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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수도권 55산

수도권 55산 제2구간(형제봉, 삼각산 영봉)

수도권 55산 이어가기

제2구간 (4)형제봉, (5)삼각산 영봉

산행 일자 : 2021년 12월 11일(토)

산행 구간 : 형제봉공원지킴터-형제봉-대성문-보국문-대동문-용암문-백운봉암문-하루재-삼각산 영봉-육모정고개-육모정공원지킴터-북한산우이역(약 12.5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오늘도 06:00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이른 아침을 먹고 전철로 시청역 하차 후 서울신문사 정류장에서 1711번으로 환승 후 평창동 롯데아파트정류장까지 이동한다.

형제봉공원지킴터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지난 주 제1구간 날머리에서 오늘 산행을 이어간다.

일기예보상 전반적으로 흐림, 아침 기온이 따뜻한 관계로 주변이 안개로 조망이 거의 없는 날씨다.

내일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다는 예보가 있어 오늘 산행을 진행키로 한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조망은 없었다.

포근한 날씨속에 살방살방 진행한 북한산성길이 나름 운치는 있었다.

 

백운대 가기 전 만경대 암릉길 주변으로는 얼음이 그대로 붙어 있는 곳도 있었다.

이제는 겨울산행 채비를 단단히 하고 산행에 나서야 할 듯 하다.

 

서울 근교지 산행이라 조금 늦게 나가고, 좀 더 일찍 귀가를 할 수 있어 주말이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당분간은 서울근교 산행으로 올 겨울을 나게 될 것이다.

 

형제봉 직전 봉우리에서 형제봉과 보현봉을 조망해 본다.
수도권_55산형제봉-영봉-육모정2021-12-11_083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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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형제봉능선

