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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수도권 55산

수도권 55산 제20구간(관악산,삼성산,호암산)-1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20구간(완료)

산행 일자 : 2022년 5월 1일(일)

산행 구간 : 사당역-사당능선-연주대-말바위능선-학바위능선-무너미고개-삼성산-장군봉능선-호암산-호암능선-석수역(약 15.5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2021년 12월 초 서대문구 안산, 인왕산, 북악산을 기점으로 시작했던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드디어 오늘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을 종점으로 그 여정이 끝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정이었기에 산행시간보다 교통이동 시간이 훨씬 길었던 긴 여정

다행히 수도권을 주변으로 연결된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진 덕에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다.

 

사당역 4번 출구를 나와 관음사입구 등산로입구까지 약 1.2Km는 도로 따라 진행한다.

관음사등산로 입구에서 관음사 국기대 지나 관악산 연주대 정상까지는 잘 정비된 등로이다.

연주대 이후 말바위능선과 학바위능선을 거쳐 무너미고개까지 내려간 후 다시 삼성산 정상까지 깔딱오르막이 오늘 구간중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

이후 삼성산 정상에서 호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무난하게 진행되지만, 중간 샛길들이 많고, 호암산 정상 이후 호암능선을 거쳐 석수역으로 이어지는 구간 또한 너무나 많은 샛길들이 있어 항상 방향성을 가지고 주의해서 진행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서울시내에서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을 비롯한 서울의 조망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소머리바위 정상부에서 조망되는 연주대와 서울시내
소머리바위 정상부에서 조망되는 삼성상과 호암산
깃대봉 국기봉에서 조망되는 호암산과 호암능선
관음사 국기대에서 까치고개에서 국립현충원으로 이어지는 동작충효길
관음사 국기대에서 우면산과 롯데타워 방향으로
관음사 국기대에서 진행방향 관악산 연주대 방향으로
관악산 연주대
호암산 민주동산 국기대에서 관악산 방향으로
수도권55산_관악산삼성산호암산_2022-05-01_0708.gpx
0.14MB
07:07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4번 출구를 나와 곧장 직진이다.
전방의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꺽어 도로 따라 계속 진행된다.
남현동 주택가 도로 따라 진행된다.
관음사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07:15 관음사입구에 이르자 전방으로 관음사 국기대가 조망된다.
관음사 국기대를 당겨 본다. 벌써 등나무 꽃이 피었다.
관음사입구 들머리 전경이다.
사진에서 보듯 관악산은 전형적인 악산이다. 관악산 연주대, 삼성산, 호암산 민주동산까지 한 눈에 보여준다.
다리 건너 곧장 우측으로 오늘의 관악산 들머리가 되겠다. 도로 따라 계속 오르면 관음사로 오를 수 있고, 관음사에서도 등로는 연결이 된다. 우리는 곧장 우측 들머리로 진입한다.
우측 연주대 방향 진행이다. 사당역에서 이곳까지 약 1.2Km이다. 사당역에서 연주대 정상까지 약 5.5Km 정도가 된다.
07:18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마지막 제20구간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부터 오름길 구간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로답게 길은 확실하게 나 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쉬엄쉬엄 오른다. 아직은 선선한 기온이 쌀쌀함마져 있다.
본격적인 참호구간이 나타난다.
서서히 관악산의 본 모습인 바위가 나타나고
첫번째 조망지에 올라 뒤를 돌아 본다.
오늘도 옆지기는 열심히 오르고 있다.
07:25 배드민턴장 통과, 관음사를 통해 오를 경우 좌측에서 합류가 된다. 전방에 관음사 국기대가 조망된다. 연주대는 우측방향 진입로로 진행된다.
관음사 국기대를 당겨 본다.
배드민턴장에서 연주대 3.7Km, 관음사에서 0.2Km
배드민턴장 우측을 따라 진행한다.
