 광교산에서 1.1Km 진행해 왔다.
억새밭 이정목
억새밭 전경
단체팀을 앞질러 오니 사람들이 없다.
우측의 암봉도 우회를 하고
데크길을 만나 걷는다.
송신소를 지나 뒤돌아 본다.
고압전류 변전기가 있고
09:36 통신대 통과, 좌측은 지지대고개 방향이고, 우측 백운산 0.3Km 방향 철책길 따라 진행된다.
군부대 철책길 따라 진행된다.
09:39 철책길이 끝나고 앞쪽 계단길을 올라서면
09:41  백운산 정상에 올라서게 되고 팔각정자가 있다.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다.
백운산(567M) 정상석과 함께 전망데크가 있다. 그러나 안개로 시계가 전혀 없다.
백운산 인증
09:43 곧바로 백운산을 출발하여 바라산 2.2Km를 바라보고 출발한다. 더위가 덜할 때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
백운산 정상부 백운사갈림길에서 우측 바라산(고분재) 1.614m
백운산에서 우측으로 곧장 내려선다. 이곳부터 등로는 지금까지와는 상반되게 미끄럽고 거칠다. 등로정비를 하지 않은 듯 하다.
한참을 내려선다.
내려선 후 다시 올려다 본다.
아직도 더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 그만큼 올라서야 하는데~~~
09:48 폐헬기장 같은 곳을 지나고
다시 올라서게 된다.
09:50 쉼터가 나오는데,
백운산에서 500M, 고분재 1,125M, 바라산 1,837M 남았다.
다시 내려서게 되고
곳곳에 쉼터가 있다.
09:52 이정표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바라산 1.6Km 지점이다.
위 지점에서 또 다시 내려서게 된다.
09:58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위 지점이 백운산에서 1Km 진행된 지점이다.
소나무를 뒤 돌아 본다.
다시 한번 고분재까지 내려서게 된다.
10:00 107계단을 내려서는데
고분재로 내려서는 계단길에 전방에 바라산이 조망된다.
급경사지를 내려서게 된다.
107계단을 내려선 후 올려다 본다.
10:06  '고분재'를 통과한다.
고분재에서 바라산 0.7Km
고분재에서 우측은 고기리, 좌측은 바라산 임도, 바라산 맑은숲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다. 바라산을 바라보고 직진이다.
전에는 없었던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바닥에는 꽃비가 내렸다.
고분재에서 바라산까지 서서히 고도를 높여 오른다.
바라산 방향 계단 오름길에
지나 온 백운산 방향을 뒤돌아 본다. 앞쪽 봉우리가 고분재로 내려서기 전 봉우리이고, 좌측 뒤가 백운산 방향이다.
진행방향으로 바라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무게를 견디지 못한 소나무 가지가 떨어져 있다.
잠시 완만한 능선길에서
좌측의 조망바위를 지나는데 날이 서서히 맑아지고 있다. 좋지 않은 징조이다.
10:21  바라산 정상 데크로 올라선다.
바라산 정상, 이정표이다. 바라재까지 635M를 내려가게 되고, 국사봉,이수봉으로 이어진다.
바라산 정상 표지판
바라산 정상 전망데크에서 백운호수 방향을 내려다 본다. 좌측 뒤가 모락산이다.
바라산산림휴양림을 당겨 본다.
모락산도 당겨 본다.
우측으로 우담산 방향을 담아 보는데, 햇빛이 장난이 아니다. 송전탑을 지나 우담산까지 오르게 된다. 저 멀리 우측으로 청계산 망경대가 조망되고, 좌측 뾰족한 봉우리는 과천 매봉이다. 의왕대간길이 이어져 오는 것이다.
10:34  바라산 전망데크에서 삼각김밥에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10여분 쉬었다 바라재를 향해 출발한다.
10:35 좌측 바라재로 내려선다.
우측은 고기리 하산길, 좌측 하오고개, 청계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사람들이 헉헉거리면서 오르고 있다.
바라재에서 바라산으로 오르는 유명한 '365희망계단'이다.
나무사이로 햇빛이 강하게 내리쬔다.