형제봉입구를 출발 형제봉을 지나 대성문에 합류 후 우측 칼바위능선입구까지 진행하는 초반부 등로이다.
08:31 형제봉공원지킴터 도착 및 산행준비, 지난 제1구간 안산,인왕산,북악산 날머리였던 곳이다.
이곳부터 북한산둘레길(5구간) 명상길 구간이기도 한 곳이다.
08:36 산행준비를 끝마치고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형제봉입구 능선까지 0.4Km 오르막길 진행이다. 접속구간인 셈이다.
초입의 등산안내도
조금 오르다 보면 우측에 화장실이 있다.
코로나19 시국임에도 화장실은 폐쇄되지 않았다. 어떤 곳은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곳이 많이 있다.
축축한 등로를 오른다.
걷다 보니 우측의 바위에 특이한 모형이 발견된다. 빗물에 떨어진 나무잎이 '하트'형태로 몰려 있다. 옆지기는 어떻게 그런것까지 보이냐고 한다. 눈에 보이는 걸 어떡하냐고~
거북등 갈라지듯 그런 모형도 있다.
08:42  '나무미륵대불' 바위의 위엄이 있다. 구복암 입구인 것이다. 지난번 내려올 때는 보지 못하고 지나쳤었는데~
북악삼거리가 형제봉갈림길 능선이다. 형제봉입구는 우리가 출발했던 형제봉공원지킴터이다.
커다란 바위 뒤 구복암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표지석만 당겨 담는다.
좌측에 있는 구복암, 그냥 패스하고 오른다.
구복암 앞 이정표, 형제봉공원지킴터에서 0.3Km 지점이다.
구복암을 지난 돌계단길을 올라선다.
다시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08:46 북악갈림길에 올라서게 된다. 이곳에서 좌측 계수기를 통과하면 형제봉 가는 길이다. 우측은 서울둘레길(정릉)과 북악하늘길 가는 방향이다.
능선에 올라서 좌측 형제봉까지 950M 지점이다.
예전 서울둘레길 걸을 때 진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좌측 형제봉으로 오른다. 이제부터 암릉지대가 시작된다.
전날 새벽에 내렸던 비로 낙엽이 젖어 있다.
오늘도 앞서 걷는 옆지기
국립공원인만큼 이정표는 잘 정비되어 있다. 해발 301M 지점 통과한다.
앞서 오르던 옆지기를 돌려세워 본다.
저 뒤가 형제봉인듯 하다. 사실 부부는 북한산 형제봉능선은 처음 올라보는 것이다.
우측 저 뒤로 봉우리 2개가 마주보고 있는 것이 형제봉이다. 맨 뒤 봉우리를 형제봉 정상이라고 부른다.
형제봉을 온전하게 담아 본다.
이미 해는 떠 올랐으나, 흐린 날씨로 인해 안개만 자욱하다.
08:53  왕녕사갈림길 통과
왕녕사갈림길 앞 이정표
갈림길 우측에 왕녕사가 위치하고 있다.
왕녕사갈림길 지나 또 한번의 암릉길 오름이다.
사방은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우측 건너편은 북악공원지킴터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우리가 오르는 형제봉능선길과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가던 옆지가 다리가 잛아서 어떻네, 하면서 오르고 있다.
우측 아래로 국민대 방향인데, 전혀 보이질 않는다.
형제봉 뒤로 저 멀리 북한산 칼바위능선길이 조망된다.
야속한 구름이다.
굵직한 바위들이 등로를 가로 막고 있어 우회길로 진행한다.
암벽을 쪼아 만든 계단과 난간이 아침 이슬에 젖어 미끄럽다.
보이지도 않는 조망을 즐기고 있는 옆지기
우리가 버스를 내렸던 평창동 롯데아파트정류장이 있는 곳이다.
옆지기 눈에는 물개가 기어가고 있는것 같단다.
이쪽이 머리 모양으로 보인단다.
잘 정비된 등로 따라 이어진다.
형제봉 능선길에는 덩치 큰 바위들이 많다.
지렛대로 걸려 있는 듯 하기도 하고,
진행길 좌측으로 평창공원지킴터에서 등룡폭포 뒤 능선길 따라 형제봉으로 오를 수 있는 능선길도 조망된다.
안개 자욱한 등로를 따라 촉촉한 길을 걷는다.
09:08  해발 429M로 올라선다.
저 위를 올라서면 형제봉 첫 봉우리다.
09:11 형제봉과 마주보고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저 멀리 뾰족한 봉우리가 보현봉이다.
첫번째 형제봉우에서 절반이 구름에 가려진 봉우리가 형제봉 정상이다. 이곳과 저 봉우리를 형제봉이라고 한다. 조망은 이곳이 최고이다. 실제 형제봉 정상부는 조망이 없다.
좌측 아래 평창동을 조망해 본다. 
저 뒤로 뾰족한 봉우리가 진흥왕순수비가 세워져 있는 비봉이며, 그 좌측이 향로봉이다.
안개속에 아쉽지만 사진을 남겨 본다. 
나름 운치 있는 풍경이 되어 준다.
보현봉과 북한산주능선이다.
09:16 형제봉 첫 봉우리를 내려선다. 이곳에서 더 기다려봐야 날씨가 맑아질 것 같지 않아서다.
09:27 암릉을 조심스레 내려선 후 대성문우회 갈림길을 통과한다.
대성문우회로 갈림길 이정표이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대성문우회로이지만 형제봉을 지나치게 된다. 직진길 된비알오름길로 가야 형제봉으로 곧장 오를 수 있다.
갈림길에서 대성문 직진길 방향 진행이다.
전방의 암봉이 형제봉 정상이다.
09:30 형제봉(462M) 정상도착이다. 아무런 표식도 없다. 그냥 트랭글 배지획득음이 울릴 뿐이다.
형제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또 다른 이정표
그래도 형제봉에 도착했으니 인증을 남긴다.
나도 형제봉에서 인증을 남긴다.
형제봉을 내려서기 직전 대성문 방향으로 한컷 남기고 내려선다.
일선사를 지나 대성문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09:35 형제봉갈림길 통과, 형제봉에서 내려서면 대성문(우회)길과 다시 합류된다.
우리는 형제봉에서 곧장 내려온 것이고, 형제봉공원지킴터 방향이 대성문(우회)코스로 진행해 온 것이다. 이제 대성문 1.9Km 방향 진행이다. 우측 북악공원지킴터에서 진행할 경우 이곳에서 형제봉에 합류되는 것이기도 하다.
형제봉갈림길을 출발하여 또 다시 기분 좋은 길을 걷는다.
저 바위에 오르면 멋진 조망이 있을 것 같지만 오늘 같은 날은 패스다.
뼈만 앙상하게 드러나 나무뿌리, 사람이었다면 병원에 입원하고 난리가 낫을 것이다.
등로 중간에 바위들도 간혹 나온다. 위험하지는 않다.
샛길 탐방을 막기 위해 대나무로 막아 두었다.
09:39 해발 403M 지점 통과, 형제봉보다 낮은 곳이다.
09:40 대성문 1.5Km 지점 통과
넓은 안부도 통과한다.
산불조심
이 바위지대를 지나면
09:46 약수터갈림길을 지나게 된다.
우측에 약수터가 있는 모양이다. 대성문 방향 진행이다.
평지길 이후 잠깐의 오름도 힘이 든다.
09:49 해발 459M 지점
은근한 오름길이다.
산악마라톤 준비를 하는 몇몇 사람이 달려 올라간다.
09:51  평창공원지킴터갈림길 통과
평창공원지킴터에서 오를 경우 이곳으로 합류되는 것이다.
일선사까지 된비알길이 이어진다.
09:55 일선사갈림길 통과
좌측 100M 지점에 화장실이 있다. 우리는 우측 대성문 방향 진행이다.
일선사갈림길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09:46 정릉탐방지원센터갈림길 통과, 많은 사람들이 정릉탐방지원센터 방향에서 북한산을 오르기도 한다.
정릉탐방지원센터갈림길을 올라서면
09:47  이내 또 다시 일선사, 화장실 갈림길을 통과하게 된다.
대성문은 이정표 없는 직진길이다.
완만한 둘레길 수준의 등로가 이어진다.
10:04 일선사쉼터 통과
대성문까지 0.2Km
일선사쉼터에서 이 계단만 올라서 조금만 더 가면 대성문이다.
옆지기가 배가 고프다고 하여, 우측의 쵸코송이 바위를 먹어 보라고 했는데~ 반응이 없다.
일선사쉼터에서 계단을 올라선 후 다시 잠시 진행하면
마지막 계단길이 나오게 된다.
저 위에 대성문이 보인다.
10:10 북한산성 대성문(620M) 도착, 대성문을 통과하여 우측방향 진행이다.
대성문 현판
대성문 인증
대성문 이정표
대성문에서 우측 대동문 방향 진행이다. 대성문에 올라 따뜻한 커피와 견과류로 허기를 달래고 간다.
10:19 대성문에서 휴식을 마치고 대동문을 향해 출발한다.
이제부터 북한산성 성곽길 따라 걷는다.
성곽길도 오르내림이 있다.
성벽위 바위에 올라
지나 온 대성문 방향을 뒤돌아 본다.
이곳에서 저 멀리 백운대가 조망되어 하는데, 오늘은 꽝이다.
우측 칼바위능선 방향인데~
10:27 해발 605M, 보국문 방향 진행이다.
10:30 이곳도 나름 포토존이지만, 오늘은 날이 아니다.
2020년 9월 5일 산행당시
정말 깨끗한 조망이었다.
지나 온 삼각산이다. 우측으로 만경대 뒤로 백운대가 깨긋하게 조망되었다.
칼바위능선길 방향
대성문으로 오르는 성곽길
형제봉이 사이좋게 서 있다. 그 뒤로가 북악산이다.
현실로 되돌아 온 오늘이다. 볼것이 없다며 옆지기는 앞서 내려가 버린다.
10:31 산성주능선전망
이런 조망을 바랄 수 없는 날씨다.
마음을 비우고 진행한다.
보국문에 다다른다.
10:35 보국문(562M) 통과
대동문 방향 진행이다.
보국문을 올라서 진행길을 뒤돌아 본다.
10:38 헬기장 통과