같은 지점 이정표인데, 이곳은 배드민턴장에서 연주대가 4.2Km, 서울둘레길과 이곳에서 헤어진다. 이후 석수역에서 서울둘레길과 다시 만나게 된다.
배드민턴장에서 본격적인 된비알길이 시작된다.
오름길도 돌계단길이다.
좌측에 커다란 바위도 지나고
07:29 연주대 방향 오름길 진행이다. 우측에 전망대가 있는가 보다. 패스~
터벅터벅 올라간다. 저 앞쪽에 옆지기가 앞서고 있다. 오늘 컨디션이 좋은 모양이다.
07:31 오늘 첫 계단을 만나게 된다. 앞으로 많은 계단길을 오를 것이다.
계단 오름길 중간 뒤를 돌아본다. 우측 뒤로 우면산이다.
계단 끝에 올라선 후
다시 뒤를 돌아 조망을 즐겨 본다. 좌측 사당동 방향이다.
중앙으로 강남 방향으로
파노라마로 담아 본다.
거리표시 없는 이정표가 자주 등장한다.
계단을 올라선 후 잠시 능선길 따라 진행한다.
관음사 국기대가 더 가까워진다.
관음사 국기대 직벽을 바로 치고 오를 것이다.
07:35 관음사 국기대 하부 갈림길, 이곳에서 직벽 위험지대를 피해서 우측으로 우회 할 수 있다. 우리는 곧바로 치고 오른다.
위 지점 이정표에는 연주대를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관음사 국기대 직진은 방향 표시가 없다.
곧 바로 직진으로 오른다.
바위지대를 오르고
앞서던 옆지기가 기다리고 있다.
위험지대라고 하지만 분명히 밟고 잡을 곳이 있는 곳이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오르면 된다. 위 지점으로 올라 선 후
뒤 돌아보면 이런 뷰가 펼쳐진다.
좌측 여의도 방향으로
우측의 우면산과 저 멀리 강남쪽으로
한장에 담아 본다.
밧줄 구간도 혼자서 잘 오르고 있다.
밧줄을 올라 다시 뒤를 돌아 본다. 이런 뷰 때문에 이 직벽 구간을 오르게 된다. 미새먼지가 아쉽기는 하다.
남산 뒤로 북한산국립공원까지 보인다.
조금 더 당겨 본다. 앞쪽이 서울 남산이고, 뒤쪽이 북한산국립공원이다.
좌측 능선이 우리가 올라 온 능선길이다.
핸드폰으로 다시 담아 본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핸드폰을 꺼냈는데, 트랭글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다시 재설정하여 사당역부터 이어가기로 된다. 그러다 보니 약 2Km 거리가 사라져 버린다. 다행히 산길샘을 동시에 켜고 왔다는 것이다. ㅠㅠㅠ
정상부에 이렇게 위험 경고판이 붙어 있다.
07:45 관음사 국기대 도착
저 멀리 서쪽 인천 방향을 조망해 본다.
관음사 국기대에서 건너편 선유천 국기대 방향을 조망한다.
더 당겨 본다. 좌측 선유천 국기대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관음사 국기대에서 다시 급경사 철계단을 올라 전망데크로 오른다. 예전에 이 계단이 없었을 때는 위험한 밧줄 구간이었다.
앞서 오르던 옆지기 왈, 우리가 이 계단이 없었을 때 와 봤느냐고 물으신다. 네, 분명히 두 손, 두 발로 밧줄을 잡고 올랐었답니다.
계단 중간부에서 아래 관음사 국기대를 내려다 본다.
우측으로 관악산 연주대 정상부도 조망된다.
연주대를 당겨 본다. 좌측의 철계단을 또 올라가야 한다.
07:49 관음사 국기대 전망데크 도착, 어떠 남성분이 스쾃을 하고 계신다. 아직 힘이 남아 있는가 보다.
전망데크에서 조망이다.
서울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데크에서 관악산 연주대 방향이다.
우측으로 선유천 국기대 능선, 그 뒤로가 삼성산, 호암산이다.
