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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가족행사

충주 가족여행

충주 가족여행

 

여행 일자 : 2022년 10월 9일(일)~10일(월)

여행 장소 : 중앙탑사적공원-활옥동굴-수안보-수주팔봉-사과따기체험

함께한 이 : 가족과 함께

 

 

황금연휴에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고 있다.

 

우리가 움직이는 지역 역시도 비가 함께 한다.

 

가능하면 비를 피해서 움직이려고 한다.

 

 


 

충주시 중앙탑사적공원

 

 

 

중앙탑사적공원 정문,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만 같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영화 및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안쪽에 충주박물관이 함께 있다.
독립유공자공적비
충주박물관 전경, 아직 이른 시간이라 출입할 수는 없다.
충주박물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忠州塔坪里七層石塔)이 공식 명칭이지만, 중앙탑(中央塔)으로 더 많이 불리우고 있다.

 

개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화강암 석재의 탑으로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높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하여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불린다. 충주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교통의 요지였던 곳으로 삼국은 모두 이 지역을 전진기지로 중시해왔다.

현재의 위치가 원위치로서 주변 경작지에서는 가끔 기왓장이 출토되고, 또한 석탑 앞에는 석등하대석(石燈下臺石)으로 보이는 8각 연화대석(蓮華臺石)이 남아 있어 이 일대가 신라시대의 절터임을 짐작할 수 있으나, 이곳 유적지에 대하여 아무런 기록이 없으므로 사찰명(寺刹名)은 알 수 없다.

 

역사적 변천

중앙탑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설화 가운데 통일신라 원성왕(재위 785∼798)과 관련된 설화는 탑의 건립시기와도 관련된다. 내용은 원성왕 때 신라 국토의 중앙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국토의 남북 끝 지점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보폭을 가진 잘 걷는 사람을 정하여 출발시켰더니 항상 이곳에서 만났기에 이곳에 탑을 세우고 중앙임을 표시했다고 한다. 중앙탑면에 있는 지명 중 ‘안반내’라는 지명이 있는데 여기서 반내[半川]라고 하는 것은 남북 끝에서 반이되는 내라고 해서 반내라고 했으며 본래는 ‘한반내’였으며 이는 한국의 반, 곧 중앙을 뜻하는 것이 된다는 뜻이라고 한다.

1916년도의 조사에 의하면, 기단부의 일부가 파손되어 점차 기울어지고 있으며, 심할 경우 무너질 위험이 있다고 하여 다음해에 이 석탑에 대한 전면적인 해체복원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해체 도중 탑신부와 기단부에서 유물이 발견되어 현장에서 수습되었다.

탑신부의 제6층 탑신에서 기록이 있는 서류편(書類片)과 동경(銅鏡) 2점, 목제칠합(木製漆盒), 은제사리합(銀製舍利盒) 등이 나오고, 기단부에서는 청동제 뚜껑 있는 합[靑銅製有蓋盒] 등이 나왔다.

그리고 탑신부에서 발견된 은제사리합 안에는 유리로 만든 사리병(舍利甁)이 있고, 그 주변에 몇 개의 사리가 흩어져 있었으며 사리병 안에도 몇 개의 사리가 들어 있었다 한다. 이상의 유물들은 모두 같은 장소에서 출현된 것이나 그 조성연대에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경 2점은 고려시대의 조성품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이 석탑은 창건 이후 고려시대에 이르러 재차 사리장치의 봉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석탑은 탑평리의 한강 중류 연안 폐사지의 높은 대지에 잘 보존되어 있다.

 

내용 및 특징

높이 14.5m인 이 석탑의 구조는 2층의 기단 위에 7층 탑신을 형성하고 그 정상에 상륜부(相輪部)를 구성한 방형중층의 일반형이다. 기단부는 10여 매의 장대석(長臺石)으로 구축한 지대석 위에 놓였는데 상층·하층의 면석(面石)과 갑석(甲石)이 모두 여러 장의 판석으로 짜여진 것은 이 석탑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하층기단 면석은 양쪽 우주(隅柱: 모서리기둥)와 탱주(撑柱: 받침기둥) 3주가 정연하고, 상층기단 면석에는 양쪽 우주와 탱주 2주가 모각(模刻)되었으며, 상층 갑석에는 하면에 부연(副椽: 탑 기단의 갑석 하부에 두른 쇠시리)이 마련되어 신라식의 특징을 잘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갑석 위에는 별개의 돌로 마련된 2단의 각형 받침대가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탑신부도 하층부에서는 수매의 석재로 구성하였고 상층부에 이르면서 1매의 석재로 건조하였다. 각 층의 탑신에는 양쪽 우주가 정연하게 모각되었는데 초층은 우주가 별석으로 조성되었고 면석도 별석이며, 2매의 판석으로 조립되었다.

