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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국립공원(山高水淸)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무등산(13), 전편

무등산 국립공원-규봉암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14일(수)

산행 구간 : 증심사지구-봉황대-백운암터-중머리재-장불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용추봉-중머리재-증심사지구(약 15.6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규봉암을 보지 않고, 무등산을 다녀왔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여러 차례 무등산을 다녀왔지만 규봉암은 항상 한편으로 밀려나 있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방문하기에 맘먹고 규봉암을 꼭 들러 보기로 한다.

장불재에서 규봉을 들렀다가 다시 장불재로 되돌아와 입석대, 서석대를 오르는 코스이다.

마침 규봉암 주변의 단풍이 멋지게 어우러져 더 돋보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코스를 만들어간 아빠의 체면이 선다.

모두가 만족한 일정이었다.

 

 

규봉암과 광석대
입석대 주상절리
서석대 주상절리
무등산,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규봉암-입석대-서석데-중봉-용추봉-중머리재-증심사.gpx
0.37MB

 

08:14 광주지하철 학동,증심사입구역 하차, 근처 김밥집이 마침 문을 열기에 김밥 5줄을 구입, 다시 증심사행 버스로 환승하여 증심사로 이동한다.
08:33 증심사버스정류자 하차, 입구의 표지석을 먼저 담는다.
버스정류장 맞으편 상가건물, 편의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조금은 당황했다는~ 그곳에서 물건을 구입하려고 빈 보온물병만 가져왔는데~
우리는 중머리재로 오를 것이다.
08:38  산행준비를 마치고 인증샷
08:45  마침 아웃도어골목 초입에 쉼터마트가 있어 이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김밥도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기에 산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골목 안쪽 저 멀리로 장불재의 방송시설이 조망된다.
이른 시간임에도 간간히 등산객들이 보인다.
오늘도 즐겁게 걸어보아요.
알아서 포토존으로 이동한다.
인증합니다.
길 우측의 영은제
좌측으로 증심사지구 탐방지원센터, 아직은 직원들 출근전
좌측으로 문빈정사
우측에 등산화 세척장
08:58  증심교 갈림길, 우직진 방향 진행이다.
우측 중머리재 방향 진행
09:05  좌측의 의제미술관을 지나면
증심사입구이다.
좌측 증심사,중머리재 방향 진행
무등산증심사 일주문 통과
일주문 좌측의 부도탑
자, 여기 한번 돌아보세요.
09:10  증심사앞 이정표갈림길
우리는 좌측 봉황대 방향 진행한다. 내려올때 중머리재 방향으로 올 것이다.
첫번째 샛길탐방로금지 현수막 갈림길에서 우측길로 가야 한다. 우리는 좌측길로 진행하여 조금 더 돌아간다.
09:29  이곳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간다.
09:51 조금전 현수막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했다면 바로 이곳으로 올라오게 되는 것이다.
09:51 봉황대 도착
09:56 천제단삼거리에서 좌측 중머리재 방향 진행
10:05  백운암터에서 우측 중머리재 방향 진행
백운암터 전경
등로 우측으로 오늘 첫 조망이 나온다.
10:16  중머리재 도착 직전 갈림길, 우리는 봉황대 방향에 왔으며, 나중 하산은 증심사 방향으로 갈 것이다.
10:17  중머리재 도착, 전방은 용추봉
새인봉 방향
장불재까지 1.5Km
뒤로 통신시설물 있는 곳이 장불재이다.
10:26  중봉갈림길, 우리는 우측으로 직진 후 하산시 중봉에서 내려올 것이다.
쉼터에서 이정표 따라 좌측방향 진행
장불재까지는 꾸준한 오름이 이어진다.
등로 우측으로 장불재에 위치한 통신시설물이 조망된다.
10:44 용추삼거리 통과
장불재까지 0.6Km
제4수원지 방향으로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
이곳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10:56  광주천 발원지 통과, 정상부임에도 물줄기가 살아 있다.
저곳으로 오르면 
넓은 임도와 각종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는
장불재 임도길과 서석대(좌),입석대(우)가 있는
11:06 장불재에 도착하게 된다.
이정표에 여러개의 갈래길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보고 진행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규봉암 1.8Km를 왕복으로 다녀 올 것이다.
장불재(919M) 표지석
입석대를 당겨보니
오색 단풍으로 둘러싸여 있다.
위풍당당 서석대를 당겨본다.
장불재 쉼터는 코로나 여파로 폐쇄되어 있다.
11:10 규봉암을 향해 출발
무슨 제단모형의 바위다.
전방은 백마능선의 낙타봉이다.
서석대와 입석대, 우리는 광석대를 보고 올 것이다.
낙타봉과 풍력발전기가 있는 별산, 그리고 저 뒤 중앙은 모후산이다.
11:16 장불재쉼터 통과
매트까지 깔린 좋은 길이 이어진다.
넙적한 돌로 걷기 좋게 해두었다.
11:26 피안교를 건너니
너덜바위 지대가 나오는데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연출사진을 찍으시잔다.
11:34 석불암갈림길(1), 우리는 먼저 규봉암을 들렀다가 오는길애 석불암을 둘러보려고 한다.
어느사이 딸의 손에서 엄마 손으로 단풍잎이 옮겨가 있다.
백마능선에서 안양산으로 이어진다.
풍력발전시설이 있는 별산과 그 뒤로 뾰족한 화순의 모후산
호남정맥길에 걸었던 별산과 그 뒤로 모후산, 좌측 저 멀리로는 조계산이다.
백마능선 낙타봉에서 좌측 안양산으로 연결된다.
11:46  다시 나오는 석불암갈림길(2), 규봉암을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와 좌측 석불암을 경유하여 석불암갈림길(1)로 나갈 것이다.
규봉암입구, 좌측에 규봉암이 위치하고 있으며, 꼬막재를 지나 원효사로 진행할 경우 직진하면 된다.
성벽처럼 축대가 높다.
11:46 규봉암 도착
일주문 좌측으로
원형문을 통과해 들어서면
규봉암 경내로 들어설 수 있다.
지금부터 규봉암 경내를 둘러 본다.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서 삼각대를 챙겨 왔다.
타이머 맞추어 놓고 죽어라 뛰었다.
이 바위가 광석대인가? 무등산에는 10여개의 주상절리대가 있다고 하는데~ 광석대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광석대(규봉 주상절리대)가 멋지다.
규봉암에서 바라보이는 조망이다.
12:13  규봉암일주문을 나와 석불암으로 향한다.
12:15  석불암갈림길(2)에서 우측으로 오른다.
12:19  석불암으로 가기 전 지공너덜을 지난다.
참선수행을 했다는 석굴과 그 위는 좌선대이다.
무등산에는 두 개의 너덜이 있는데, 덕산너덜과 함께 지공너덜이 있다는 안내문이다.
12:24  석불암 도착
조그마한 암자이다.
안으로 들어가 본다.
우측 기와지붕 아래가 석불암 마애여래좌상이 모셔진 곳이다.
암벽에 새겨진 석불암 마애여래좌상이다.
석불암을 나와
이어지는 지공너덜을 지나
장불재로 향한다.
안양산(좌)과 낙타봉(우)
12:32  석불암갈림길(1)로 복귀하여 장불재로 향한다.
12:45 장불재쉼터를 통과 후
12:49  장불재로 복귀한다. 이제는 입석대,서석대로 오를 것이다. 이곳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 후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