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의 산하/2023년도

북한산

북한산국립공원

 

산행 일자 : 2023년 7월 39일(일)

 

산행 구간 : 백운대탐방지원센터-하루재-백운봉암문-백운대정상-백운봉암문-노적봉-용암문-대동문-보국문-정릉탐방지원센터(약 8.5Km)

 

함께한 이 : 가족들과 함께

 

 

전국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기에

 

태어나 북한산을 처음으로 오르는 등린이들과 함께 혹서기 산행에 나선다.

 

배낭의 무게는 그만큼 무거워 진다.

 

천천히 진행을 하는데도, 바람 한 점 없는 높은 기온 때문에 예정된 코스를 중간에서 끊어 내고 하산을 한다.

 

그래도 한 여름의 산행은 끝내고 나면 그 만족감은 배가 된다.

 

무사히 가족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겨 둔다.

 

 

북한산 만경봉과 노적봉 뒤로 문수봉까지
인수암에서 바라 본 북한산 인수봉
북한산 오리바위
인수봉 뒤로 북한산 상장능선과 그 뒤로  도봉산 주능선
인수봉 우측으로 수락산(좌)과 불암산(우)
백운대에서 조망되는 북한산 주능선과 서울시내
북한산_2023-07-30_0706.gpx
0.08MB

 


 

