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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가족행사

중국 산동성 제남시(1일차)

중국 산동성 제남시 및 청도시 가족여행

 

여정 : 2024년 4월 10일(수)~14일(일), 4박 5일

 

 

(1) 산동성 제남시

 

2024년 4월 10일(수)

 

인천국제공항~청도 자오둥공항~제남시 이동

 

 

2,700년 역사를 품은 표돌천은 청나라 때 수질이 깨끗하고 물맛이 달기로 천하제일로 꼽혔다. 건륭제는 타지로 행차를 떠날 때 베이징 근교의 위취안 산(玉泉山)에서 나는 샘물을 가지고 다녔는데, 표돌천의 물맛을 본 뒤로는 표돌천 샘물을 챙겼다고 한다. ‘천하제일천(天下第一泉)’이라는 칭호도 하사했다. 관람정 아래의 2개 비석 중 ‘제1천(第一泉)’이라 쓴 것은 청나라 때 서예가 왕종림(王钟林)의 필체다. 풍경구 안에는 표돌천을 포함해 30여 개의 크고 작은 샘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그중에서 수옥천(漱玉泉)이 유명하다. - 다음백과 인조이 중국편에서
중국 제남(지난)의 72개 샘을 대표하는 샘물이라고 한다.

 

 


 

 

인천국제공항 출국
중국 청도 상공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 도착
우리가 타고 온 대한항공이다.
이렇게 맑은 날씨를 만날 수 있을까???
엄청난 야경이다.
제남시까지 고속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이동한다.  칭다오공항역(青岛机场站 Qingdao Airport Railway Station),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  GTC(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철도역이다. 산둥성 순환 열차과  란저우  등지로 가는 일부 장거리 열차가 정차한다. 매일 약 왕복 20회 정차한다. 2021년 8월 9일 공항개항 3일 전에 여객영업을 시작하였다.  칭다오  지역에 있는 유일한 지하 철도역사이다. 칭다오 지하철 8호선 도 같이 GTC에 위치해있다.
칭다오 지하철 노선도
제남동역에 도착한다.
제남동점 도착 후, 콜택시를 불러 숙소까지 이동한다.

 


 

제남시는 오토바이가 중요한 이동수단인가 보다.
숙소 앞 천성광장을 지나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한다.
이곳 5층에 찾아가는 훠궈전문점이 있다.
점심식사를 위해 훠궈 전문점으로 들어간다.
좌측 아래쪽이 우리가 있는 표돌천이며, 잠시 후 위쪽 대명호로 이동할 것이다.
국민당의 2차 북벌  도중에  산동성   지난 을 점령한 국민당과 지난에 주둔한  일본군 이 충돌한 사건. 상당한 숫자의 중국 군민이 일본군의 기습에 살해되었다.  간체자 로는 济南事件으로 표기하며  제남참안 (濟南慘案),  5.3 참안 이라고 한다는데,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인듯 싶다.
5.3 기념비
수옥천
표돌천(제1천)
표돌천을 나와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는 대명호로 이동한다.


대명호,  번화한 도심에서 보기 드문 천연 호수로, 항저우의 시 호만큼 매력 있다. 호수 삼면을 에워싼 버드나무들이 싹을 틔운 봄, 그리고 호수에 연꽃이 만발한 여름에 지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변신한다. 총면적 860,000㎡ 중 호수가 절반이 넘는 460,000㎡를 차지한다.지난의 72개 샘 중에서 진주천(珍珠泉), 부용천(芙蓉泉), 왕부지(王府池)가 지대가 낮은 이곳에 흘러들어서 호수가 되었다. 평균 수심이 3m로, 장마철과 가뭄에도 수위가 변하지 않는게 특징이다. 흥미로운 점은 숲이 울창함에도 불구하고 뱀이 없고,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대명호가 품은 자연 생태의 신비로 꼽히는데, 개구리가 서식하지만 수온이 낮아 몹시 작게 울기 때문에 안 들린다고 한다. 대명호는 1958년에 공원으로 문을 열었다. 역하정(历下亭), 호심도(湖心岛) 등 6개의 섬과 고풍스러운 7개의 다리, 쑤저우의 창랑정을 본떠 지은 소창랑(小滄浪)을 포함한 10개의 정자가 주요 볼거리다. 자연 호수와 인공 건축들이 조화롭게 배치된 풍경이 강남의 원림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규모가 워낙 커서 오밀조밀한 강남 원림과 달리, 시야가 훤히 트인 게 매력이다. 중간 중간 요기할 수 있는 매점과 찻집이 여럿 있어서 산책하다 쉬어가기 좋다.남문에서 배를 타고 호수 가운데 떠 있는 역하정을 다녀오자. 배 안에서 가이드가 대명호와 역하정의 유래를 중국어로 설명한다(왕복 30분 소요). 역하정은 북위 시대 때 건축한 정자를 1716년 청나라 때 재건했다. 이 정자에서 두보(杜甫)가 서예가 이옹(李邕)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호수서쪽 역하정이 고풍스러워, 제남의 명사들이 많이 모였구나(海右此亭古, 济南名士多).’라는 시구를 남겼다.-다음 백과 인조이 중국편 참고
지난의 어느 방향에서든 이 타워가 보인다.
제남의 야시장골목, 아직은 한산하다.
야시장골목을 벗어나 저녁식사를 할 곳을 찾아 이동한다. 야시장 골목에서는 음료 한잔씩으로 해결한다.
근처 백화점 식당가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저녁식사를 든든하게 마친 후 숙소로 이동하면서 다시 천성광장을 통과하게 된다.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서 단체율동을 한다. 중국 여행을 하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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