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구간 : 금오산주차장-해은사-도선굴-대혜폭포-오형돌탑-금오산 마애여래입상-약사암-금오산 현월봉-성안-대혜폭포-금오산주차장(약 10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추석 명절을 앞둔 주말 나들이
추석명절 5일 연휴 첫날 부부는 오늘도 산행에 나선다.
우리나라 최초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산!!
금오산 현월봉 정상 밑 약사암 약사정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전날까지 이 지역에 비가 내린 영향으로 대혜폭포의 수량은 최고치를 자랑하며 웅장하게 떨어진다.
대혜폭폭 직전 우측 해운암 뒷편 도선굴의 아찔한 절벽길, 도선굴에서의 조망 또한 압권이기도 하다.
정규 등산로에서는 약간 벗어난 오형돌탑 지대에서으 조망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2016년 12월 금오산을 찾았을 당시는 칼다봉 능선길로 하산하였으나, 오늘은 여유있게 성안에서 폭포를 경유하여 원점회귀하는 여유산행을 한다.
골골과 능선길에 불어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에도 불구하고 흘러 내리는 땀은 아직은 계절이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음을 실감하는 하루였다.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는 귀경길은 의외로 한산하여 가장 단시간에 서울에 도착하기도 한다.
약사암 약사정금오산주차장에서 조망되는 금오산금오산 대혜폭포해발 80M에서 정상 976M까지 치고 오르는 만만치 않은 코스이다.10:31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 에서 금오산정상(좌)과 칼다봉(우)능선을 조망해 본다.좌측의 금오산 정상으르 당겨본다. 뒤쪽 군시설물이 있는 곳이 정상 현월봉이다. 앞쪽은 오형돌탑이 있는 곳이다.출발에 앞서 분수대에서 금오산을 배경으로 인증 후 출발한다. 금오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방향에서 우측 도로 따라 진행한다.빨간 열매와 금오산 정상부한눈에 보기에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 금오산이다. 좌측이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이다.주차장에서 야은 길재, 회고가 시비를 지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멋진 길을 따라 진행한다. 신선한 공기가 우리를 반겨 준다.맥문동꽃이 피었을 당시 정말 아름다웠을 것 같은 솔밭길도 지나고10:38 호텔금오산 정문을 지나친다.호텔금오산 정문 우측으로 칼다봉으로 연결되는 등산로 입구 이정표가 있다. 만약 칼다봉을 경유할 경우 이곳이 들날머리가 된다.분명히 하나의 나무뿌리인데, 중간에 두갈래로 나뉘어 자라고 있다.10:41 매표소 앞 주차장, 승용차만 진입 할 수 있다. 우측으로 칼다봉 능선길이다.매표소 앞 금오산 도립공원 안내도매표소를 지나면서 명금교 앞 조형물이다.명금교 밑을 지나는 계곡물이 시원스럽다.10:44 금오산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우측 나무데크길을 따라 오른다.금오산케이블카 승강장 앞 이정표, 정상까지 3.3Km우측에 금오산성사적비10:46 금오산케이블카 뒤쪽에서 본격적인 계단길이 시작된다.계단길을 오르며 우측 현위치 1-110:51 우측 암벽에 새겨진 금오동천계단길이 끝나고 넓은 등산로를 걷는다.좌우측에 정교하게 쌓여진 돌탑이 많다.21세기를 맞이하면서 돌탑 21기를 세웠다고 한다.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10:56 금오산성 대혜문을 들어선다. 이곳이 금오산성이었음을 알려준다.우측에 금오산성 안내도금오산성 대혜문대혜문을 통과해 오르면 금오산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화장실이 있다.영흥정을 지나게 되며암반수 영흥정영흥정 위쪽에 금오산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있다.11:02 우측 돌계단을 올라 해운사로 들어선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좌직진길로 진행해야 한다.해운사 앞 이정표, 정상,약사암 2.3Km, 마애석불 2.0Km, 중간 갈림길에서 마애석불 방향으로 진행해야 오형돌탑을 볼 수 있다.