2층 이상의 탑신은 우주가 모각된 4매의 판석을 엇물림식으로 조립하였거나 혹은 앞뒤 양면에만 양쪽 우주를 모각한 판석을 세우고 그 양쪽(좌우)에는 단순한 판석을 끼워서 면석을 삼았는데, 상층부인 6층과 7층의 탑신석은 1석으로 조성하였다.

옥개석은 초층이 낙수면부와 처마 밑의 옥개받침부가 도합 8석으로 조립되어 있는데, 상층부로 올라감에 따라 낙수면부와 옥개받침부가 1석으로 되어 전체가 2석으로 조립되었으며, 6층과 7층에 이르러서는 1석으로 되었다.

옥개받침은 각 층이 5단씩이고 옥개석 상면에는 각형 2단의 받침대를 만들어 그 위에 탑신을 받치고 있어 신라석탑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낙수면이 평박하고 추녀가 수평이며 네 귀퉁이 전각의 반전(反轉)도 잘 표현되어서 대규모의 석탑으로서는 경쾌한 탑신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각부에는 풍경을 달았던 작은 구멍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창건 당시에는 웅장한 규모에 장엄도 잘 갖추었던 당대의 유수한 석탑이었을 것이다. 상륜부에서 특이한 것은 노반석(露盤石: 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아 복발·앙화·상륜 등을 받치는 장식)을 이중으로 놓고 그 위에 복발(覆鉢)과 앙화(仰花)를 구성한 점이다.

복발 측면에 한 줄의 띠를 돌리고 앙련(仰蓮)을 조각한 앙화석을 얹은 것은 신라석탑의 전형적인 상륜양식이라 하겠으나, 노반석 2석을 겹친 것은 아직 그 유례를 보지 못한 특수한 형식이라 하겠다.

이 노반석은 일반형과 같이 상단이 갑석형으로 되고 그 밑에 1단의 받침이 마련되었으나 그것이 신라시대 석탑에서 보는 바와 같은 단면수직단층을 이루지 못하고 안으로 굽었는데, 이러한 점은 아마도 고려시대의 보수(補修)가 아닐까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규모가 커서 웅장하기는 하나 기단부와 탑신부의 세부 수법에 있어서 약식(略式)과 섬약으로 흐르는 경향을 보이며, 전체적인 형태도 높이에 비하여 너비의 비례가 적어서 지나치게 고준(高峻)한 감을 주며 안정감이 적어 보인다.

석탑의 건조연대는 기단부에서의 탱주의 배치, 탑신 굄대, 탑신부 탑신과 옥개석 등의 짜임 등 각 부 양식수법으로 보아 8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 『문화재대관』국보 1(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 ・ 『국보』탑파(진홍섭 편, 예경산업사, 1983)

 

제31회 중앙탑 탑돌이 문화축전
보름달과 중앙탑은 야경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오늘 저녁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야경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조정경기장이 있는 탄금호
청정삶터 물의도시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가족과 코치진의 소리가 탄금호 위를 달리는 선수들에게 응원이 되고 있다.
여자부는 4인이 탑승하고
남자부는 2인이 탑승하고 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사람들이 없는 공원을 돌아 다닌다.
이곳은 야경이 더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탄금호 위에 둥근 보름달이 띄워져 있다.
밤이면 더 아름다울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핫스팟이 많다.
공원에는 각종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볼 거리를 제공해 준다.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중앙탑사진관,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탑뷰카페, 공원 건너편 이른 시간임에도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오늘 아침은 이곳에서 브런치로 해결한다.

 

 

 

 

바케트빵 중에 불고기와 치킨이 있는데, 치킨이 더 맛있다는 평가이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하는 브런치다.
카페 밖에는 이런 반영이 있다.

 

 


 

충주 활옥동굴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목벌동)

 

 

 

 

비 내리는 날에는 실내를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1922년 일제강점기에 개발된 국내 유일 활석 광산으로 기록상 57km, 비공식 87km에 이르며 지하 수직고는 711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 가운데 57km 중에서 2.5km를 관광지로 개발해 빛 조형물, 공연장, 건강테라피 등을 조성했다. LED 네온과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빛으로 오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중 11~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철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암반수가 고여 만들어진 호수에서 카약을 타고 동굴 내부를 볼 수 있는 체험도 각광을 받고 있다. 1900년 발견되고 일제강점기(1922년)에 개발을 시작한 국내 유일의 백옥·활석·백운석 광산이다. 조선 시대 충주에서 채굴한 활석이 왕실 약재로 사용됐다고 한다. 활석은 지금도 활용도가 높다. 순도가 높은 활석은 화장품 원료와 베이비파우더로, 순도가 낮은 활석은 윤활제와 구두약, 세면도구 등 생활용품으로 쓰인다

 

참고문헌

 https://www.chungju.go.kr/tour/index.do

 