칼바위능선입구~하루재

10:39 칼바위능선입구 통과한다.
칼바위능선이다.
칼바위능선입구, 출입할 수 있도록 성벽이 절개되어 있다.
대동문 방향 진행이다.
10:42 해발 560M
10:45  대성문에 도착한다. 항상 북적거리는 곳인데, 오늘은 사람이 없다.
진달래능선길을 통해 대동문으로 오를 수 있다.
대성문에서는 우측의 성벽길을 버리고, 좌측 백운대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정목 뒤로
대동문 쉼터 화장실이 있다.
이내 다시 성곽길과 나란히 걷는다.
10:53 해발 587M를 지나면서
좌측의 등로를 버리고 직진 동장대로 향한다.
10:54 북한산성 동장대(610M)에 도착한다.
동장대를 지나 걷기 좋은 등로를 진행한다.
11:07 산성탐방지원센터갈림길 통과, 백운대 방향 진행이다.
좌측 산선탐방지원센터 방향 북한산대피소 아래 쉼터
11:09  북한산대피소 앞
북한산대피소 앞 이정표
이정표 좌측에 북한산대피소
북한산대피소를 지나 성곽길을 따르다 보면
11:11  용암문에 도착한다.
백운대 방향 진행이다.
용암문에서 우측 출입금지 성곽길을 따르면 시단봉으로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오늘은 좌측 정상등로를 따라 진행한다.
11:14 백운대 1.4Km
위 이정표 지나면서 전방에 노적봉이 조망된다.
좋은 길은 끝나고 계단길과
바위가 많은 등로를 진행하게 된다.
노적봉으로 오르는 된비알길이다.
11:22 병풍암 이정목을 지나 올라서면
저 앞에 노적봉 하단부 고개가 나오게 된다.
11:24 노적봉 하단부 통과, 백운대 0.9Km 방향 진행이다. 좌측의 노적봉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기는 한다.
노적봉 고개를 지나 백운대까지 구간은 겨울철에 특히 위험구간이다.
백운대를 향해 올라선다.
좌측으로 원효암 방향으로 안개가 자욱하다.
백운대 진행길에 노적봉을 뒤돌아 본다.
11:34~51까지 이곳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등로 한쪽에는 얼음이 그대로 남아 있다.
다행히 등로상 얼음은 녹아 있다.
11:59 산성탐방지원센터갈림길 통과, 어떤 여성 한분이 우측 다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채 산악구조대에 엎여 내려가고 있다. 조심 또 조심이다.
백운대 0.4Km 방향 진행이다.
12:02 백운봉암문 통과, 오늘은 조망이 없어 백운대 정상은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영봉으로 곧장 진행한다.
백운대 정상 0.3Km 왕복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패스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방향 하산이다.
급내리막길을 진행한다.
백운산장이다.
백운산장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길은 얼어 붙어 있다.
12:09 백운산장 통과
백운산장 앞 이정표
백운산장 마다에 세워진 '백운의 혼'
백운산장에서 우이동 하산길 1.6Km 방향 진행이다.
12:23 인수암 통과
북한산산악구조대사무소 통과
산악구조대 앞 이정표
진행길 좌측에 올라야 할 영봉이 높아만 보인다.


