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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하/2022년도

관악산(사당역-연주대-서울대공학관)

관악산

산행 일자 : 2022년 4월 2일(토)

산행 구간 : 사당역6번출구-관음사국기대-선유천국기대-마당바위-제3헬기장-관악문-관악산연주대-연주암-제3깔딱고개-서울대공학관(약 8.4Km)

함께한 이 : 둘째 딸, 등린이1

 

오늘은 둘째 딸, 친구 등린이1과 함께 근교산행에 나선다.

어제 정말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약간 가스가 차 있는 날씨, 그러나 아주 못볼 정도는 아니다.

아주 천천히 천천히 진행된 관악산길

그래서인지 오히려 주위를 더 둘러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정상에는 이미 수 많은 사람들이 올라 인증 대기중이다.

우리는 한쪽 사이드에서 살짝 인증을 남기고, 정상에서 판매하고 있는 막걸리 한 사발로 목을 적신다.

제3깔딱고개에서 서울대공학관은 잘 이용하지 않지만 오늘은 거리를 짧게하여 공학관으로 내려간다.

거의 15년 여 전에 둘째 딸을 데리고 이곳으로 올랐던 추억이 있는데, 딸은 기억도 없단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 하루였다.

 

촛대바위에서 조망되는 관악산 연주대
사당역에서 이어지는 관악산 능선길
과천으로 이어지는 용마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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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6번출구
출구 앞 소공원
소공원을 나와 좌측 진행 후 곧바로 우측 골목길 직진이다.
우틀 후 직진이다. 계속 직진 후 자동차 중앙선이 있는 골목길에서 다시 좌틀하여 직진한다.
차도에서 좌회전하여 진행하면 전방으로 관음사국기대와 우측으로 선유천국기대가 조망된다.
편의점에서 좌측 도로 진행이다.
개나리꽃이 만개했다.
우직진 전방의 아파트 단지를 보고 진행이다.
한일아파트 301동 우측길 진행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 등산로로 올라선다. 이 지점 직진길로 계속 진행해도 된다.
위 지점 좌측으로 동네에서 이용하는 등산로가 바로 나온다.
등산로에 들어선 후 우측 등로 따라 진행한다.
등로에 진달래가 한 두개씩 피어나고 있다.
그 숫자가 더 많아 진다. 진행길 우측으로 보이는 녹색철망이 있는 곳으로 잠깐 개울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 좌측길 진행한다.
녹색팬스를 만나 좌틀하여 진행한다.
홍매화가 예쁘게 피었다.
서울둘레길 삼거리, 우측 서울둘레길(관악산일주문) 방향으로 진행할 경우 관음사국기봉을 패스하고 선유천국기봉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다. 우리는 서울둘레길(사당역) 방향 직진 진행이다.
우측 서울둘레길(관악산일주문) 방향
서울둘레길(사당역) 방향 직진 오름길 진행이다.
잠시 후 두번째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서울둘레길(관음사) 배드민턴장에서 진행해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우리는 직진 연주대 3.4Km 방향 계곡길 따라 계속 오른다.
서울둘레길(낙성대) 방향은 조금전 아래에서 만났던 갈림길로 이어진다.
돌 계단길을 계속하여 오르게 된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다.
신선한 공기와 함께 살방살방 오른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저 위쪽에 쉼터가 있다.
