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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해파랑길

해파랑길 2구간 제5코스(울산구간, 진하해변~덕하역)

해파랑길 제2구간 제5코스

2018년 10월 20일(토)


산행구간 : 진하해변~9.1Km~덕신대교~6.8Km~청량운동장~1.7Km~덕하역

(17.6 km)

참여 : 왼발, 오른발


   

간절곶 북쪽 진하해변을 출발해 회야강을 따라 덕하역까지 걷는 코스다.

바다와 강, 외고산 옹기마을, 오래된 기차역 등(코스 조정으로 제외됨) 어우러져 분위기가 정겹다.

무난한 걸음으로 해파랑길 울산 구간이 시작된다.




◆ 교통편 ◆

20일(토) 00:30 서울경부고속버스터미널 울산행 심야고속(막차)

04:40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도착


길건너 좌측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앞 정류장 도보 이동

정류장 옆 24시 해장국집에서 이른 아침식사


05:43 고속버스터미널앞 정류장 715번(태화강역 출발 05:40 첫차) 버스탑승

06:40 진하해수욕장 정류장 하차


07:00 해파랑길 제5코스 시작점 출발






▼ 진하해변 일출










▼ 04:41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도착

서울에서 00:30 심야우등 출발






▼ 05:40 태화강역 출발하는 715번 버스가 올때까지 터미널 건너편 이곳 식당에서 식사 및 대기





▼ 715번 출발대기중




▼ 06:40 진하 정류장 하차















▼ 07:00

해파랑길 제5코스 출발



































































▼ 07:54

비상상황발생

'술마교' 이름이 재미나다.

이름을 찍기위해 자세를 낮춰 걷는데, 나무다리 수선을 위한 돌출부분에 오른발 앞이 살짝 걸려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오른손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왼손을 짚었는데

손바닥이 뒤짚어지는 상황발생

말할수 없는 고통과 함께 손등이 빵처럼 부어오른다.

일단 손을 감싸면서 걷는다.

뼈가 부러지지는 않은것 같다.

그러나 왼손을 쓸수가 없다.

카메라를 꺼낼 엄두가 안난다.



아이구야~





아이구야~







아이구야~





아이구야~






▼ 08:03

조심스레

카메라를 다시 꺼내어 찍기 시작한다.

옆지기가 어이 없다는 표정이다.


이 글도 왼손 깁스상태로 쓰고 있다.














▼ 08:11

기존 옹기마을코스 갈림길

변경전에는 좌측으로 진행되었던 곳인데

변경후 우측방향으로 진행된다.

























▼ 08:36

무궁화타운





▼ 이곳부터 하천길이다

옆지기에게 그냥 보도를 걷자고 올라오라 한다.

우측 보도길 따라 진행한다.





▼ 08:44

덕신대교



























































▼ 10:18

알바구간

분명히 덕하역 직진인데

우리는 우측진행을 했다.

무심코 동해자전거길 따라서

청색표시 루트로

해파랑길은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넌 후 다시 직진방향으로 가야 한다.












▼ 덕하시장



▼ 10:40

해파랑길 합류

이 길 따라 왔어야한다.



▼ 덕하역 방향




▼ 10:41

덕하역 도착

해파랑길 제5코스 종점 및 제6코스 시점















▼ 제5코스는 옹기마을과 남창역 코스가 제외된 이후 해파랑길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케 하는 구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