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0구간 제50코스
2019년 6월 1일(토)~2일(일)
상세구간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4.7km)~명파해변입구~(1.0km)~제진검문소~(7.0km)~통일전망대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청실홍실 부부
코스개요
-통일전망대출입시고소에서 시작해 명파해변과 제진검문소를 지나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12.7km의 걷기길
-제진검문소까지 도보를 이용하나 이후부터 통일전망대까지는 도보이용금지, 차량이용구간이다.
-DMZ구간으로 역사와 안보의식,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구간
-총 12.7km이지만 걷는 구간은 5.7km의 숲길로 3시간 가량소요되는 쉬운길이다.
관광포인트
-군사지역으로 한시적으로만 개장되는 동해안 최북단 명파해변
-동해안 최북단 해발 70미터 고지에 위치해 금강산과 해금강지역을 볼 수 있는 통일전망대
여행자 정보
-제진검문소 이후 도보이용,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돌아오는 교통편이 없으므로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해야한다. (약 5만원)
-허가받지 않은 사람은 출입자체가 통제되는 군사지역으로 통일안보공원에서 미리 신고해야한다.
▼ 13:20
해파랑길 제50코스 시작점 출발
▼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
이곳은 내일 아침에 다시 들를 것이다.
▼ 통일전망대를 가기 위해 자동차들이 줄을 서 있다.
▼ 13:21
본격적으로 해파랑길 제50코스를 걷는다.
▼ 13:28
이곳에서 우측방향 진행 후
▼ 마차진종점
명파해변까지 4.3Km
명파해변입구에서 제진검문소까지 1.0Km
총 5.3Km
출입신고소에서 0.5Km 진행
▼ 우회전 후 곧바로 좌측으로 진행
▼ 마차진~명파리구간은 모두 산길이다.
다행히 그늘이다.
전체적으로 크지 않은 오름과 내림이다.
그러나 후반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는 이런 구간도 힘이 든다.
▼ 13:31
명파해변 4Km 출발
▼ 초반 계단을 올라
▼ 걷기 좋은 소나무숲길
▼ 내리막과
▼ 적당한 오름,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 13:46
▼ 아이고 힘들어~
▼ 14:02
봉수대(술산봉수)갈림길
▼ 봉수대를 다녀오자고 하면 욕 먹을 것 같아 패스다.
▼ 바로 포장길 만나 우측방향
▼ 봉수대는 왕복 800M, 욕 먹을 만한 거리다.
▼ 좌측 아래로 옛날에 다니던 7번국도
지금은 새로운 7번 국도를 이용한다.
▼ 14:11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길로 내려선다.
다행이다.
직진하면 군부대가 나올것 같다.
▼ 명파해변 1.8km
▼ 14:17
이곳 꺽인 곳에서 좌측 숲길로
명파해변 1.4Km 지점
▼ 길 좌우로 열려 있는 산딸기를 따 먹기도 한다.
▼ 14:28
도로를 만나 직진으로 횡단한다.
▼ 14:32
대진초교 명파분교가 조망된다.
숲길은 끝난 것이다.
▼ 최북단 명파분교를 당겨 본다.
▼ 잠시 후 우리가 찾아갈 평양면옥도 당겨 보고
기다리세요~
평양면옥 바로 좌측이 명파리 버스종점이다.
▼ 명파해변입구에서 좌측으로 7번국도 아래를 지날 것이다.
▼ 명파교차로
▼ 승마재활교육장
▼ 교각 옆을 지날 것이다.
▼ 14:39
마지막 다리
▼ 우측 끝지점이 구)제진검문소
▼ 구)제진검문소를 당겨 본다.
여기부터 민통선입니다. 문구가 선명하다.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하여 우리가 걸어서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다.
▼ 명파교에서 우측방향
▼ 걷고 있는 이 순간에도 커다란 감흥이 아직은 없다.
왜일까???
▼ 14:48
더 이상 갈 수 없는 이곳
제진검문소 앞에 도착한다.
지금 기분은 어떠한가???
▼ 우리가 걸을 수 있는 마지막까지 함께 왔다.
묵묵히 함께 따라주어 감사합니다. 왼발님!!!
▼ 두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금년 10월말경 다시 찾으리 이곳을~
그때는 통일전망대까지 꼭 걸으리라~
▼ 저 곳을 지나갈 것이다.
▼ 14:51
명파정류장을 찾아 되돌아 간다.
▼ 14:55
명파교를 지나 계속 직진
▼ 15:01
최북단 명파초등학교
▼ 15:04
평양면옥 도착
▼ 명파버스 회차지점
▼ 명파 버스 종점 운행시간표
1일 5회(07:53, 09:43, 13:56, 16:51, 19:38) 운행된다.
우리는 16:51 출발 버스를 기다린다.
▼ 우선 평양면옥으로 들어선다.
▼ 조금 있다가 저녁을 먹어야 하기에
우선 시원한 맥주와 감자전, 물냉,비냉 하나씩만 주문한다.
맛집은 아닌듯 하다.
우선 시원한 맥주를 두어잔 마신다.
▼ 우리가 식사를 시작하려고 할때
저녁에 숙소에서 만나기로 했던 친한 동생네 부부와 아이들이 이곳으로 합류한다.
우리 부부의 해파랑길 완보를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서 일부러 꽃바구니를 준비해 왔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있나
▼ 우리 부부의 해파랑길 완보를 축하해주기 위해 서울에서부터 꽃다발을 들고 달려와 준 고마운 친한 동생부부
감사합니다.
범준,시우도 고마워~
▼ 후반부 해파랑길 동행에 나서주신 청실홍실 부부님
감사합니다.
조만간 해파랑길 완보를 기대합니다.
숙소는 거진항에 미리 예약해 두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진하게 한잔씩 하고, 잠을 청한다.
□ 6월 2일(일) □
해파랑길 마지막날
숙소에서 늦잠을 자고,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후,
08:10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로 출발한다.
▼ 08:40
출입신고소 도착
오늘도 어제 못지 않은 화창한 날이다.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 먼저 승용차 1대당 5,000원의 주차비를 내고 신청서 배부를 받는다.
그리고 신청서를 작성한다.
▼ 옆창구에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1인당 3,000원씩의 입장료를 납부한다.
▼ 완보기념 현수막을 들고 해파랑길 제50코스 시작점 이동
▼ 호림유격 전적비
▼ 09:00
안보공원교차로를 출발한다.
▼ 09:11
통일전망대 도착
해파랑길 제50코스 종점 인증샷
▼ 모두모두 고생하였습니다.
공식적인 해파랑길 770Km(10구간, 50코스) 완보기념 인증샷
▼ 해파랑길 종점 스탬프 날인
▼ 종점스탬프 옆의 완보스탬프는 완보 인증서 신청 후 날인해 준다.
▼ 청실,홍실님 두분의 해파랑길 완보를 미리 축하드립니다.
▼ 연우네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손수 해파랑길 완주기념패를 제작해 주신
청실,홍실님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THE END -
감사합니다.
'함께 걷는길 > 해파랑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파랑길 770Km 완보!!(2018년 9월 3일~2019년 6월 2일) (0) | 2019.06.03 |
---|---|
고성 통일전망대 & DMZ박물관 (0) | 2019.06.03 |
해파랑길 10구간 제49코스(고성구간, 거진항~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0) | 2019.06.03 |
해파랑길 10구간 제48코스(고성구간, 가진항~거진항) (0) | 2019.06.03 |
해파랑길 10구간 제47코스(고성구간, 삼포해변~가진항) (0) | 2019.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