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14구간
2012년 12월 23일(대간 송년산행)
산행코스 : 벌재~황장재~황장산~작은차갓재~백두대간 중간표지석~(안생달)
지난 6월 출발했던 백두대간이 한달 2회씩 진행하다보니 14구간째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산행을 짧게 마치고 백두대간팀 송년회를 한다.
이번구간은 위험구간으로서 비탐방구간이기도 하다.
벌재에서 정상적인 루트는 국립공원 직원들이 있어 진입이 어렵다.
저수령 도착 한참전 차량에서 내려 조용히 길도 없는 산길을 타고 오른다.
길도 없는 눈쌓인 급경사지를 오르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함께한 산우들은 아무런 불만도 없이 그냥 조용히 앞사람 따라서 거의 네발로 오른다.
첫 조망터에 오르고 나서야 대간길에 정상적으로 안착하였음을 위로 삼는다.
▼ 황장산 정상에서 단체 인증샷
▼ 08:04, 휴게소에는 이제 일출이 시작된다.
춥다. 아주 많이 춥다.
▼ 09:47, 조용하고, 은밀하게 올라, 첫 조망터에서
인원점검 완료
이제 카메라를 꺼내 주위를 돌아보면서 진행한다.
▼ 오늘도 날씨는 좋다.
그러나 위험구간이 많기에 회원들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안전산행만이 필수이자, 최고의 기술이다.
▼ 단양 대강면쪽을 바라본다.
▼ 진행방향 능선
▼ 좌측으로 아찔한 절벽
▼ 특히 조심해야 할 구간 들 시작
▼ 밧줄타고 내려간 후 다시 진행할 방향 능선
▼ 1차 관문 통과 후 다시 인증샷
▼ 또 다시 밧줄구간은 정체되고
▼ 조심해서 올라오라네!!
▼ 그 사이 우리가 걸어온길 되돌아 보고
▼ 앞으로 갈길은 더디나, 환상적인 모습에 반하고,
▼ 11:14, 황장재 도착
▼ 또 다시 오릅니다.
▼ 아슬아슬, 칼바위도 지나고
▼ 위험구간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 11:53, 황장산 정상 도착
▼ 이곳에서 오늘 단체 인증샷
▼ 가장 위험구간 수평이동 후 수직하강 코스
▼ 기다리는 사이 주변도 구경하고
▼ 포즈를 취해주는 여유까지
▼ 멋지다는 표현뿐
▼ 이런 여유까지
이곳만 내려가면 위험구간 끝
▼ 12:55, 작은차갓재(해발 816M)
바로 좌측 안생달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대미산 방향으로 차갓재까지 진행한다.
▼ 13:10, 차갓재 백두대간 중간지점 표지석
차갓재 지나 대미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백두대간 중간표지석(흑석) 하나가 더 있다.
이제 좌측 안생달 마을로 내려서면 된다.
▼ 13:29, 안생달 도착
▼ 전봇대 기준으로 좌측 포장길은 차갓재에서 방금 내려온길
우측 포장길은 작은차갓재에서 곧바로 내려올 경우의 하산길
▼ 2012년 백두대간팀 송년회
올 한해 무사안전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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