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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산하/2021년도

동작충효길

동작충효길

2021년 3월 14일(일)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노들공원-사육신공원-노량진역-현대자동차-용마산-신대방삼거리역-사자암-국사봉-살피고개-현충원상도출입문-서달산-달마사-고구공산-노들공원

 

주변에 동작충효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이 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선건 처음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책겸 간단히 운동화 신고 나섰던길, 적당히 걷다가 되돌아 오려고 나섰건만 맘은 쉽게 접어지지 않았다.

해질무렵에서야 집에 돌아왔으나, 준비 없니 길을 나선탓에 코스를 자꾸 벗어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다음 기회에 제대로 1코스부터 7코스까지 한꺼번에 돌아보면 괜찮을 듯 싶다.

오늘은 워밍업이라 생각한다.

 

노들역 1번출구 출발, 동작충효길 3코스(한강나들길)은 동작역에서 노량진역까지이다.
사육신공원으로 들어가기 전 아파트 앞에 있는 조형물, 익살스럽다.
사육신공원 전망데크, 이곳이 한강방어선 노량진 전투지 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사육신공원 전망데크에서 조망, 여의도방향
한강철교 방향,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다.
사육신공원 내 이정표, 노량진역 방향 진행이다.
사육신묘역으로 들어서는 불이문
사육신묘 사당, 사당 뒤로 묘지가 있다.
노량진역을 지나 직진으로 애국의길을 따라 걷다보면
현대자동차 남부서비스센터 지나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게 된다.
동작충효길 4코스, 신대방삼거리역 2.2Km 방향 진행이다.
횡단보도를 건넌다.
오다보니 잘못 왔다. 이전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측 도로 따라 진행했어야 하는데, 꽃집에 정신이 팔려 길을 놓치고 큰길 따라 계속 직진해 가버렸다.
원래 빨간색 길을 따라야 하는데, 잘못 길을 들어서 파라색으로 수정해 접속한다. 이런 실수를 하다니, 시내에서
이제서야 대방공원으로 들어서 동작충효길 4코스를 정상적으로 이어간다.
동작충효길 4코스 노량진길 이정표가 떡허니 버티고 서 있다. 신대방삼거리역 방향 진행이다.
용마산 정상부, 표지판은 업다.
용마산 정상부 운동시설
안내판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 그런데 골목길로 접어들면 이러한 안내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 주거지역이라 그런듯 하다.
신대방삼거리역 도착 후, 횡단보도를 건너게 된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1시 방향 HANTEN 옷가게 우측 골목길 진행하면 된다.
골목길에 세워진 이정표, 이후 국사봉까지 이정표를 보지 못했다. 빙수골마을공원을 지나 국사봉 정상으로 진행한다. 동작충효길 6코스 동작마루길이다.
어찌어찌 국사봉 입구까지 찾아왔다.
파란길이 우리가 어찌어찌 오게된 길이다.
이제는 현충원 상도출입문을 향해 진행한다.
사자암갈림길
사자암은 들어가 보지 않고 뒤에서 바라만 보고 간다.
옆지기는 앞서 걷고 있다.
사자암은 참 조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국사봉 정상 이정표, 현충원 상도출입문까지 3.2Km
국사봉 정상석, 드디어 이곳에 올라와 본다.
근처에 양녕대군 이제묘역이 있는데, 오늘은 그냥 패스한다.
능고개와 아차고개의 설화
상도근린공원이 있는 아차고개로 내려선다. 저 아래에 식당이 있다.
현충원 상도출입문 방향으로 도로를 건너 진행한다.
도로를 건너고
상도근린공원에 올라 지나 온 국사봉을 뒤돌아 본다.
어느새 살피고개에 내려섰다. 저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내려선다.
횡단보도를 건너니 세워져 있는 이정표
동작충효길 7코스 까치산길과 만나는 사당이고개 도착, 좌측 동물생태이동로를 건너 진행하게 된다.
동작충효길 7코스 까치산길과 2코스 현충원길과 분기되는 사당이고개
우리는 1코스 노들역으로 진행할 것이다. 신대방삼거리역에서 4.6Km 진행해 왔다.
현충원 상도출입문에 도착한다. 이곳은 동작충효길 1코스 고구동산길과 2코스 현충원길의 분기점이다.
우리는 좌측 노들나루공원까지 진행할 것이다.
현충원 상도출입문, 회전문을 밀고 들어가면 현충원 경내로 들어가는 것이고, 우리는 외부길을 따라 서달산으로 향한다.
서달산(달마공원) 도착, 잠시 후 달마사를 들러볼 생각이다.
동작대 팔각정자
고생했수
달마사 거북바위
달마사로 내려간다. 벌써 진달래가 피었다.
달마사 경내
달마사에서 조망, 이곳 또한 명당자리다.
노들역 4번 출구 도착,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도로 건너편이 노들나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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