좀더 당겨 본다. 뒤쪽 좌측이 깃대봉 국리봉이고, 우측이 호암삼 민주동산 국기대 방향이다. 맨 우측 뚝 떨어지는 곳 아래가 호압사이다. 서울둘레길을 진행할 경우 호압사를 경유하게 되어 있다.
이곳에서 옆지기 사진 한장 남겨주려고 했는데, 벌써 출발하고 보이지도 않는다.
전망데크에서 연주대(정상) 방향으로 고고~
전망데크에서 한번 내려선 후 다시 전방의 철계단을 오르게 되어 있다.
다시 철계단을 오른다.
철계단을 올라와 조금 전 내려선 관음사 국기대를 뒤 돌아 본다.
우측으로 우면산이고, 우측 저 멀리 쌍봉으로 보이는 곳이 대모산(뒤)과 구룡산(앞)이다.
진행길 좌측 거북바위가 있는 조망처로 나간 본다.
거북바위, 옆지기는 이미 쌩하고 앞서 가버리고 없어서 풍경만 남긴다.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 연주대로 진행되는 것이다. 중앙이 파이프능선길이다. 오늘은 마당바위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다.
계단길이 자주 나온다.
계단을 올라 거북바위가 있었던 두번째 봉우리를 뒤 돌아 본다.
우측으로 선유천 국기대
또 다시 계단길이 나오고, 코로나-19 이후 젋은 친구들이 산을 많이 찾고 있다. 산이 젊어지고 있는 듯 하다. 산에서 단체로 술판을 벌이는 산행문화는 이제 아웃되어야 한다.
08:02 우측에 헬기장이 나오는데, 선유천 국기대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가면 선유천 국기대를 갈 수 있다. 그러나 오늘은 패스다.
위 같은 지점에 있는 이정표, 연주대 방향 진행이다. 헬기장 방향이 사당역 2.5Km에서 오르는 것이다.
잠시 후 쉼터 데크를 지나면
08:04 낙성대공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되고,
08:07 파이프능선갈림길. 직진이 파이프능선으로 연결되고, 우측 연주대 방향으로 진행하면 마당바위를 지나게 된다. 일반적인 등로는 우측 연주대 방향 진행이다.
우측 연주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08:08 파이프능선갈림길에서 조금 진행하면 우측 낙성대전철역 방향에서 올라오는길을 만나게 된다. 연주대 2.3Km 남은 지점이다.
08:09 하마바위를 지나고
하마바위를 뒤 돌아 본다.
똥바위 뒤로 연주대가 조망된다.
우측의 마당바위로 진핸한 후 우측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진행이다.
좌측 정상부가 제3헬기장이다. 중앙 관악문 봉우리를 넘어서고, 다시 내려섰다가 연주대로 오르게 된다.
계단을 올라서면
08:16 마당바위에 다다른다.
마당바위에서 조금 전 지나온 파이프능선갈림길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보통은 마당바위에서 좌측 넓은 등로로 가는데, 오늘은 우측 오름길 봉우리를 올라가 본다. 옆지기는 좌측 정규등로로 진행하게 한다.
봉우리로 올라서면 이런 바위가 있고
이러한 뷰를 조망해 볼 수 있다.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을 한장에 담을 수 있다.
한번 더 당겨 보고
조금 더더 당겨 본다. 맨 좌측이 삼성산, 좌중앙이 깃대봉 국기대, 우측이 민주동산 국기대 및 호암산이다.
그리고 가야 할 관악산 연주대
좀 더 당겨 본다.
08:21 봉우리를 내려와서 해태상(상)을 지나고
08:22 헬기장을 통과한다.
08:25 헬기장(하)
서서히 고도를 높이고
조금 전 내려섰던 헬기장 봉우리다.
08:27 상당히 긴 계단길(1)이 나타난다.
계단길 오름에 뒤를 돌아 본다. 우리가 걸어 온 능선이 조망된다.