급경사계단길을 내려서고
우측 고기리쪽에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 있다.
바라재로 내려서는 365희망계단에서 건너편으로 올라서야 할 우담산을 올려다 본다. 가운데 송전탑 하부를 통과하여 오르게 된다. 고난의 길이 될듯 싶다.
그냥 쭉 내려선다.
365계단을 내려섰다.
10:44  바라재(북골)에 내려선다.
우측은 고기리, 좌측은 바라산자연휴양림, 직진 발화산(우담산) 1,150M, 하오고개 3,507M
발화산을 향해 곧장 오른다.
바라재를 지나 우담산으로 오르면서 본격적인 더위를 실감하게 된다. 바람 한 점 없는 뜨거운 열기가 등에 쏟아진다. 헉헉거리며 오른다.
송전탑 하부 통과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10:53  백운호수갈림길(1) 통과, 역방향 바라산으로 진행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알바를 한다. 무심코 직진길로 가면 백운호수로 내려서게 된다. 길주의 구간이다.
우측 하오고개 방향 진행이다. 의왕대간 안내판이 계속하여 등장하게 된다.
완만한듯 하면서 은근한 오름길이 이어진다.
은근한 오름길에 이어
노골적인 오름길도 등장한다.
11:01  백운호수갈림길(2)를 만나고
다시 우측 하오고개,청계산 방향 진행이다.
이후 다시 한번 치고 오른다.
좌측의 철조망을 따라 오르고
이곳이 응달산 등산로 안내표지가 있다.
11:08  우담산(발화산, 425M) 도착한다.
우측은 고기리 하산길, 좌측 하오고개 2,357M 방향 내리막길 진행이다.
우담산(발화산) 정상 표지판
관악지맥 424.2M 표지판도 있다.
벌써 많이 덥다.
우담산에서 곧장 좌측 하오고개 방향으로 내려선다.
자꾸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이제는 완전히 햇빛에 노출된다.
자꾸 내려간다.
잠깐 평지길도 나오고
전방 앞쪽으로 영심봉 능선길이 조망된다. 올라가야 한다.
오름길에 이어
11:23 영심봉 직전 갈림길 통과, 우측 오름길로 진행하게 된다.
위 지점 등산안내지도, 영심봉(368M) 직전 갈림길이다.
위 지점에서 조금 더 올라서면
11:27  트랭글이 울린다. 영심봉(368M) 능선이다.
이정표에 누군가 영심봉이라 표기를 해 두었다. 우측 하오고개,국사봉 방향 진행하게 된다.
위 지점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조금 더 가면
11:29  영심봉 삼각점이 있고
관악지맥 367.1M 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좌측으로 국사봉에서 이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조망된다.
좀 더 당겨 본다. 앞쪽이 국사봉, 좌측 맨뒤가 청계산 망경대이다.
능선길 직진 전방의 통신탑이 있는 곳까지 진행한다.
11:35  통신중계탑(1) 통과
위 지점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11:36 응달산갈림길을 지나게 된다. 우측은 응달산, 직진 하오고개 방향 진행이다.
국사봉 2.05Km
11:36 통신중계탑(2)을 만나 좌측 급내리막길 진행이다.
위 통신탑(2) 지점에서 좌측 급내리막길 진행된다.
11:44 성남누비길 태봉산길 구간 제5구간을 통과하여
계단을 내려서면 하오고개 육교가 보인다.
전방에 하오고개 육교이다. 좌측 중앙 송전탑 2기를 통과한 후 우측 국사봉으로 오르게 된다. 그늘에 앉아 잠시 음료를 보충한다. 옆지기는 두통약까지 복용을 한다. 더 갈것인지를 고민하다가, 시간도 이르고 하니 청계산까지 끝내자고 전의를 불태운다.
화이팅!!!!
11:51 하오고개 육교를 건너 국사봉으로 출발이다.
그런데 햇빛이 너무 뜨겁다. 안양공설시립묘지 언덕길 오를 일이 까마득하다.


하오고개에서 계속하여 제18구간 국사봉,이수봉,청계산(망경대),청계산(매봉)으로 이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