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
산행일자 : 2019년 12월 11일(수)
산행구간 : 성판악-사라오름-진달래밭 대피소-백록담(동능)-삼각봉 대피소-관음사(약 19.3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주말에 시간을 내기가 여의치 않아 당일치기로 한라산을 다녀온다.
최근에 내린 눈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내륙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의 우려를 날려 버린 하루였다.
맑고 깨끗함이 하얀 눈만큼은 아니라도 속을 시원하게 해 주었다.
15:00경 하산을 끝낸 직후에 갑자기 미세머지와 해무가 섞인 안개가 제주 전체 뒤덮는다.
기분나쁜 끈적거림이 온몸을 감싸온다.
산행중에 이런 날씨였다면 최악이었을텐데, 다행히 산행을 마무리 한 이후라 상관없다.
서울에 도착하지 깨끗한 야경이 또 하나의 기쁨으로 다가온다.
▼ 07:10 제주국제공항 도착 후
07:20 181번 직행버스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