08:31 계단길(2)을 다시 올라서고
좌측 파이프능선길도 조망해 본다.
08:33 계단길(3)을 다시 오르고
긴 계단길이다.
계단길(3)을 올라 우측 연주대 조망
좌측 관악문, 우측이 연주대이다.
연주대로 오르는 철계단이 멀리서 봐도 아찔하게 보인다.
08:36 능선길 난간도 오르고
이렇게 뒤를 돌아 본다.
08:37 삼각점이 있는 이정표를 지나
능선길을 걸으면
08:38 제3헬기장에 도착한다. 좌측 파이프능선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저 앞쪽에 옆지기가 기다리고 서 있다. 자기가 나를 기다리는 시간에 연주대 올라 갔겠다고 한다.
제3헬기장/K11 헬기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제부터 옆지기와 함께 걷는다.
08:41 데크쉼터를 올라
연주대 한번 조망해 보고
다시 한번 난간길을 오른다.
08:45 관악문하갈림길/연주암갈림길에 도착한다. 좌측은 연주암(안전한길), 직진이 관악문을 통과해 연주대로 바로 가는 암릉구간이다. 우리는 직진이다.
연주대 600M 남은 지점이다.
곧장 관악문으로 치고 오른다.
08:49 오름길 중간 좌측 조망바위로 나가
저 뒤로 청계산과
청계산에서 백운산으로 연결되는 능성을 조망한다. 가운데 계곡길이 과천향교에서 연주암을 거쳐 연주대로 오르는 가장 일반적인 등로이다.
백운산과 광교산을 당겨 본다.
청계산도 담아 본다.
이제 관악문으로 올라선다.
08:52 관악문 통과
관악문을 통과하면 이런 뷰가 나온다.
관악문 위쪽의 한반도 모형 바위다.
관악산 촛대바위, 연주대에 오른 후 기상관측소 좌측 말바위능선으로 진행하게 된다.
관악문 봉우리를 내려선 후 다시 계단을 올라선다.
계단을 올라선 후 관악문 봉우리를 뒤돌아 본다.
당겨 보니 관악문이 더 분명해 보인다.
09:02 관악문(상) 통과
09:05 급된비알 계단을 올라 보자.
계단길 중간 뒤를 돌아 본다. 좌측이 우리가 진행해 온 사당능선이다.
좌측의 사당능선과 우측의 용마능선
명품송이다.
예전 저 계단이 없었을 때는 철줄을 잡고 올랐었는데~
지금도 잡고 올랐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명풍송과 관악문을 뒤돌아 보고
마지막으로 이 밧줄을 잡고 오르면
09:14 관악산 연주대(629M)에 도착하게 된다.
관악산 연주대(629M) 정상석,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아직 많지는 않다.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53번째 관악산을 인증합니다.
관악산 정상 이정목, 과천향교 3.2Km 방향 진행된다.
자운암능선갈림길 이정목, 우측 철계단급내리막길이 자운암능선이다. 관악산 13국기봉 종주시 이곳 자운암국기대를 인증해야 한다. 오늘은 국기대 종주가 아닌 관계로 과천향교 방향 진행이다.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연주대는 압권이다.
전망대에서 연주암을 눈으로 확인만 한 후
계단 내리막길 우측 출구로 나간다. 직진으로 내려갈 경우 연주암으로 이어진다. 말바위능선을 위해서는 곧바로 우측으로 빠져야 한다.
전망대 밑 곧바로 우측으로 출구가 있고, 말바위능선으로 갈 수 있다. 계단을 계속 타고 내려갈 경우 연주암으로 가거나, 연주암헬기장을 통해서 서울대(공학과)으로 가는 제3깔딱고개로 연결된다.
기상관측소 아래 사면길 따라 진행한다.
이내 우측의 능선길에 올라서게 된다.
09:26 말바위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은 더 이상 진입할 수 없게 되어 있고, 좌측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좌측으로 틀어서 제3깔딱고개를 향해 말바위능선길을 진행한다. 일단 이 바위 뒤로 돌아간 후
그리고 지금부터는 오늘 구간중 최고의 포토존이 되겠다.