하루재~육모정공원지킴터

12:30 하루재 도착, 좌측 영봉으로 오를 것이다.
하루재에서 영봉 0.2Km 방향 진행이다. 이후 육모정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된다.
영봉 오름길에 하루재를 내려다 본다.
영봉까지 0.2Km 급된비알길 오름이다.
영봉에 올랐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12:39 영봉(604M) 표지목
뒤로 백운대,인수봉이 함께 들어와야 하는데~
2020년 9월 5일 산행시 영봉에서 조망이었다.
다시 오늘로 되돌아 온다. 그래도 인증은 남겨야 하기에
12:45 영봉을 내려선 후 조망바위 상단부로 올라선다.
이곳 역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실루엣으로라도 보인다.
2020년 3월 1일 산행당시
조망바위에서 육모정고개 진행방향이다. 우뚝 솟은 봉우리가 왕관봉이며, 그 직전에서 우측으로 내려갈 것이다. 좌측 저 멀리 희미하게 상장봉이다.
상장봉 방향으로
2020년 3월 1일 산행당시
이제는 육모정공원지킴터 방향 진행이다.
12:56 헬기장 통과
헬기장에서 지나 온 영봉을 조망해 본다. 아쉬움 가득한 하루다.
12:58 암봉갈림길에서 우측 암봉으로 올라가 본다.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암봉에는 벙커초소가 있다.
암봉에 올라 영봉을 조망해 본다.
2020년 3월 1일, 영봉 뒤로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이 뚜렷했었다.
진행할 방향이다. 저 앞쪽 뵤족한 봉우리 왕관봉은 오르지 않고, 그 아래 육모정고개에서 우측으로 내려갈 것이다.
2020년 3월 1일 육모정에서 영봉 오름길에 상장봉능선 방향 조망이다. 그 날에 조망이 깨끗하지는 않았었다.
상장봉을 당겨 본 것이다.
도봉산과 좌측으로 오봉이다.
우측으로 우이동 방향이다.
급내리막길 진행이다.
급내리막길이다. 뾰족한 왕관봉이 높아 보인다. 다행히 저 봉우리는 오르지 않을 것이다.
13:07 해발 488M
계속하여 내려간다.
전방으로 왕관봉 바로 앞 송전탑이 있는 곳이 육모정고개이다.
13:13 육모정고개 안내판, 이곳에서 우측 내리막길 진행이다. 직진길은 왕관봉으로 가는 길로 출입금지 구역이다. 상장봉 능선으로 이어진다.
좌측의 출입금지 팻말을 넘을 경우 출입금지구역 진입이다. 어떤 남성분이 신검사 방향으로 올라 왕관봉을 넘어온 모양이다. 힘이 빠져 고생하셨다면서 우리는 그쪽으로 가지 말라고 하시면서 사진 한장 부탁하신다. 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육모정고개 이정표, 육모정공원지킴터까지 1.3Km 내리막길 진행이다.
이제 육모정공원지킴터로 내려선다.
샘터를 지난다.
13:19  샘터 옆 커다란 바위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용덕사 철조망을 따라 내려선다.
13:30 용덕사 통과
용덕사 경내는 패스한다.
13:31 용덕사 아래에 있는 신검사갈림길을 지난다.
신검사 방향으로 오를 경우 왕관봉으로 오를 수 있다.
다시 철조망 따라 내려간다.
13:39 육모정공원지킴터 도착, 영봉까지 2.7Km
이제는 도로 따라사 북한산우이역까지 걸어 내려간다.
13:54 우이동 전철역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한다. 
다음구간 들머리 방향 뒤로 도봉산 우이암과 자운봉까지 조망된다. 하산하고 나니 약간 조망이 트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