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50 황산무료주차장에 도착한다.황산무료주차장에서 조망되는 가야산 만물상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주차장 앞 매화산 식당은 영업중이다.황산화장실황산2구 경로당경로당 옆 무릉정단체인증 후 출발이다.09:58 황산주차장삼거리에서 좌측 청량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날머리는 우측 소리길을 통해서 내려 올 것이다.청량사 2.1Km, 청량사까지는 포장길로 만만치 않은 오름길이다.삼거리에서 좌측 청량사, 대련암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게 된다.위 지점에 있는 소리길 이정표때이른 코스모스가 피었다.다행히 구름이 많아 땡볕은 아니다.좌측 건너편이 황산버스정류장 있는 마을이다.만물상을 뒤돌아 보며 걷는다.좌측 아래 오토캠핑장, 우리를 내려준 버스가 벌써 이동중이다.은근한 오르막길을 계속하여 걷는다.길가 텃밭에는 양배추가 속을 꽉 채워가고 있다.10:09 대련암삼거리에서 우측길 진행가야산국립공원 청량사, 남산제일봉 안내판이 있다.도라지꽃도 피었고대련암을 지나쳐 른다.10:11 다시 우측으로 틀어 오른다. 은근한 오르막이 계속 이어진다.동네 사잇길을 가로질러 오른다.저 위쪽으로 계속 올라야 한다.10:14 지금은 폐업을 한 매화산장 식당을 지난다.100M를 더 가면 화장실도 있단다.돌담의 이정표는 칡넝쿨에 가려져 있고, 남산제일봉까지 2.9Km황산저수지 제방 밑을 통과하여우측에 깨끗한 공중화장실이 있다.10:18 황산저수지 통과땡볕이 따갑다. 그늘 밑으로 밑으로 걷는다.우측은 출입금지 푯말이계속하여 포장길 오름이 이어지고전방의 저곳이 남산제일봉 능선은 아닌데?10:23 헐~ 이곳까지 산악회 버스가 올라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청량사 0.5Km 지점이다. 황산저수지를 우회하여 올라 올 수 있단다.우리는 더 올라야 한다.10:25 해인사문화재관리구역 안으로 들어서게 되고직원이 근무중이다.좌측에 화장실과 소형주차장까지 있다.위 지점에서 더 오르게 된다. 경사가 은근히 있다.사람들이 힘들어 묵언수행으로 오른다.10:32 천불산 청량사 표지석을 지나고청량사 경내가 시야에 들어온다.청량사 뒤 암릉은 비탐구간이다.옆지기도 열심히 오르고 있다.10:34 청량사 도착, 우측으로 돌아 경내를 구경한다.
청량사에는 보물 3점이 있다.설영루청량사 앞 청량동탐방센터 전경청량사 본당으로 들어서는 해탈문 겸 무각인 설영루 밑을 통과하게 된다.설영루 밑 계단을 오르면중앙 위쪽에 대웅전이 위치하고 있다. 좌우로 요사채가 위치하고 있다.청량사 삼층석탑과 대웅전우측에 상락당청량사 대웅전과 삼층석탑대웅전 마당에서 설영루를 내려다 본다.청량사 삼층석탑대웅전 본당에는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모셔져 있으나, 예불이 진행되고 있어 패스한다.청량사 석등과 삼층석탑약수터가 특이하다.다시 설영루를 통해 산행들머리로 이동한다.10:45 청량동탐방센터를 통과하면서 오늘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곧바로 목교를 건너게 되고거친 바윗길이 시작된다. 옆지기는 앞쪽에서 대기중에 있다.이곳의 해발이 벌써 600M인 것이다.탐방센터에서 능선까지는 된비알길 오름이다. 그러나 공기가 선선하여 걸을만 하다.곳곳에 가야산 작은 쉼터 푯말이 있다.돌이 참 많은 산이다.인위적인 축대를 지나게 되고11:01 제대로 된 된비알, 깔딱고개가 시작된다.해발이 730M로 높아지고 있다.묵묵히 오를 뿐이다.잘 쉬고 계시지요?잠시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깔딱으로11:17 능선길에 합류되어 좌측으로 진행된다.우측은 비탐방으로 출입금지 구역이다.좌측으로 틀어 본격적인 능선길 진행이다.계단길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좌측 아래로 합천군 가야면소재지11:24 전망대에 도착한다.남산제일봉까지 1.1Km, 짧은 듯 하지만 절대 짧지 않다. 청량사에서 0.8Km를 오른 것이다.우측 전망대에서는이런 조망을 볼 수 있다. 가야산 만물상 뒤로 정상인 우두봉(상왕봉)이 한 눈에 펼쳐진다.오늘 첫 개인샷이다.조금전 능선길 합류지점 우측의 봉우리는 비탐구간이다.파노라마로 담아 본다.좌측 넓직하게 들어간 계곡에 해인사가 자리잡고있다. 이곳에서 보니 참 명당 자리인듯 하다.11:28 정류등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지점으로 올라가 본다.남산제일봉 능선길이 펼쳐진다.청량사 뒤쪽 암봉과 저 아래로는 황산저수지이다.우리가 진행해야 할 능선을 올려다 본다.11:39 해발 840M로 올랐다.계속하여 오른다. 공기는 굉장히 신선하다.11:44 이 지점에서는남산제일봉 정상이 온전하게 조망된다.많은 철계단을 올라야 한다.11:50 입석바위 통과낑낑대며 올라서 본다.입석바위를 지나면서 뒤돌아 보니 전혀 다른 모형이다.아직은 한참을 가야만 한다.11:56 사진을 찍느라 시간은 더 지체가 된다.위 소나무 조망터에서 전경이다.가파른 철계단은 수시로 나온다.이 계단 끝에 올라서면더 많은 기암들이 기다리고 있다.남산제일봉 정상에서 좌측 매화산 방향 능선이다. 비탐구간으로 묶여 있다.그 능선위의 기암을 당겨 본다.내가 보기에 칼바위능선처럼 보이는데지나 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이곳에 올라서조금 전 지나 온 칼바위능선을 뒤돌아 보니 또 다른 모습이다.더 긴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었다.가야면소재지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