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올림픽공원
방문일자 : 2018년 5월 19일(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관람를 마치고, 애초 목적지였던 송파구 올림픽공원으로 도보 이동한다.
몽촌토성역까지 10여분 걸으면 충분하다.
그 전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몽촌토성역 바로 옆 쌀밥집으로 고고~
40여분을 대기했다.
식사 후 횡단보도를 건너 올림픽공원으로 입성한다.
애들 어렸을적 자주 와보고는 10여년만에 오는것 같다.
벌써 나무들도 그 만큼 울창해져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서는 허파와 같은 곳이리라~
자외선지수 최고인 날씨만큼 쾌청한 그림은 맘을 흐뭇하게 한다.
▼ 올림픽공원 나홀로 나무
▼ 1988년 올림픽성화
아직까지 불타고 있다.
▼ 올림픽기념비 사이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 10여년 전에는 나홀로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펼수 있었는데...
지금은 들어가지 못하게 팬스를 만들어 보호중이다.
▼ 멋진 포토죤도 만들어져 있다.
▼ 옆지기와 연인시절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을 되살려 본다.
작품은 그대로인데...
사람이 변해있다.
세월 참 빠른것 같다.
오늘 맑고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서울둘레길을 시작하는 날이다.
날씨가 오늘만큼만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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