체육시설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
약수터도 있고
우리가 사당역에서 올랐고, 관음사 0.7Km 방향은 관음사국기봉 하부에서 우회하여 오는 길이다. 우측 연주대 3.3Km 방향 진행이다.
관음사 방향에서 진행해 오는 등로이다.
넓은 체육시설이 있다.
위 지점에서 인헌고등학교 방향은 까치고개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고, 우리는 좌측 연주대 3.2Km 오름길 진행이다.
위 지점에서 다시 계단길을 오르게 된다.
계단길을 오르면서 전방의 선유천국기봉을 조망해 본다.
위 지점에서 국기봉은 선유천국기봉이며, 연주대 방향이 관음사국기봉이 되겠다. 남현동(사당역)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것이다.
선유천국기봉을 당겨 본다. 벌써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계단길에서 오늘의 인증샷을 시작한다.
낙성대역이 있는 인헌동 방향이다.
살짝 우측으로 사당동 방향이고, 능선길이 까치고개에서 동작 현충원으로 이어지는 동작충효길이 되겠다.
아직까지 아침을 먹지 않아서 사당역 지하에서 구매해 온 주먹밥과 김밥으로 아침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간다.
식사 후 다시 조망을 감상한다. 날씨가 어제보다 맑지는 않으나, 그래도 이만한게 어디인가.
저 멀리 여의도와 우측으로 남산까지 조망된다.
조금 좌측으로 낙성대 서울대연구동 방향이다.
다시 관음사국기봉을 향해 오른다. 정상에 사람들이 웅성거린다.
옆쪽 바위에 올려 설정샷도 남기고
나 무서운척 해야 하는거야????
이런 곳에서 설정샷을 남기고 있었다. 어느새 딸이 이 장면을 담아 두었다.
자꾸 뒤로 눈길이 간다.
파노라마로 담아 보고
다시 계단길이 나온다. 관음사국기봉 직벽 구간이 위험하기 때문에 이 우회로를 이용하기도 한다. 오늘은 등린이1이 암벽을 무서워해서 이 길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 전 아침식사를 했던 곳이 저 아래이다.
관음사국기봉 도착이다. 관악산 13국기봉 종주산행시 이 곳이 시작 또는 종점이기도 한 곳이다.
나는 뭐 하고 있는거니??? 딸내미가 담아 두었다.
나도 올라가 폼을 잡아 보고
국기봉을 뽑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
사당역 4번출구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올라오는 능선길이다. 나는 항상 이 능선길을 이용했었는데, 오늘은 계곡길 따라 안내하고 있다.
까치고개에서 동작동 현충원 서달산으로 이어지는 동작충효길이다.
아래에 관음사가 있고, 우측이 우면산이다. 남부순환로 저 멀리로 롯데타워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계단 오름길에 우측으로 관악산 정상부가 빼꼼히 보인다.
더 당겨 본다. 잠시 후 좌측의 계단도 올라서야 한다.
아쉬움에 관음사능선길도 바라보고
그 아래에 관음사를 당겨 본다.
남산 방향으로, 맑은 날씨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까지 조망되지만 오늘은 시야가 아쉽다.
여의도를 당겨 보고, 여의도 63빌딩이 우리나라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던 시절이 아득해 졌다. 중앙 뒤쪽에 빨간색 건물이 74층을 자랑한다.
전망대에서 관악산 정상 방향으로
이제부터 연주대(정상) 방향으로 계속 진행된다.
관악산 정상 방면을 한장으로 담아 본다.
전망대에서 계단을 한번 내려선 후 다시 전방의 계단을 올라서야 한다.
앞서 가는 딸을 돌려 세우고 한 컷
계단 오름길에 조금전 서 있었던 전망대를 뒤 돌아 본다.
전망대 우측으로 우면산이다.
우면사 뒤로 쌍봉이 보이는데, 뒤쪽이 대모산이고, 앞쪽이 구룡산이다.