연주대를 배경으로
진행방향 소머리바위를 배경으로
잠시 후 진행하게 될 삼성산 방향이다.
관악문 뒤 우측 용마능선
더 당겨 본다.
말바위를 내려선다.
말바위 안내판
대충 이렇지만 충분히 안전하게 진행 할 수 있다.
제3깔딱고개로 진행 후 우측의 소머리바위봉으로 올라가게 된다.
자꾸 뒤로 눈길이 간다.
와우, 굿이다.
09:40 제3깔딱고개 통과
아예 말바위능선 방향에는 표지판이 없다. 관악산 연주대를 가장 빠르게 오를 수 있는 곳이 서울대(공학관) 방향인 듯 하다.
제3깔딱고개 안내판
옆지기는 망설임 없이 곧장 직진으로 치고 오른다.
우측의 밧줄을 부여잡고 오른다. 좌측 아래로 안전한 우회로가 있다.
밧줄이 없는 곳은 네발로 기어 오른다.
바위를 올라 다시 뒤를 돌아 본다. 이런 맛에 관악산을 오른다.
우측 아래로 연주암
서울대공원 뒤 청계산도 담아 본다.
09:43 옆지기도 뒤쪽 경치를 감상하면서 열심히 오르고 있다. 이 구간을 힘들게 올라서면
09:48 소머리바위 정상부에 올라서게 되고, 이런 멋진 뷰가 펼쳐진다.
좌측 자운암국기대능선
이 멋진 곳에서 인증은 필수
삼성산과 호암산 방향 뷰
철탑능선 뒤로 대공원과 청계산, 우리는 이곳에서 과일을 먹으면 멋진 풍광을 즐기며 잠시 쉬어 간다.
09:59 휴식을 마치고, 다시 출발이다. 전방 우측의 삿갓승군 바위 방향 진행이다. 바위 좌측 아래를 우회하여 진행하게 된다.
삿갓승군 바위를 당겨 본다.
10:01  이내 삿갓승군바위 좌측 아래로 안전한 등로가 있다. 제3깔딱고개에서 진행해 온 길과 만나게 되는 것이다.
10:02 우회로를 따라 사거리안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직진은 삼막사/팔봉 방향이고, 학바위능선은 우측으로 꺽어 진행해야 한다.
앞서가던 옆지기는 일찌감치 우측으로 꺽어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소머리바위 하단부 우측으로 꺽인 지점이다. 좌측 연주암에서 올라서도 이곳으로 올라올 수 있는 것이다.
우측을 틀어서 무난한 사면길을 걷는듯 하다가
10:03  갑자기 급경사지를 내려서게 된다.
이 지점이 삿갓승군 바위 하단부인 것이다.
우측 위로 삿갓승군 바위인 듯 뒤쪽이라 하지만 조망이 되지 않는다.
10:05 조망처로 나가게 된다.
우리가 진행하게 될 학바위능선과 저 멀리 삼성산과 호암산이 조망된다.
학바위 국기대를 당겨 본다. 삼성산이 더 가까워 보인다.
위 지점에서 우측 삿갓승군바위를 뒤쪽에서 올려다 본다.
10:06 잠시 진행 후 다시 조망바위로 올라선다.
좌측으로 팔봉능선을 조망해 본다.
살짝 우측으로 군포시 수리산도 당겨 본다.
삼성산국기대(좌)와 우측 송전탑 아래 삼성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오늘은 송전탑 아래 삼성산 정상석 인증만 하면 된다.
전방 우측 봉우리는 서울대(공학관)에서 학바위능선으로 오를 경우 만나게 되는 봉우리다. 저 봉우리 좌측 하단으로 우회하여 학바위국기대로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10:14 학바위국기대 미쳐 올라가지 못하고 우측 우회로를 통해 내려온 후에서야 올려다 본다. 인증을 위해 다시 올라갈 수는 없다.