돌계단길을 올라 해운사 경내로 들어선다.금오산 해운사, 범종각에 해운사 현판이 있다.해운사 감로당감로당과 대웅전 사이 위쪽에 도선굴이 조망된다. 오늘은 날씨가 쨍해서 조망이 멋질듯 하다.도선굴을 당겨 본다. 잠시 후 저곳으로 오를 것이다.감로당과 대웅전해운사 감로당해운사 대웅전으로 오른다.대웅전 뒤 갓을 쓰고 있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다.나무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여래불, 명칭이 길어서 한번에 읽을 수 없다.해운사를 떠나면서 다시 한번 도선굴을 올려다 본다.11:09 해운사를 나와 계단길에서 우측 도선굴로 향한다.계단길 초입의 이정표, 도선굴을 들렀다가 정상으로 향할 것이다.도선굴로 오르는 돌계단길11:11 도선굴과 대혜폭포갈림길, 우측으로 도선굴을 올랐다 내려온 뒤 좌직진 대혜폭포로 진행하게 된다.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대혜폭포 소리가 웅장하다. 잠시 후 들르게 될 것이다.도선굴 안내판, 천연동굴이라고 한다.우측의 도선굴로 오른다.알림판의 경고문처럼 바위가 미끄럽고 위험하지만, 철난간이 잘 설치되어 있다.사람들이 많이 다녔기 때문에 바닥이 매우 미끄럽다.우측으로 조금전 출발한 주차장과 저 뒤로 구미시와 낙동강이 조망된다.어느새 옆지기는 포토존에 자리잡고 기다리고 계신다.바로 아래 해운사11:15 도선굴, 전날까지 비가 내린탓에 도선굴 위에서도 폭포가 흘러 내린다. 이런 장면을 잘 볼수 없을 듯 하다.그래서 인증합니다.도선굴 내부로 들어서니 꽤나 넓다.도선굴 내부에서 이렇게 바깥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 갓인 듯 싶다.나는 정성을 다해 옆지기를 담아 주었건만, 내 사진은 왜???도선굴 내부에서 내려다 보이는 조망이다. 도선선사가 참선을 할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도선굴을 떠나면서 다시 한번 도선굴과 폭포를 담아 본다.도선굴을 내려서면서 이제는 반대 방향으로, 바로 뒤쪽 사람들이 서 있는 봉우리가 우리가 잠시 뒤 할딱고개를 올라 도착하게 될 '할딱봉'이 되겠다.할딱봉과 우측 오형돌탑이 있는 능선이 까마득하다.도선굴을 오를 때 사람들 때문에 담지 못했던 장면을 내려오면서 담는다.11:26 대혜폭포. 예전 겨울철에 왔을때 수량에 비하면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내린다.가을 단풍과 함께 담으면 정말 예쁘겠다.대혜폭포와 욕담 안내판11:31 대혜폭포에서 본격적인 할딱고개 산행이 시작된다.할딱고개 초입 이정표할딱고개를 올라 할딱봉까지 된비알길 계단이 시작된다.좌측 뒤로 도선굴을 담아 본다.할딱고개는 힘든것을 분명하지만, 계단길이기에 그냥 오를만 하다.힘든 할딱고개길이 계속된다.11:37 성안갈림길, 할딱고개 오름길 중간 우측 성안으로 곧바로 오를 수 있다. 일단 우리는 좌측 정상,약사암 방향으로 더 오른다.11:40 지금까지 올라선 계단길이 할딱고개였다고 이제서야 알려준다.할딱고개 표지판에서 좌측 '할딱봉' 조망처로 올라가 본다.먼저 주차장 아래 금오저수지부터 조망된다.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과 구미시내좌측 저 멀리 우리가 올라서야 할 봉우리가 조망된다.칼다봉을 배경으로우리가 올라야 할 오형돌탑이 있는 봉우리를 배경으로11:44 할딱봉을 지나 만나는 이정목11:45 다시 이정표가 나오고, 정상,약사암 1.7Km 남은 거리다.이제부터 나무계단길은 없다. 할딱고개가 양호했던 이유이다. 민낯의 금오산 등산로가 시작된다.할딱고개를 지나 본격적인 된비알길 등로가 시작된다.이정표는 잘 되어 있기에 알바할 염려는 없다. 딱히 다른 길도 없다.이곳 등로는 특이하게 콘크리트를 많이 사용했다.1-10 지점을 지나면서 한층 더 거칠어지기 시작한다.11:59 좌측으로 살짝 감아 도는 느낌으로 진행하고12:01 앞쪽에 약간의 조망이 터진다. 우리가 올라야 할 봉우리다.위 지점이 1-12 이정목이다.잠깐 오르면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길이 나오고12:04 이정표는 자주 나온다. 마애석불이 등장한다. 이제부터 마애석불 갈림길을 주의해야 한다. 잠시 후 두 길이 갈라지기 때문이다.그러나 꾸준한 된비알 오름은 계속 이어지고12:06 또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의 경사를 보더라도 더 세게 오르라 한다.폭포에서 0.8Km 올라왔다고 알려준다. 체감상으로 훨씬 더 온 것 같은데~점점 더 거칠어지는 등로빗물에 쓸려 내리지 말라고 콘크리트로 계단을 만들었다.12:10 앞쪽에 커다라 바위벽이 나타나는데바위벽에서 뒤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그리고 다시 된비알 오름이다.