문화관광

달전에 떠오른 8개 봉우리 수주팔봉 주소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문의처 043-850-2313 맛집 영화식당 / 수안보면 물탕 1길 11 대장군식당 /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느티나무가든 / 수안보면 주정산

www.chungju.go.kr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실내를 찾아 활옥동굴로 이동해 왔다.
비가 내려서인지 특히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활옥동굴 입장료 개인 1만원, 보트 패키지는 현재 1시간 이상 대기가 진행되고 있다하여 패스한다.
활옥동굴 내부 안내도, 엄청난 규모에 입이 벌어진다.
활옥동굴 내부로 입장한다.
내부는 자동차도 넉넉하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동양 최대 규모의 광산이었다고 되어 있다.
원적외선을 쐬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더 좋다.
1910년 남대문 밖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1911년 압록강 철교 개통
1919년 고종황제 붕어, 덕수궁 대안문(현, 대한문)
1890년 고종과 순종
1890년 옛 종로 거리
존타크 호텔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서울 풍경(1903)과 옛 진고개(1904)
1908년 불국사 전경, 폐허가 되어 있다.
원적외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활옥동굴 권양기
차돌과 비슷해 보인다.
넷플릭스 촬영도 있었다.
실내 공연장도 있다.
황금잉어 연못
무서버라
오락실까지 갖춰져 있다.
활옥동굴 내부에서 와사비(고추냉이)를 재배하고 있다.
뿌리를 갈아서 먹는게 생와사비이다.
그 규모가 꽤나 크다.
동굴보트장
보트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패스한다.
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단다. 일단 매표를 하면 환불이 불가하기 때문에 매표를 할 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와인동굴
현재 와인이 숙성되고 있다.
이곳에서 충주사과로 만들어진 와인을 구매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음 행사는 하지 않고 있단다.
구매 후 현장에서 마셔 볼 수도 있다.
야광벽화, 출구 방향으로
이 손은 무엇인고???
무서워라~

 

 


 

수안보온천

 

 

좌중앙 뒤쪽에 봉우리가 보이는데,
수안보온천특구 뒤쪽으로 좌측은 주정산(450M), 우측은 적보산이다.
수안보면 소재 주정산(450M) 뒤쪽의 봉우리를 당겨 보는데, 아마도 수주팔봉이 있는 두룽산(495M)이 아닐까 싶다.

 


 

수주팔봉 구름다리

 

 

 

수주팔봉 주차장에 있는 충주시 관광안내도
이곳이 석문동천인가 보다.
역시나 드라마 촬영지, 최근 드라마에 이곳 배경이 자주 등장한다.
전망데크에서 조망되는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너 우측의 전망대까지 다녀 올 수 있다.
주차장에서 구름다리로 올라 본다.
사진찍기 좋은 수주팔봉 풍경 포인트까지 300M는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다.
이곳에서 두룽산(459M)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이 사진은 반대편 글램핑장에서 찍은 것이다.
우측 저 끝 봉우리가 두룽산 정상이다.
너 거기서 뭐하니???
이걸 찍고 있었구나
구름다리를 건너 사진찍기 좋은 수주팔봉 가는길, 둘째만 아빠 혼자 가면 위험하다면서 동행에 나선다. 나머지 가족은 정자에서 기다린다.
구름다리를 건너와 풍경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건너 온 다리를 뒤 돌아 본다.
이제부터 미끄럽고 날카로운 등로를 걸어야 한다. 새벽까지 비가 내려 더 미끄럽다.
미끄러우니 조심조심히 내려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한다.
헐, 급된비알 계단이 막고 서 있다.
구름다리(칼바위폭포)에서 300M는 더 되는 느낌이다.
쉽지 않은 길이다.
저 아래 칼바위폭포(구름다리)가 있다.

 

구름다리 뒤 정자에서 나머지 가족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사과 따기 체험

 

새봄농원

 

 

 

사과 따기 체험은 10Kg을 기본으로 하고 있었다.

 

적게 따도 안되고, 10Kg을 채워야 한다.

더 따게 되면 초과분을 모두 가져가야 하는 반강제성을 가지고 있다.

사과의 크기는 상관이 없다.

 

가격은 1Kg에 4,500원

 

한 번 손을 댄 사과는 따야만 한다. 사과에 손상이 간다는 이유에서~

 

우리 가족이 딴 것을 모아 보니 모두 13Kg이나 된다.

 

58,500원을 현금 또는 송금 방식으로 결제를 해야 한다.

카드는 노노~

 

기분 좋게 체험을 하려고 한다면 한 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주렁주렁 빨갛게 달린 사과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뿌듯해 진다. 내것도 아닌데~
올 해 사과 작황이 괜찮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더니, 제일 재미 있어 한다. 신나게 딴다. 그러나 큰일 난다~
손으로도 비틀어 따고
체험 삶의 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