학바위 국기대 이후 등로는 거친 급내리막길 진행이다. 지금부터 내리막길에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
내리막길 건너편으로 삼성산이 조망된다. 중앙에 바위 하나가 보이는데
10:18 조망처에서 삼성산을 다시 바라본다. 무너미고개까지 내려선 후 다시 올라갈 일이 쉽지 않겠다. 기온은 점점 오르고 있는데,
학바위 뒤로 삼성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학바위 위에 사람들이 올라서 있다.
한 아저씨는 셀카 인증을 하고 계신다.
10:21 학바위능선2 이정표, 처음 만나는 제대로 된 이정표이다. 삼거리약수터 방향 직진이다.
10:22 학바위는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다.
우회로가 잘 되어 있다.
학바위를 우회한 후 학바위능선을 뒤돌바로 아 본다.
10:23 조망바위로 올라서 본다.
우측 아래로 서울대학교
전방으로 삼성산
좌측 저 멀리로 군소 수리산이다.
좌측으로 팔봉능선
보기에도 아찔한 경사지를 내려서 무너미고개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길이 아닌 곳을 지나게 된다. 그러나 분명히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 우리처럼 샛길을 잘못 들은 사람일 것이다.
위 바위를 어렵사리 통과해 보니 우측에서 정상적으로 내려오는 등로가 있다. 아이고~
밧줄 내리막길은 우측에 우회로가 있고
옆지기는 열심히 길 찾아 선방하고 있다.
10:33 등로 옆 특이하게 생긴 바위다. 선바위???
위 바위를 지나면서 등로는 양호해 지고
10:41 삼거리약수터 통과, 우측에 약수터, 무너미고개는 직진이다.
위 지점 삼거리약수터(상) 안내판
10:43 이내 철조망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까지 왔다면 제대로 오고 있는 것이다.
잠시 후 안부래 내려서는 듯 하더니
10:43 무너미고개 도착한다.
우측 제4쉼터는 서울대 방향, 직진 삼막사 1.8Km 오름길이 우리가 가야 할 삼성산이다.
위 지점 무너미고개 안내판
이정표 기둥에 친절하게 상세안내를 해 두었다.
곧장 삼막사 방향 직진 오름길 진행하고,
10:46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위 지점이 무너미고개(우측)이라고 안내판이 있다.
10:48 잠시 후 좌측에 조망처가 있어 나가보니
우리가 내려선 학바위능선과 팔봉이 조망된다.
우측으로 관악산 팔봉능선이다.
또 다시 서서히 고도를 높여 오르고
10:49  관악산도 조금씩 멀어져 간다.
연주대(좌)를 당겨 본다.
날은 더워지는데, 고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10:54 삼성산 구간 첫계단을 만나게 된다.
계단길 오름이 꽤나 길다. 예전에는 이런 계단이 없었는데,
10:56  계단 중간에 쉼터까지 만들어져 있다.
덕분에 관악산도 한번 더 돌아보고
다시 이어 계단을 오른다.
계단길 끝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우리는 계속 직진 오름길 진행이다.
우측 삼막사 가는길(합쳐지는 길 180M)라고 된 것으로 보아 다시 합류된다는 의미인가 보다. 우리는 직진이다.
다시 한번 뒤를 돌아 본다.
다시 이어지는 오름길
바위구간도 올라서야 하고
우측에 동물들의 모형이 종합적으로 담긴 암릉이 조망된다. 각자의 기준으로 숨은그림 찾기를 해보는게 나을 듯 하다. 내 눈에는 다섯 마리 정도의 동물 모형이 보인다.
우측 서울대 방향이다.
다시 바위지대를 오르고
11:03 앞쪽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연주암 가는길(합쳐지는 길 180), 아마도 조금전 계단길 상단부에서 갈라졌던 길과 다시 만나는 것 같다.