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12:15 현위치 1-16 지점에 오르면좌측 나무가지 사이로 선바위 비슷한 바위가 서 있다.좀더 당겨 본다. 저수지 아래 빨간색 지붕 건물이 금오테니스장이다. 중간 길게 뻗은 경부고속도로가 조망된다. 저 멀리 강물이 낙동강 줄기다.그러나 숨이 턱까지 차 오르는 된비알길이 이어진다.12:22 평소 같으면 물이 없을 곳에 전날까지 내린 비로 인해 물이 흘러 내린다. 어떤 남자 두분이 그 물줄기에 땀을 씻어내고 있다.철제난간이 나오면서12:23 마애석불갈림길에 도착한다.마애석불갈림길에서 좌측은 오형돌탑을 지나 마애석불로 진행되고, 우측은 정상을 찍고 난 후 약사암으로 돌아 마애석불을 보고 이 곳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우측 정상으로 가는길이 난이도 측면에서는 더 쉽다고 판단된다. 우리는 좌측 마애석불 방향으로 진행한 후 마애석불과 약사암을 지나 정상으로 오를 것이다.마애석불 갈림길에서 조망이다. 좌측 아파트단지 많은 곳이 구미 신시가지 방향이다.배경과 인물 둘 다 없다.마애석불 방향 된비알길 따라 진행한다.오름길에 좌측 조망처로 잠깐 나가 본다. 칼다봉과 그 아래 파란색 지붕의 금오산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이 조망된다.숲 그늘을 헤쳐 나가자12:27 잠깐 너덜지대를 통과한다.너덜지대에서 좌측을 조망한다. 조금전 봤던 구미신시가지 구미시 봉곡동 방향이다.더 당겨 보니 계획도시인 것이 분명하다.이정목 모형이 바뀌었다. 현위치6, 1번등산로~마애보살길이다.완만한 그늘길을 더 진행한다.12:29 오형돌탑갈림길, 이곳에서 좌측 아랫길로 진행한다.위 지점에서 잠시 비탈길을 진행하면12:32 좌측에 첫번째 돌탑지대(하단)에 들어선다.이곳에서 우측 상단이 오형돌탑이 있는 곳이다. 하단부에 있는 돌탑모형이다. 다양한 모형이 있다. 금오산 도립공원에서는 이곳을 정규 등산로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이정표 어디에도 오형돌탑에 대한 안내가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면 한번쯤 고민을 해봐야 할 듯.거북 모형살짝걸린바위돌탑과 건너편 칼다봉 능선길건너편 뒤 절벽위에도 돌탑이 있으나 올라갈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한다. 그냥 눈으로만~살짝걸린바위, 진짜 살짝 걸려 있다.옆지기를 먼저 오형돌탑으로 올려 보낸 후 하단부에서 사진을 담는다.12:35 오형돌탑 입구에서 마애석불로 가는 길이다. 잠시 후 이곳으로 진행하게 된다.오형돌탑으로 들어선다.오형돌탑의 유래를 안내하고 있다. 개인이 만든것으로 보인다.오형돌탑오형돌탑에 올라서 하단부 돌탑과 함께 담는다.저 앞쪽으로 칼다봉 능선, 중앙 송전탑 있는 곳이 정상에서 내려오는 능선길이다.이곳 오형돌탑에서 구미시내가 가장 잘 보인다. 좌측 저 멀리로 구미시 도계면 냉산(694M)이 아닌가 싶다.파노라마로 담아 본다.12:41 오형돌탑을 출발하여 마애석불로 향한다.마애석불을 향한 오름길 진행이다.저 아래쪽 우측에 절벽에 마애석불이 있다.앞쪽으로 약사암 약사정이 조망된다.당기고한번 더 당겨 본다.12:44 등로 우측에 금오산 마애여래입상암벽에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구미 금오산 마애여래입상마애여래입상을 떠나 이제는 약사암으로 향한다.12:49 194 돌계단 입구돌계단 오름길 우측에 석간수돌계단이 끝난 이후에도 된비알길이 계속 이어진다.오름길이 계속 이어지고12:54 법성사갈림길 통과, 해발 832M라고 되어 있다. 주차장 해발고도가 약 84M였다.제대로 된 이정표다.된비알 오름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이정목의 거리도 다르다.된숨을 몰아쉬면서 오른다.밧줄까지 설치된 오름이다.이곳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듯 하다. 그냥 마애석불갈림길에서 우측 정상,약사암 방향으로 곧장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이런 된비알길이 이어지고철제난간을 올라서13:02 현위치 23에 도착하니약사암 아래 종무소가 조망된다. 바로 앞은 화장실이다. 우리가 화장실을 지나 약사암으로 오르는 것이다. 약사암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이곳으로 내려와야 하는 것이다.앞쪽 건물은 약사암 종무실이다.