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제1코스 (14.3Km, 6시간 예상)
산행일자 : 2018년 5월 20일(일) 08:00~ 12:14(4시간 14분 소요)
산행코스 : 서울창포원(도봉산역)~수락산~불암산~화랑대역 4번출구
참여자 : 왼발, 오른발
어제 서울스카이를 다녀오면서 날씨가 좋으니 오늘은 서울둘레길을 걸어보자고 옆지기와 합의를 본다.
새벽에 일어나 밖을 보니 구름이 어제보다 많으나 동쪽의 여명이 붉게 타오르는것으로 보아 날씨는 걷기에 좋을듯 싶다.
새벽 이른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 도봉산역 도착, 음료 등은 미리 준비해 왔기에 김밥집에서 김밥을 구매하는데, 이곳은 꼬마김밥 이외에는 없다는 주인장 말씀
꼬마김밥 2인분(6개) 구입완료
도봉산역 2번출구를 나오니 곧바로 서울창포원이다.
예쁘게 잘 단장된 곳이다. 눈에 띄는게 보라색 붓꽃이 우리를 반긴다.
스탬프를 찍고, 출발이다.
적당한 구름은 햇빛을 충분히 차단해주지만, 조망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 걷기에 이보다 더 좋은 날은 없을듯 싶다.
일단 1코스 걷는것을 목표로 가법게 출발한다.
불암산~수락산 연계산행은 익히 해봤지만 둘레길을 걷는다 생각하니 부담이 없다.
살랑살랑 바람이 흐르는 땀을 식혀준다.
산속으로 몸을 숨기면서 코에 느껴지는 신선한 바람이 벌써 건강해진 느낌이랄까?
우측으로 조망되는 시내는 도봉산과 북한산의 초록과 함께 어우러져 눈이 시원해진다.
시간이 흘러도 햇빛이 없으니 콧노래 절로 나오는 둘레길이다.
아침 일찍 동네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간혹 보이고,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등산객들은 많지 않으니 한가해서 또 좋다.
▼ 수락산 첫번째 전망대 조망
▼ 수락산 두번째 전망대 조망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맑음이다.
붉은 여명이 오늘은 비가 오지는 않을 날씨다.
적당히 구름이 끼어 햇빛을 차단해주니 걷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 될것 같다.
06:20 그래!! 출발이다.!!!
▼ 1호선 도봉산역 2번출구
▼ 08:00 창포원 출발
▼ 태릉방향 전망대
▼ 공릉산 백세문
▼ 12:14 제1코스 종료(화랑대역) 및 제2코스 시작
스탬프 주의, 이곳은 1코스 종료 및 2코스 시작 스탬프가 함께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스탬프를 찍을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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