한번 더 치고 오르면
또 한번의 조망이 나오고
특이하게 쓰러진 나무를 지나
좌측에 이런 조망이 터진다. 안양예술공원 계곡인 것이다.
멀리 백운산(좌)과 모락산(우)을 당겨 본다.
넓은 능선길을 따라 진행된다.
11:09 좌우갈림길에서 좌측 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측은 아마도 거북바위 방향에서 이어져 오는 등로인 듯 하다.
좌측으로 등로를 잡으니, 등로는 거칠어진다.
11:12 갑자기 조망이 터지면서, 전방 우측의 삼성산 국기대가 바로 보인다.
연주대도 조망되고
11:13 망월암갈림길을 지나 오르면
11:14 포장길 합류하게 된다. 삼성산 정상석 인증을 위해서는 좌측길로 올라간다.
우측 녹슨 철계단길 또는 우측 아래 등로 따라 진행하면 된다.
건물 우측으로 진행
건물 우측 철조망 따라 진행 후
좌측으로 꺽어 삼성산 정상석을 찾아 간다.
11:19 삼성산(481M) 정상 도착,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54번째 정상이다.
수도권55산 이어가기, 54번째 삼성산 정상을 인증합니다.
전방으로 삼성산 국기대, 대부분의 일반 산객은 저 앞쪽 국기대를 찾아 인증 후 되돌아 간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올라야 할 호암산이 바라다 보인다.
호암능선 아래 경인교대
저 멀리로 백운산과 모락산, 그 안쪽이 안양 평촌지구이다.
11:23 삼성산 정상에서 다시 포장길로 되돌아 나왔다.
다시 연주대에서 올라섰던 볼록거울에서 좌측 포장길 따라 계속 내리막 진행한다.
11:29 컨테이너박스가 있는 이곳에서 포장길과 헤어지고 직진 방향 진행이다.
위 지점에서 호압사 2.2Km 방향 직진이다. 포장길과 헤어지는 것이다. 삼막사는 좌측 포장길 따라 0.5Km, 뒤쪽 무너미고개에서 1.4Km
우리는 붉은색 포장길 따라 진행을 했지만, 또 다름 이들은 화살표 방향으로 곧장 컨테이너박스로 내려오기도 한다.
거북바위로 올라선다.
거북바위 안내판
거북바위에서 삼성산을 뒤 돌아 본다.
거북바위를 지나 우측길로 진행된다.
11:33 깃대봉국기대갈림길, 이곳에서 좌측 내리막길이 호압사 방향이고, 우직진은 깃대봉 국기대 방향이다. 우리는 좌측 아래로 진행하여 호암산으로 갈 것이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잠시 쉬어 간다.
위 지점 제1야영장 방향 진행이다. 제1야영장은 장군봉 지나 민주동산 직전 넓은 헬기장이다.
위 지점에서 서울대정문 3.6Km, 호압사 1.9Km 방향 좌직진으로 진행한다. 우직진은 깃대봉 국기봉으로 진행된다.
11:44 위 지점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좌측 아래 호압사 방향으로 출발이다.
우측 깃대봉 국기대 방향 능선이다.
전방으로 호암산이 펼쳐진다.
우측 상단부에 깃대봉 국기대가 조망된다.
깔딱고개를 내려선다.
이제는 깔딱고개도 계단으로 대체되었다.
호암산 민주동산 조망이다.
같은 지점 이정표, 호압사 방향 내리막 진행이다.
11:52 깔딱고개 하단부 통과
호암산은 직진 제1쉼터 방향, 우측은 제2광장 서울대 방향이다.
위 지점 또 다른 이정표
옆지기는 뒤도 안돌아보고 가 버린다.
깔딱고개 이정목, 깃대봉 국기대에서 0.3Km지점이다.
11:53 조망처로 나가게 되고
호암능선 아래 경인교대
경인교대 뒤로 광명역이다.
12:01 전방에 이정표가 나오는데
장군봉 1.3Km, 호압사 0.8Km 방향 진행이다.


제2편에 이어서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