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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길/제주올레길

제주올레길 제18코스(간세라운지~삼양해수욕장~조천만세동산)

제주올레길 제18코스

일자 : 2018년 6월 1일(금) 11:09~17:08

세부코스 : 간세라운지~제주항여객선터미널~화북포구~삼양해수욕장~신촌포구~연북정~조천만세동산(19.4Km)

 

11:05 17코스 종점 간세라운지 도착

옆지기가 오는 동안 뜨거워진 날씨 탓에 시원한 콩국수를 먹고 싶다 한다.

용두암 이후 마땅한 곳을 찾았으나 없다.

11:09 18코스 시점인 간세라운지 출발하면서 시내이니 가면서 찾아보자고 한다.

오현단을 지나 제주동문시장으로 들어섰으나 마땅히 콩국수를 하는곳이 없다. 동문로터리에는 6.13지방선거유세로 열기가 날씨만큼이나 뜨겁다.

콩국수 가게를 찾지못하여 마지막 횡단보도 인근 제주동문시장 3문 안쪽으로 조금더 들어가지 간판도 보이지 않는 조그만 식당문에 콩국수라고 적혀 있다.

마침 몇몇 손님이 이미 몇잔의 술로 얼큰해져 있다. 콩국수가 된다고 하여 들어가 우선 시원한 제주막걸리로 목을 축이니 시원하다.

20여분 걸려 직접 콩을갈아 만든 콩국수가 나왔는데, 옆지기는 지금껏 먹었던 콩국수중 으뜸이란다. 시장이 반찬은 아닌것은 분명하다.

40여분을 쉬고

12:05경 다시 길을 나서는데 배도 부르고 기온은 올라서인지 걷기 싫어지는 기분~

그래도 오른 갈길은 가야 하기에 맘을 다잡고 다시 걷는다.

사라봉에서의 시원한 바람은 지금껏 어느 바람보다 시원했다.

그리고는 그늘을 찾을 수 없는 올레길을 걷고 걸어 닭모루 정자에 도착해 보니 이 바람 또한 정말 좋다.

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조금 넘어서다.

내일은 서울에서 후배 부부가 1박2일 일정으로 내려온다하여 토,일요일은 제주도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으니 오늘 숙제는 끝마쳐야 하기에 더위에도 걸었다.

발바닥이 뜨끈뜨끈하다.

조천만세동산 정류장에 도착하여 근처 주유소 화장실을 다녀오니 제주버스터미널행 201번 버스가 막 도착

1시간여만에 숙소로 복귀한다.

 

 

 

 

 

 

 

 

 

 

 

 

 

 

 

 

 

 

 

 

 

 

 

 

 

 

 

 

 

 

 

 

 

 

 

 

 

 

 

 

 

 

 

 

 

 

 

 

 

 

 

 

 

 

 

 

 

 

 

 

 

 

 

 

 

 

 

 

 

 

 

 

 

 

 

 

 

 

 

 

 

 

 

 

 

 

 

 

 

 

 

 

 

 

 

 

 

 

▼ 17코스부터 지나온 올레길

 

 

▼ 18코스 진행방향

 

 

▼ 저 멀리 지나가야 할 원당봉을 당겨본다.

원당봉을 지나서도 8Km 가량을 더 가야 한다.

 

 

 

 

 

 

 

 

 

 

 

 

 

 

 

 

 

 

 

 

 

 

 

 

 

 

 

 

 

 

 

 

 

 

 

 

 

 

 

 

 

 

 

 

 

 

 

 

 

 

 

 

 

 

 

 

 

 

 

 

 

 

 

 

 

 

 

 

 

 

 

 

 

 

 

 

 

 

 

 

 

 

 

 

 

 

 

 

 

 

 

 

 

 

 

 

 

 

 

 

 

 

 

 

 

 

 

 

 

 






▼ 이곳은 메밀밭이 아닙니다.

수확하지 않은 무우밭의 무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있는 모습니다.






























































17:18 조천만세동산 정류장 출발

6월 4일(월) 다시 이곳에서부터 19코스 이어감


▼ 18:48 숙소인근 식당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