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함께 걷는길/해파랑길

해파랑길 9구간 제41코스(양양속초구간,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

해파랑길 제41코스

2019년 5월 4일(토)


코스경로 : 주문진해변~(1.6km)~향호~(5.1km)~남애항~(4.3km)~광진해변~(1.2km)~죽도정입구(약 12.2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청실,홍실 부부


이번 해파랑길 9차 여정(41코스~47코스)에는

해파랑길에 새로이 입문하시는 친한 형님부부(청실,홍실)가 함께 동행에 나서신다.

지금까지 나 홀로 고독한 도보여행을 했던 옆지기에게는 신나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해파랑길은 여행을 떠나는 기분인것 같다는 말까지 한다.

여럿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05:11 서울역 KTX 출발

07:08 강릉역 도착

07:20 강릉역에서 주문진해변까지 운행되는 버스를 이용(약 50분 소요)하려다가

인원도 4명이나 되고 하여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07:32 주문진해변에 도착한다.

택시요금은 미리 알아봤던 16,000원보다 1만원이 더 나왔다.


07:36 해파랑길 양양속초구간 제41코스 시작점을 출발한다.


코스개요
-해파랑길의 41번째 코스로 양양속초구간에 속한다.
-주문진해변에서 출발해 남애항과 광진해변을 지나 죽도정입구에 이르는 12.2km의 걷기길.
-여러 항구를 거치는 해안을 따라 석호와 소나무숲, 대나무숲을 지나는 코스
-단조로운 해안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4시간 가량 소요되는 쉬운 코스
관광포인트
-쉬고 또 쉰다는 의미의 휴휴암. 낙산사와 함께 새로운 일출명소로 떠올랐다
-하천의 담수와 동해안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생성된 석호 향호
-송림과 깨끗한 백사장으로 사랑받는 양양군 남쪽 끝에 위치한 지경해변
-빨간색, 하얀색 등대가 그림같이 호위한 강원도 3대 미항중의 하나 남애항
여행자 정보
-주문진고속버스종합터미널에서 300번 버스 이용, 주문진해수욕장 정류장 하차 후 도보이용
-휴휴암 사찰 내에 두꺼비 식수대가 있다.
-지경해변, 남애항, 남애3리해변(남애슈퍼),죽도정 등지에서 매점과 화장실 이용가능
-향호는 겨울철 빙어낚시로 방문객이 많으나 그외 계절엔 자외선 노출을 유념해야한다.






▼ 05:11

서울역발 강릉행 KTX 탑승





▼ 청실홍실님 두분의 해파랑길 입문을 환영합니다.



▼ 우리 부부의 사진도 많아진다.



▼ 07:08

강릉역 도착







▼ 07:33

주문진해수욕장 도착







▼ 07:36

해파랑길 양양속초구간 제41코스 시작점 인증샷 후 출발



▼ 해파랑길 스탬프북을 특별히 제작해 드렸습니다.












▼ '청시행'수제버거 앞 조형물에서 한컷

아직은 오픈전이다.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






▼ 07:47

힘차게 출발해 본다.



▼ BTS 앨범자켓 촬영장소





▼ 07:50

진행방향 저 멀리로 남애항까지 조망된다.

그런데 오늘 날씨는 쾌청하질 못하다.

이곳에서 좌측방향 진행된다.





▼ 07:51

향동교

이곳에서 해파랑길은 좌측방향 향호로 진행된다.

향호를 들르지 않을 경우 곧바로 직진해도 된다.







▼ 전방의 7번국도 향호3교 밑을 통과하고




▼ 향호



▼ 향호는 좌에서 우로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다시피 나가게 된다.



▼ 우리는 우측 데크길로 갔다가 이곳으로 되돌아 온 후 향동교를 건너기로 한다.




▼ 날씨가 전반적으로 뿌옇다.




▼ 향호 수변데크길









▼ 07:59

위 지도상에서 보듯이 향호삼거리 방향으로 빠져 나가면 되는데,

우리는 이곳 파란색 부표가 떠 있는 곳에서 백으르 한다.

우리는 다시 향동교로 되돌아 간 후 진행한다.



▼ 향호3교로 되돌아 온 후






▼ 08:08

향동교로 되돌아와 직진방향 진행한다.




▼ 향동교에서 바다쪽으로 군 해안순찰 철책로이다.








▼ 해안침식으로 길이 막혀 좌측으로 빠져 나간다.



▼ 08:14

이사부 동해를 열다!

강릉시청청소년수련관





▼ 08:17

향호삼거리

향호를 한바퀴 돌아 좌측에서 나와 해파랑길과 합류되는 지점이다.



▼ 시계가 변경된다.

강릉시에서 양양군 현남면으로 경계가 바뀐다.



▼ 이곳에서 우측 해안도로로 나간다.



▼ 강원도 양양군 표지석





▼ 이제부터 다소 지루한 해안철책길을 따라 진행한다.



▼ 08:26

해파랑길 41코스 3Km 지점






▼ 남애항 뒤로 있는 죽도정 전망대까지 당겨본다.




