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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무등산(13), 후편 무등산국립공원-입석대,서석대, 산행일자 : 2020년 10월 14일(수) 산행구간 : 증심사지구-봉황대-백운암터-중머리재-장불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용추봉-중머리재-증심사지구(약 15.6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딸 장불재에서 규봉암을 들렀다가 다시 장불재로 되돌아와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로 오른다. 주로 무등산은 겨울 또는 봄철에 지났기에 가을의 무등산은 사실 처음이다. 규봉암에서의 단풍이 압권이었다면 서석대로 오르는 길목의 화려하지는 않지만 중후함의 색깔이 예쁘고 서석대를 내려선 후 중봉으로 이어지는 억새군락지의 화사함이 무등산의 또 다른 묘미를 더해 주었다. 모럼 서석대에서 조망되는 광주광역시의 조망이 멋지다.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무등산(13), 전편 무등산 국립공원-규봉암 산행 일자 : 2020년 10월 14일(수) 산행 구간 : 증심사지구-봉황대-백운암터-중머리재-장불재-규봉암-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용추봉-중머리재-증심사지구(약 15.6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둘째 딸 '규봉암을 보지 않고, 무등산을 다녀왔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여러 차례 무등산을 다녀왔지만 규봉암은 항상 한편으로 밀려나 있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방문하기에 맘먹고 규봉암을 꼭 들러 보기로 한다. 장불재에서 규봉을 들렀다가 다시 장불재로 되돌아와 입석대, 서석대를 오르는 코스이다. 마침 규봉암 주변의 단풍이 멋지게 어우러져 더 돋보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코스를 만들어간 아빠의 체면이 선다. 모두가 만족한 일정이었다. 더보기
경주국립공원-토함산 경주국립공원 - 토함산 산행일자 : 2020년 10월 11일(일) 산행구간 : 석굴암주차장-토함산정상-석굴암주차장-불국사주차장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딸 경주남산 금오봉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불국사 석굴암주차장까지 이동한다. 이후 토함산 정상 인증 후, 다시 불국사주차장까지 등산로 따라 하산한다. 애기단풍이 절정일 때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었다.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경주남산 금오봉(12) 경주국립공원 - 경주남산 금오봉 산행일자 : 2020년 10월 11일(일) 산행구간 : 서남산탐방지원센터(삼릉주차장)-상선암-금오봉-상선암-삼릉주차장 원점회귀(6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부부, 둘째딸 경주는 애들과 항상 관광지로만 방문했었다. 오늘은 둘째와 산행목적으로 방문을 한다. 경주국립공원 남산 금오봉을 먼저 오르고, 차량 이동 후 석굴암주차장에서 토함산을 오르게 된다. 남산과 토함산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관광코스이다. 오늘은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목적으로 방문이다.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월출산(11) 월출산국립공원 산행일자 : 2020년 10월 10일(토) 산행구간 : 천황탐방지원센터-천황사-구름다리-사자봉-경포대삼거리-통천문-천황봉-바람재-구정봉-향로봉-미왕재-도갑사탐방지원센터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부부, 둘째딸 거리는 짧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월출산종주코스 기암괴석의 웅장함에 도취되어 힘든줄 모르고 걸을 것 같지만, 몇배로 힘든 코스였다. 깡총깡총 다니던 딸도 혀를 내둘렀다. 아직 이곳 월출산의 단풍은 시기적으로 이르다. 청명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그래도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에 비하면 많은 인파는 아니다. 천황사부터 시작된 된비알길은 구정봉까지 계속적인 반복으로 천황사-도갑사 종주길은 결코 쉽지 않은 코스임에 분명하다. 근래에 계단과 데크길이 보강되어 안전상의 문제점은 ..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지리산 천왕봉(10) 지리산국립공원-천왕봉 산행일자 : 2020년 10월 8일 산행구간 : 중산리탐방지원센터-칼바위-법계사-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탐방지원센터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딸 더 없이 맑고 깨끗했던 지리산 천왕봉 난이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천왕봉 직등코스 딸은 이번구간도 거뜬히 해낸다. 이곳 지리산 정상부는 이미 단풍이 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출발시 아직까지는 단풍이 없었는데, 칼바위를 지난 오름부터는 뚜렷하게 단풍이 시작되었다. 법계사 이후 오름에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고, 천왕샘 이후부터는 이미 단풍이 지고 없었다. 천왕봉까지 오름 내내 황홀한 단풍의 향연으로 즐거움은 배가 된다. 정상에 오르니 차가운 강풍이 이제 곧 겨울이니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덕분에 정상..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사패산-도봉산(신선대)-오봉-여성봉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산지구 산행일자 : 2020년 9월 30일(수) 산행구간 : 송추제2주차장-원각사-사패산-포대능선-도봉산신선대-오봉-여성봉-송추제2주차장(약 14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딸 추석명절 연휴 첫날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을 찾는다. 송추제2주차장을 기점으로 원각사를 경유 사패산을 찍고 오봉능선길을 따라 여성봉을 지나 다시 원점으로 회기하는 코스로 진행한다. 한낮은 아직까지 덥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선한 날씨를 기대하고 물을 적당히 가져갔더니 하산시간쯤에 바닥을 보인다. 10월까지는 충분한 물을 가지고 다녀야할 것 같다. 더보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 치악산 비로봉(9) 치악산국립공원-비로봉 산행일자 : 2020년 9월 27일(일) 산행구간 : 부곡탐방지원센터-큰무레골-천사봉능선-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구룡사-구룡탐방지원센터(약 14Km) 함께한 이 : 왼발,오른발 부부, 둘째딸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아홉번째 이번은 치악산국립공원이다. 어찌보면 나의 무모했던 첫 산행지였던 곳이 바로 치악산이다. 1991년 8월, 아무런 준비 없이 운동화 한켤레로 폭우속에 사다리병창길을 올랐던 치악산, 결국 폭우로 중도포기하였던 초짜 산행시절이 있었다. 그게 내 인생에 산행이라고 할 수 있는 첫번째였던것 같다. 그 이후 여러차례 치악산을 올랐고 이제는 딸을 데리고 함께 한다. 감회가 새롭기만 한 곳이다. 원래는 황골탐방지원센터 들머리였으나, 등로공사로 인해 탐방로가 막혔다. 그래서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