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55산 연계산행
제1구간 : 안산, 인왕산, 북악산
산행 일자 : 2021년 12월 5일(일)
산행 구간 : 서대문역-안산-무악하늘다리-인왕산-창의문-북악산-하늘교-형제봉입구-형제봉매표소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블야 명산100을 마치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근거리 산행으로 올 겨울을 나기로 한다.
예전 수도권55산 몇구간을 진행한 적이 있었지만, 완전하게 끝마치지 못하였기에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근거리 산행지로 수도권 55산 종주를 결정하게 되었다.
첫 구간은 둘째 딸이 오랜망에 동행에 나선다.
서대문역 1번 출구를 이용하려고 하였는데, 둘째 딸이 동행으로 등린이 한 명을 데려오기에
집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안산 들머리 천연뜨란채아파트 101동 앞으로 곧장 이동한다.
이른 시간 주변에 편의점 같은 시설이 없어 어렵사리 센츠레빌아파트 GS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을 구입한다.
부부는 아침을 먹었지만, 딸과 친구는 아침을 먹지 않았기에 인왕정 정도쯤에서 아침으로 주려고 한다.
안산자락길 구간은 그야말로 동네 산책길
이른 아침임에도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이 나와서 운동중이다.
안산을 내려선 후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인왕산 오름길 인왕정에서 아침으로 컵라면과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쉬어 간다.
인왕산 해골바위, 선바위가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성곽길에 합류 후 범바위를 올라섰다가 다시 한번 인왕산 정상으로 오르는 된비알길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다.
옅은 스모그가 아쉽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조망이 있어 위안을 삼는다.
인왕산에서 창의문(자하문)으로 내려선 후 이곳에서 딸과 친구는 선약이 있는 관계로 부부와 헤어진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부부만의 산행이 시작된다.
창의문안내소에서 표찰을 교부 받아 북악산으로 오르는 급된비알 오름길
백악산 이후 청운대, 곡장, 4번출입문, 팔각정, 하늘마루로 이어지는 북악로
예전에는 숙정문을 통과한 후 성북천발원지에서 호경암, 하늘마루로 연결된 루투였다.
곡장안내소, 4번 출입문이 개방되면서
우리는 북악팔각정으로 곧장 진행하게 된다.
여래사일주문에서 좌측 서울둘레길(명상길)로 진행하여 형제봉입구에서 좌측 형제봉지원센터로 하산하여 수도권 55산 첫 구간인 안산, 인왕산, 북악산 구간을 마무리 한다.
12월 눈이 내리기 전에 북한산, 도봉산 구간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집에서 근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이른 시간에 산행을 종료할 수 있어 주말이 좀 더 여유롭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1) 안산
서대문역 1번(도보), 2번(마을버스) 출구를 이용하여 들머리로 접근 할 수 있다.
우리는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로 이동하였다.
(2) 인왕산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본격적인 인왕산 등로가 시작된다.
(3)북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