▼ 08:33

지경삼거리



▼ 진행중인 공사가 잘 안되고 있는듯 하다.

좌측은 공사장팬스 우측은 철조망 답답한 길이다.





▼ 2Km 전방에 편의점이 있다는 안내판




▼ 장미과인 해당화가 예쁘게 피었다.



▼ 08:38

41코스 4Km 지점, 1Km 12분 소요





▼ 08:44

화상1교,

날씨가 더워진다.

앞서가는 형님은 반팔, 반바지로 바꿔 입었다.

이곳을 건너면 원포리해변이다.





▼ 원포리해변이 펼쳐지고

군해안철책이 없어졌다.



▼ 남애항 전경




▼ 08:50

41코스 5Km 지점






▼ 서퍼들이 좋아하는 계절이다.







▼ 무더운 날씨에 걷기는 힘들듯 하다.



▼ 남애항 입구 조형물



▼ 지나온 원포리해변을 지나 주문진해변까지 보여진다.

날씨가 깨긋하면 소돌항까지 보일텐데






▼ 09:02

남애1리 마을회관










▼ 선박수리소를 지나고



▼ 남애2리 복지회관



▼ 남애항 어판장으로 들어선다.



▼ 무슨 종류인가?

무엇이라고 알려주셨는데, 까먹었다.



▼ 2Km 전방에서 알려주었던 편의점



▼ 대구를 말리는것 같다.




▼ 남애항 전망대는 패스한다.




▼ 09:14

41코스 7Km 지점



▼ 남애항 전망대 전경

날씨가 흐려서 조망이 별로일듯 하다.

잠시 후 죽도정 전망대에 오르면 한눈에 다 보일듯 하다.




▼ 우측으로 아치교 아래 공사중이다.



▼ 앞쪽으로 갯마을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저 멀리로 죽도정 전망대가 조망된다.



▼ 죽도정전망대를 당겨본다.






▼ 남애3리종합복지관





▼ 남애초등학교






▼ 포매교를 건너고





▼ 포매교 좌측 저멀리로 동해고속도로가 달린다.

그 뒤로가 삼형제봉??





▼ 광진정류장에서 우측으로 안내한다.

직진해도 되는 구간인데




▼ 09:39

광진해변 입구

해파랑길은 우측으로 안내하는데

자전거 도로 따라 직진하는게 더 좋을듯 하다.

딱히 볼게 없었다.

나는 직진 자전거길 진행, 3명은 우측 해파랑길 진행해 본다.



▼ 우측으로 열심히 걷고 있다.

나는 나무그늘 아래로 걷고 있다.



▼ 이곳에서 좌측 굴다리로 들어와야 한다.

나는 직진길 위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



▼ 왜 혼자만 그쪽으로 갔냐고 쳐다본다.



▼ 저 앞에서 해파랑길은 자전거길과 합류된다.



▼ 굴다리 2개 사이에서 우측으로 올라오게 된다.




▼ 09:45

이곳에서 합류된다.



▼ 09:45

곧바로 자전거길을 버리고 우측 산길로 진행된다.






▼ 09:49

군부대 정문을 가로질러 내리막길로 내려선다.



▼ 09:50

그러면 곧바로 휴휴암이 나온다.



▼ 09:51

휴휴암에 도착한다.

















▼ 범종각에서 죽도정을 바라본다.








▼ 휴휴암 전경

사월초파일을 얼마 남기지 않아서인지 많은 연등들이 달려 있다.









▼ 휴휴암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음료를 주문한 후, 나 홀로 경내를 더 돌아본다.




▼ 휴휴암 일주문인 '불이문'












▼ 역시 사람이 많다보니 여유가 생긴다.

천천히 쉬면서 가면 어떠리요!!



▼ 10:16

잘 쉬었으니, 또 출발해 본다.






▼ 10:20

휴휴암 입구에서 우측방향 진행한다.




▼ 형님은 입안에 사탕을 넣은채로 상인들이 파는 음료를 시식하고 오고 있다.

그걸 보고 웃고들 있다.






▼ 10:24

죽도정 1.4Km 지점




▼ 인구해변으로 들어서고





▼ 10:28

41코스 11Km 지점



▼ 해송교를 건너고





▼ 좌측 편의점 방향으로 갈 경우 죽도정을 지나치게 된다.

우리는 직진이다.




▼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 휴휴암을 뒤돌아 본다.






▼ 이 계단을 올라 죽도정과 전망대를 다녀와야 한다.



▼ 선녀탕은 찾기 어려움(못찾음)



▼ 부채바위







▼ 신선바위

















▼ 10:49

죽도 전망대를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죽도암 방향진행한다.





▼ 10:51

죽도정








▼ 10:54

죽도정전망대 도착

북쪽 동산항 방향



▼ 남쪽 휴휴암 방향 조망




















▼ 11:05

죽도암







▼ 동산해변과 동산항





▼ 42코스 시작점







▼ 11:11

해파랑길 41코스 종점 도착







▼ 해파랑길에 입문하시어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치심에 감축드립니다.

오늘은 아직도 두 코스를 더 진행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