이른 아침 차량은 날머리 정릉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세워 둔다.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 백운대탐방지원센터로 순간 이동을 한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도착 후 산행을 시작한다.
2020년 9월 5일 국립공원스탬프 투어 이후 딸과 두 번째 북한산 방문이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앞 주차장, 우이역에서 이곳까지 2.4Km를 걸어와야 하는데, 오늘은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이곳까지 이동했다.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이곳부터 하루재까지 한번 된비알길을 치고 올라야 한다.
우이역에서 올라오는 백운대2공원지킴터 오름길과 합류된다.
벌써 이곳 해발이 440M이다.
하루재 안전쉼터에 도착한다.
하루재 우측 200M 지점에 영봉이 있으나, 오늘은 패스하고 백운대로 진행한다. 벌써 기온이 심상치 않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0.7Km 진행했다.
우측 영봉 방향 계단 오름길
하루재에서 조망도는 인수봉이다. 날씨는 쨍하고 좋다. 그러나 열기는 어쩔 수 없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백운대로 고고
서서히 인수봉이 얼굴을 보여준다.
아무리 봐도 파충류 한 마리가 바위를 타고 오르는것 같다.
목교를 건너면
백운대 1.2Km 남았음을 알려 준다.
북한산국립공원특수산악구조대 사무실을 지난다.
북한산 인수암
인수암에서 올려다 본 인수봉
인수봉 안내판
인수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된비알길 오름이다.
첫 번째 나무계단 오름길
계단을 올라선 후 뒤로 보이는 수락산이다.
수락산을 당겨 보니 저 멀리 남양주 축령산까지 조망된다.
수락산을 더 당겨 본다. 오늘 시계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둘째를 세워 본다.
맨 우측으로 천마산까지 조망된다.
두 번째 목교를 건너 나무계단을 다시 오르게 된다.
벌써 해발 609M이다.
엊그게 비가 내렸지만 계곡에 물이 많지는 않다.
두 번째 계단을 힘들게 올라서게 된다.
아직까지는 힘들이 남아 있다.
급된비알길 오름이다.
백운대대피소 도착, 대피소는 폐쇄되었다.
백운대 대피소 앞 '백운의 혼', 이곳에서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간다.
백운대 대피소에서 올려다 본 백운대 정상부다. 사람들이 조그맣게 정상을 향해 철 난간을 잡고 오르고 있다. 애들에게 저 곳을 가게 된다고 설명을 해 준다.
백운대 대피소 앞 북한산성 안내판
백운대 대피소에서 백운봉암문까지 0.2Km 급된비알을 오른 후 백운대로 오르게 된다. 백운대까지 0.5Km
백운대 대피소 이후 이러한 철난간을 자주 만나게 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았다가는 큰일 난다. 조심조심 오른다.
큰 애가 선두에서 개척을 하고 있다.
어느정도 능선이 가까워 지고
잠깐 뒤를 돌아 보는데, 불암산이 조망된다.
불암산을 당겨 본다. 불암산 아래가 당고개역이 있는 곳이다. 중앙 저 멀리가 남양주 천마산이다.
불암산과 천마산을 당겨 본다.
백운봉암문에 도착한다.
위 지점에서 백운대 정상까지 0.3Km를 왕복하여야 한다. 오늘 산행 중 고난도 구간이다.
백운봉암문
북한산성의 성문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성문이다.
백운봉암문에서 백운대 방향을 올려다 본다.
이제부터 성곽길 따라 위험 구간을 오르게 된다.
밤골 숨은벽 구간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된다.
숨은벽 코스 밤골에서 3.1Km 지점이다.
급된비알길 계단을 오른 후
오늘 산행 중 최고의 위험 구간을 오르게 된다.
위 지점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시내와 수락산(좌)과 불암산(우)
만경대와 노적봉 뒤로 문수봉 능선이 조망된다.
파노라마로 담아 본다.
노적봉 뒤로 의상봉능선에서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문수봉에서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까지 조망된다.
만경대와 노적봉 사이로 보이는 관악산을 당겨 본다.
놓치면 안된다. 이제부터 철제 난간을 부여잡고 살아 남아야 한다.
오늘 북한산에 처음 도전하는 큰애다.
만경대
이어지는 백운대 암벽구간
팔에 어느정도 힘도 있어야 한다.
만경대와 노적봉, 저 멀리 문수봉까지
만경대 뒤로 저 멀리 잠실 롯데타워까지
수락산과 불암산
인수봉과 함께 수락산과 불암산을 담아 본다.
그래도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 여유가 있다.
이제 마지막 한 번만 치고 오르면 된다.
북한산 백운대 정상부
북한산 백운대(838M)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다. 7월초까지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렸다고 하지만, 지금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저 암벽 위에 사람들이 올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수봉과 북한상 상장능선 뒤로 펼쳐지는 도봉산이다.
한 사람은 왼쪽 팔을 올려야지
내려 올 때도 조심조심
사람들이 열심히 오르고 있다.
북한산 포토존 오리바위
백운봉암문에서 이제는 고양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위 지점에서 우리는 좌측 대동문 방향으로 갈 것이다.
서울시 은평구 구파발역 방향이 조망된다.
올려다 본 백운산 정상부
오전 9시가 지난 시간이지만 벌써 기온이 장난이 아니다.
우측 염초봉과 원효봉에서 건너편 의상봉 능선까지 북한산산성탐방센터 방향 계곡길이다.
노적봉과 그 뒤로 문수봉
노적봉 삼거리로 내려선다. 노적봉은 비탐구간이다.
노적봉 하부 쉼터
해발 658M로 내려섰다.
이정표사 해발은 716M로 되어 있다. 대동문까지 2.1Km
진행 등로 우측으로 문수봉 방향 능선이다.
그늘이지만 높은 기온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용암문을 지나고
용암문에서 대동문까지 1.5Km
등로 우측에 있는 북한산대피소를 지난다.
위 북한산대피소 앞 이정표, 대동문 1.3Km 방향 직진이다.
오늘은 가능하면 성곽길을 우회하여 그늘길로 진행한다.
좌측 위에 동장대가 위치하고 있지만 패스한다.
대동문은 해체 보수작업 공사가 한창이다.
대동문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이동한다.
칼바위능선갈림길에서 보국문 방향으로
칼바위능선길에서도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갈 수 있다.
보국문에 도착한 후 우리는 더 이상 무리다 생각되어 정릉탐방지원센터로 하산을 결정한다. 원래는 대성문에서 하산 할 계획이었다.
이곳에서 바로 내러간다고 하니 너무들 좋아 한다.
보국문에서 이제는 내리막길 뿐이다.
보국문쉼터를 지나고
이곳 약수터에서 시원하게 머리도 감고 쉬었다 간다. 약수가 아닌 계곡물에 파이프를 묻어 놓은 듯 하다. 음용은 아닌것 같고.
칼바위능선갈림길 통과
해발 268M
우리는 보국문에서 내려오는 것이고, 좌측 칼바위능선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된다. 정릉탐방지원센터 1.3Km
전방에 쉼터가 있는데
보국천 안전쉼터
화장실은 공사중이다.
정릉1교를 건너고
정릉계곡이다.
청수2교, 대성문에서 내려올 경우 이곳을 건너오게 된다.
위 지점 대성문, 보국문 모두 2.2Km 지점이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갈림길
청수루 정자를 지나고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우리의 산하 > 2023년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0) 2023.09.12
삼성산  (0) 2023.08.07
합천 가야산 남산제일봉 & 소리길(3)  (0) 2023.06.26
합천 가야산 남산제일봉 & 소리길(2)  (0) 2023.06.26
합천 가야산 남산제일봉 & 소리길(1)  (0)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