살짝 더 우측으로 청계산과 좌측 아래로 인릉산이다.
두번째 봉우리에 올라 뒤를 돌아 본다.
위 지점에서 조금 진행 후 좌측 바위로 나서게 되면
일명 '거북바위'라고 하는 포토존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그냥 지나쳐 간다. 오늘은 이곳을 충실하게 안내해 준다.
좌측에 살짝 나온 것이 거북이를 닮았다.
무서워 올라가지 못하는 딸은 손을 잡아 올려 세운다.
일단은 웃어 본다.
그리고 내가 올라가고, 등린이는 무서워 올라갈 생각조차 못한다.
나는 거북이 목에 올라선다. 나 떨고 있는것 아니다. 딸은 올라가지 말라고 야단이다.
계속하여 전방의 봉우리로 진행한다.
우측으로 선유천국기봉
선유천국기봉을 당겨 본다. 야간에 서울야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연주대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중앙능선은 파이프능선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일반 등산객들은 우측 하마바위, 마당바위를 거쳐 연주대로 오른다.
선유천국기봉갈림길 헬기장
우리는 관음사 방향에서 진행해 왔고, 사당역 방향이 선유천국기봉 방향이다. 연주대 방향 직진이다. 오늘 선유천국기봉은 눈으로만 보고 지난다.
이제부터 고속도로급 등산로가 이어진다.
낙성대공원갈림길 통과
이어 파이프능선갈림길이다. 직진 파이프능선길은 출입금지로 되어 있다. 오늘은 우측 연주대 방향 진행이다.
잠시 후 낙성대역갈림길 통과
이후 하마바위로 올라서게 된다.
하마바위 하단 우회로 안내판이 있고,
이 바위가 마치 하마를 닮았다 하여 하마바위라 불리고 있다.
하마바위 안내판
'똥'바위라고 해야 하나???
위 지점에서 좌측 파이프능선과 우측 저멀리 연주대가 조망된다. 좌측 하얀색 바위를 밧줄 없이 가장 자리를 네 발로 기어 올라야 한다.
우측으로 서울대 방향이다.
그리고 이 계단을 올라서게 되면
마당바위 안내판이 있다.
마당처럼 넓다고 하여 마당바위다. 이곳에서 과일을 먹이며 잠시 쉬어 간다. 오늘은 최대한 살방살방이다.
마당바위에서 조금전 지나 온 하마바위를 내려다 본다.
마당바위에서 연주대 방향
우면산과 저 뒤로 구룡산과 대모산이다.
해태상(상)도 하단으로 우회를 하고
정상(연주대) 방향으로 고고
연주대가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나 제3헬기장까지 오름길이 기다리고 있다.
헬기장(하) 안내판도 지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내 놓은 길을 따라
다시 나무계단을 오르며 고도를 높여 오른다.
지나 온 마당바위 방향을 뒤돌아 보고
마당바위 능선길을 담아 본다. 우측 능선은 파이프능선이다.
진행방향 좌측의 파이프능선을 당겨 본다.
좌측 능선길 따라 중앙 뾰족한 봉우리를 넘고 그 다음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로 오를 것이다.
연주대에서 우측 자운암능선으로 흘러가는 등로
우측 저 뒤로 호암산 민주동산 봉우리까지 담아 본다. 수도권55산 마지막 구간이기도 한 곳이다.
계단을 오르면서
연주대를 더 당겨 본다.
연주대 정상부에는 기상관측소가 있다.
삼각점이 있는 이정표 지대를 지나고
제3헬기장에 도착한다. 파이프능선으로 오를 경우 이곳에서 합류된다.
연주대 아래 계단길이 까마득하다.
위 지점에 있는 헬기장 안내판
뾰족한 봉우리를 치고 올라야 한다.
잠깐 오름길 이후
연주암갈림길로 내려선다.
열심히 따라 오고 있다.
이 곳이 연주암갈림길이다. 좌측은 연주암을 경유 연주대로 오르고, 우직진은 곧바로 연주대로 치고 오르는 것이다. 애들에게 물어보니 곧바로 치고 오르겠다고 한다.
크게 심호흡 한번 하고 오른다.
오름길 좌측 조망바위로 나가 본다.
뒤로 용마능선길이고
우측 아래로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이다.