법당,정상 방향으로 오른다.우리가 지나 온 화장실 방향을 뒤돌아 본다.철계단을 오른다.철계단 오름길에 좌측의 약사정과 출렁다리를 담아 본다.13:04 약사암 종무실 앞쪽으로 구미시내 조망이다.약사정 앞 이정표, 거리표시는 없다.예전에 왔었을 때는 이곳 문이 닫혀 있었다.우측 철탑 있는 곳이 금오산 정상 현월봉이다. 좌측 아래 돌탑으로 내려가는 길은 찾지 못했다.약사정 우측으로는 경북 칠곡군 북삼읍 방향이다. 경부고속철도가 시원스럽게 지나 대구광역시로 이어진다.약사전약사전에서의 조망이다.우측 정상 아래 봉우리에도 돌탑이 있다.더 당겨 본다. 사람이 올라가 있어 어떻게 가느냐고 물어보니 도수령 방향에서 진입하는 길이 있는 듯 하다.약사전에서 철계단을 올라 정상으로 향한다.동국제일문좌측 봉우리가 약사전 뒤 약사봉이다.정상 50M약사전에서 조망되었던 송신탑이다.옛 현월봉 정상석이다.금오산 정상부 이정표, 이곳에서 폭포와 성안,칼다봉이 갈리게 된다.옛 금오산 현월봉 정상석, 이 표지석은 금오산 정상 반환전인 2014년 9월 이전에 세워진 것이다.13:22 2014년 9월 이후 세워진 현 금오산 현월봉(976M) 정상석이다.이곳 소나무 아래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쉬어간다.소나무 아래에서 조망이다. 칠곡군 방향으로구미시내 방향으로점심식사를 마치고 소나무와 함께오늘 날씨, 조망 모두 최고여~가을이다. 김천 방향으로, 가운데가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이다.가을을 즐기면서 한컷 남긴다.옆지기가 위 사진을 담은 곳으로 올라오라고 하여 올라가 보니 또 다른 멋진조망이 펼쳐진다.이곳에서의 조망 또한 압권이다.그리하여 기념으로 한컷 남겨 드립니다.13:44 정상부 아래 헬기장, 이곳에서 성안,칼다봉 방향은 20시 방향으로 꺽어 내려서야 하고, 폭포는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리는 좌측 성안,칼다봉 방향 20시 방향으로 꺽어 내려선다.13:45 헬기장에서 20시 방향 진행 후 만나는 이정표에서 이제는 우측 성안, 칼다봉 방향으로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은 등로는 물길인지 등로인지 구별이 잘 안된다.그러나 길은 분명히 있다. 칼다봉으로 진행 할 것 아니면 정상부에서 바로 폭포 방향으로 진행하는게 낫다. 결국 우리도 성안 직전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정상에서 내려오는 하산길로 접속하여 진행한다.14:05 정상에서 폭포 방향으로 내려오는 능선길에 합류한다.우리가 성안 0.7Km 방향에서 진행해 왔고, 폭포 1.3Km 방향으로 이어 간다.위 갈림길에서 전방의 넓은 안부가 송전탑이 있는 곳이다. 저 곳에서 우측 방향 진행이다.이곳 안부에 어떤 여자 한분이 신발을 벗은채 발목을 부여잡고 있으면서 누군가와 열심히 통화를 하는데, 아마도 이곳 위치하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것 같다. 옆에는 일행인 남자도 서성거린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발목을 다쳐서 119 산악구조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송전탑 안부에서 앞쪽 조망처로 나가보니 칼다봉 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뒤쪽으로 약사암 뒤쪽 봉우리가 조망된다.폭포로 가는 하산길은 무난하다. 한참을 내려가고 있는 한 무리의 119 산악구조대원들이 들것을 짊어메고 숨가쁘게 오르고 있다. 조금전 여자분을 신고를 받고 출동중인 것이리라~~~14:10 마애석불갈림길 통과, 오전에 우리가 마애석불로 진행했던 길과 다시 만나게 된다.같은 지점에서 조망이다.14:31 할딱봉을 다시 통과하여 할딱고개를 내려간다.14:34 성안갈림길, 우리가 성안까지 진행 후 폭포 방향으로 내려왔다면 이곳으로 내려왔을 것이다.다시 계속하여 계단길 내리막이다.14:39 대혜폭포를 다시 통과한다.대혜폭포 아래 다리를 건너면서대혜폭포 방향을 다시 한번 담아 본다.14:45 금오산케이블카 상부 승차장을 통과하고15:00 금오산케이블카 하부 승강장을 통과한다. 119 산악구조대 차량이 대기중이다. 내려오는 중간에 헬기가 오고가는게 보이는데, 요구조자를 이송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다시 걷기 좋은 길을 지나야은 역사체험관을 지나고15:11 금오산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하루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