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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해파랑길

해파랑길 8구간 제40코스(강릉구간, 사천진해변~주문진해변)

해파랑길 제40코스

2019년 4월 1일(월)


진행코스 : 사천리해변 ~ (3.3km) ~ 연곡해변 ~ (5.8km) ~ 주문진항 ~ (3.6km) ~ 주문진해변(총 12.7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코스개요
-해파랑길의 40번째 코스이자 강릉구간이며 바우길 12구간이기도 하다.
-사천진해변에서 출발해 연곡해변, 주문진항을 지나 주문진해변에 이르는 12.7km의 걷기길.
-어시장과 해안길, 등대와 백사장을 거니는 전형적인 해안길.
-비교적 평탄한 길로 4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 쉬운길이다.
관광포인트
-군부대가 있던자리를 산책과 공원으로 새롭게 꾸민 사천진리해변공원
-직접 어민들이 바다에서 잡아온 국산만 거래하는 주문진 어민시장
-매년 오징어축제가 열리며 명태 꽁치등 동해안의 주요 어항인 주문진항
-주문진등대, 소돌항의 아들바위공원, 백사장의 아름다운 주문진해변
여행자 정보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312번 이용, 사천진리 정류장 하차
-사천진리, 영진해변, 주문진항, 주문진해변에서 매점과 화장실 이용가능
-해파랑길 40코스는 바우길 12구간과 겹치는 구간으로 바우길 이정표를 따라가도 좋다.
-중앙시장에 산지특송 배달이 가능한 주문진 특산물들이 많다.






▼ 10:00

해파랑길 제40코스 시작점 출발















▼ 사천진해변 뒤로 경포해변을 지나 저 멀리 괘방산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 사랑






▼ 다시 포장길을 따라 걷는다.







▼ 주문진항과 등대가 선명하게 보이다.



▼ 곳곳에 드라마촬영지





▼ 10:13

이제 고백해 보세요!!




▼ 옹벽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한장








▼ 주문진항 방향, 바람에 파도가 거세다.



▼ 우리가 지나온 곳이 하평해변이었던 것이다.






▼ 좌측의 이 카페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 10:31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좌측으로 강릉시 연곡면

우측은 강릉시 사천면이다.



▼ 10:34

동해수산연구원





▼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





▼ 연곡해변이다.






▼ 소화기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 앞서가던 옆지기가 뭐라고 한다.

지금까지 강릉 솔향기길에서는 야영,취사 등 모든것이 금지였는데~

이곳은 텐트를 칠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그렇다 이곳이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이었던 것이다.










▼ 저 멀리 백두대간길에 소황병산 언저리에 눈이 하얗게 쌓여 있다.




▼ 영진교를 건너 주문진읍으로 들어설 것이다.




▼ 10:53

영진교





▼ 영진교를 건너 만나는 교차로

해파랑길은 맨좌측방향으로 진행된다.

우측길은 영진항으로 곧장 가게되는 일반도로이다.

우리는 중앙 붉은색 자동차자전거겸용 직진길로 갈 것이다.






▼ 좌측 해파랑 진행길



▼ 중앙 직진길




▼ 11:07

잠시 후 해마교에서 해파랑길과 합류된다.






▼ 영진해변으로 내려선다.




▼ 11:12

영진해변




▼ 주문진항으로 이어지는 영진해변










▼ 11:21

궁개교



▼ 주문진하수종말처리장










▼ 강원도립대학교



▼ 저 방파제가 도깨비 촬영지이다.




▼ 차례를 기다리며 영진해변을 뒤돌아 본다.




▼ 우리도 한번 도깨비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 그러다가 날벼락도 한번 맞아보고












▼ 11:43

신리하교를 건너 주문진읍으로 들어선다.




▼ 좌측 저 멀리로 백두대간길 선자령에서 오대산 능선이 조망된다.



▼ 교항삼거리 직진



▼ 주문진읍내를 거닌다.











▼ 11:57

주문진항

이곳에서 화장실에 들렀다 간다.

간단한 군것질 먹거리를 찾는데 없다.

모든것이 수산물 뿐이다.




▼ 12:04

해파랑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간다.

그래야 주문진등대로 갈 수 있다.




▼ 속초해양경찰서 주문진파출소에서 좌회전인 것이다.

그런데 좌회전 후에서야 우측으로 파출소가 보인다.



▼ 좌회전 후 곧바로 우측 골목으로 꺽인다.







▼ 주문진항 전경




▼ 주문진 등대가 보인다.




▼ 12:12

주문진등대 도착




▼ 주문진항 방향 조망







▼ 날씬해지기 위해 애쓰는 옆지기님

아직까지는 날씬을 통과하네~~



▼ 해파랑길 진행방향








▼ 거북바위








▼ 12:31

소들항














▼ 멋있는 기암이다.







▼ 성황당



▼ 12:41

아들바위 정상

뒤로 주문진해변이 펼쳐진다.



▼ 이번 8차여정의 마지막 종착지인 주문진해변 전경





▼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어오는지 어색하지만 팔짱을 끼고 걷는다.

부부간에 이러면 안되는데~



▼ 몸이 흔들릴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분다.




▼ 12:53

드디어 해파랑길 제40코스 종점 도착한다.



▼ 119안전센터 좌측으로 직진하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 해파랑길 제40코스를 이곳에서 마무리한다.









▼ 옆지기가 배가 고프다하여, 수제버거집을 들어갈거냐 물으니 일단 강릉역으로 먼저 가자고 한다.



▼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





▼ 13:04

주문진해수욕장 입구



▼ 맞은편 주문진해변 버스정류장

이곳에서 우리는 강릉역으로 되돌아 갈 것이다.

15:30발 서울행 KTX를 예매해 두었다.




▼ 13:07

주문진해변 정류장에서 강릉역을 오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3-4분여 정도 기다리니 강릉역 종점 314-1번 버스가 도착한다.

다음 이곳으로 올때는 강릉역에서 300, 302,314번 버스를 타고 오면 되겠다.



▼ 13:59

강릉역건너편 정류장 도착




▼ 해파랑길 8차여정을 함께 해준 옆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강릉역사내로 들어가 먼저 식사부터 해결한다.

그리고 옷도 갈아입고, 커피를 한잔씩 하며 여유를 갖는다.

짐운반 서비스 '픽업투유'가 15:00 정각에 맞춰 보관해두었던 배낭을 넘겨주고 떠난다.

덕분에 편하게 강릉여행을 했습니다.





▼ 15:30

강릉역 출발








▼ 17:27

서울역 도착






▼ 이번 8차여정으로 해파랑길 총 50코스 중 40코스를 마치게 되었다.

다소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날씨가 상당히 많이 도와주었던 여정이었다.


이제 다음 9차여정은 5월초 3일연휴에 다시 이곳을 찾을 것이며,


마지막 10차 여정은 6월초, 1박2일 일정으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마무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