연주암 뒤로 KBS송신탑과 케이블카 능선이다.
대공원 뒤로 청계산이고
우측으로 백운산과 광교산 방향이다.
다시 한번 계단길을 오르고
관악문(하) 지점을 통과한다.
딸이 먼저 오르고
딸이 나보고 서 있으라고 하더니
이 모습을 담아 두었다.
관악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장면이다.
한반도지도 바위
선바위에 기대어 서고
촛대바위와 관악산 연주대 정상
관악문을 내려선 후 다시 올라야 한다.
계단길을 올라서면서
지나 온 관악문을 뒤 돌아 본다.
우측으로 서울시재
마당바위를 지나 올랐던 능선길이 한 눈에 펼쳐진다.
가운데 관악문이 선명하게 보인다.
관악문(상) 안내판 지나고
관악사지갈림길 안내판, 우측 연주대 방향 진행이다.
초보들에게 이 오름도 만만치는 않다.
예전에는 이 계단도 없었는데,
관악문을 뒤돌아 본다.
과천경마장과 과천과학관
마당바위에서 오르는 주능선이다.
우측 용마능선길이고
중앙 뒤로 우면산이다.
기상관측소에서 우측 자운암능선으로
13국기봉 종주시 자운암국기봉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되돌아 올라와야 한다.
연주대 정상 직전 계단길, 예전 계단이 없을 때는 좌측 사면 암벽의 쇠줄을 잡고 올랐었다.
조금 전 지나 온 명품송 포토존이다.
계단이 생기기 전에 이용했었던 쇠사슬이다.
뒤돌아 본다.
서울대 방향으로
마지막으로 저 밧줄을 잡고 넘어서면 연주대 정상이다.
예전에 이곳으로 쇠줄을 잡고 올랐었다.
드디어 관악산 연주대(정상)에 도착산다.
우리는 이곳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씩 하고 내려간다.
따봉이에요.
다리가 비현실적으로 길게 나왔다.
연주대 전망대
연주암으로 먼저 내려간 등린이 찾아 연주암으로 내려간다.
연주암헬기장쉼터 갈림길에서 좌측 연주암 방향으로, 서울대(공학관) 방향 제3깔딱고개로 가기 위해서는 우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잠시 후 관악사갈림길을 지나고
연주암으로 내려간다.
연주암 대웅전
이곳에서 등린이를 만나 다시 연주암헬기장으로 올라선다.
정상에서 막걸리 한통을 따로이 구매해 내려왔다. 연주암헬기장에서 30여분 쉬었다 하산을 시작한다.
연주암헬기장에서 휴식을 마치고 제3깔딱고개 방향 진행이다.
제3깔딱고개
서울대(공학관) 1.9Km 급내리막길 진행이다. 삼막사 방향은 팔봉능선으로 이어지고, 연주대 0.5Km 방향은 말바위능선 따라 가는 곳으로 위험지대이며, 연주암 방향이 연주암헬기장을 거쳐 연주대로 오를 수 있는 무난한 등로이다.
제3깔딱고개 안내판
급경사 내리막계단이다. 역방향으로 오를 경우 고난의 계단인 것이다. 14년 여전 딸을 데리고 이곳으로 오른 적이 있었는데, 딸은 기억이 없단다.
내리막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계단길이 생기기 전 올랐던 깔딱고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계단길이 끝나고 두번째 내리막길
이정표에서 우측 세 번째 내리막길로 다시 내려서고
경사들이 만만치 않다.
이 계단길을 내려서면서 계곡을 만나게 된다. 봄 기운에 물소리가 정겹다.
돌탑 쉼터를 지나고
또 다시 내리막길이다.
계곡길을 올려다 본다. 서울대(공대)에서 연주대를 최단거리로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계단길 아래에
연주샘 안내판이 있고,
아직까지도 얼음이 녹지 않고 있다.
학바위능선갈림길을 통과하고
위 지점에서 학바위능선으로 오를 수 있다. 2020년 8월에 딸은 엄마와 둘이서 학바위능선으로 올라 연주대를 오른 경험이 있다. 서울대(공대)방향 진행이다.
위 지점이 공학관(상)으로 표기되어 있다.
제4쉼터갈림길을 지나고, 서울대(공대) 방향 진행이다.
잠시 후 자운암능선갈림길을 지나게 된다.
서울대(공대)도착, 산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