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때이른 더위로 한 주를 보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미세먼지가 걷힌다는 예보처럼 남산과 북한산 조망이 비교적 깨끗하게 열렸다.
날씨는 여전히 초여름 날씨처럼 덥다.
오늘은 옆지기와 애들 어렸을적 자주 와봤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과 가족공원을 들러 이태원지하차도를 지나 해방촌으로 이어지는 해방촌길과 후암동 등을 도보로 돌아보기로 한다.
오후 1시 넘어 집을 나오면서도 점심 해결을 위해 집앞에 있는 햄버거전문점에 들러 시원한 콜라와 함께 한끼 떼운다.
14:00경부터 시작된 도보여행은 뜨거운 태양의 따가움만 없다면 더 좋을텐데...그래도 나름 재미가 있단다.
2018년 4월 21일(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서빙고역~용산구청~녹사평역 육교~해방촌입구~해방촌골목~해방촌교회~후암동~서울역
▼ 국립중앙박물관과 거울연못의 파노라마 전경
▼ 핸드폰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작품을 하나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옆지기에 폰을 넘기면서 내 다리부분이 잘렸다.
▼ 국립중앙박물관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서울도심의 풍경, 주한미군의 주둔지가 하루빨리 정리되길 소원해 본다.
▼ 석물공원
▼ 중년의 두 여성분이 오카리나 연주를 하고 있다. 부러움~
▼ 박물관에서 가족공원으로 넘어가는 길목
▲ 정말 좁은 땅위에 기발하게 지어진 주택, 아마 방송에도 나왔던 집인것 같다. 전망은 최고일듯 하다.
▼ 명물인 108계단은 이제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옛정취는 과거로 묻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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