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20구간(완료)
산행 일자 : 2022년 5월 1일(일)
산행 구간 : 사당역-사당능선-연주대-말바위능선-학바위능선-무너미고개-삼성산-장군봉능선-호암산-호암능선-석수역(약 15.5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2021년 12월 초 서대문구 안산, 인왕산, 북악산을 기점으로 시작했던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드디어 오늘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을 종점으로 그 여정이 끝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정이었기에 산행시간보다 교통이동 시간이 훨씬 길었던 긴 여정
다행히 수도권을 주변으로 연결된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진 덕에 무사히 완주 할 수 있었다.
사당역 4번 출구를 나와 관음사입구 등산로입구까지 약 1.2Km는 도로 따라 진행한다.
관음사등산로 입구에서 관음사 국기대 지나 관악산 연주대 정상까지는 잘 정비된 등로이다.
연주대 이후 말바위능선과 학바위능선을 거쳐 무너미고개까지 내려간 후 다시 삼성산 정상까지 깔딱오르막이 오늘 구간중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
이후 삼성산 정상에서 호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무난하게 진행되지만, 중간 샛길들이 많고, 호암산 정상 이후 호암능선을 거쳐 석수역으로 이어지는 구간 또한 너무나 많은 샛길들이 있어 항상 방향성을 가지고 주의해서 진행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서울시내에서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을 비롯한 서울의 조망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제2편에 이어서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