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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해외)/장가계

장가계(양가계-황석채-천문산) 트레킹 3일차

장가계(양가계-황석채-천문산) 트레킹 3일차

2019년 5월 18일(토)


오늘은 호텔 조식 후

오전 일정으로

금편계곡으로 이동

금편계곡-사도구-양가계 트레킹(약 5시간 소요)

혜초여행사가 개발한 新코스로,

금편계곡-사도구풍경구-소천문-월량아-용호풍운-양가계케이블카(상행)-양가계-공중주랑(왕복)-일보등천-주차장으로 트레킹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원가계 풍경구(천하제일교, 미혼대 등 장가계 최고의 풍경) 관광 및 천자산 하룡공원, 어필봉, 선녀헌화 관광 코스로 진행된다.






▼ 눈 뜨자 마자 창문을 열어보니 호텔 창밖이 뿌옇게 흐리다.

날씨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 09:04

숙소에서 차량으로 3-4분 거리의 무릉원 상가에 하차 후 무릉원 매표소 입구까지 도보 이동한다.

골목에는 갖가지 물건들이 즐비하다.




▼ 모형 옥수수 색깔이 곱다.







▼ 09:07

무릉원 전경







▼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다.






▼ 어제 황석채 입장때 구입했던 자유입장권이다.

내일까지 이 입장권이 필요하다.

가이드가 절대 버리거나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했다.

225위안



▼ 09:19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참동안 이동한다.

우리 목적지는 水绕四門(수요4문)이다.



▼ 09:40

水绕四門(수요4문)에서 셔틀버스 하차









▼ 09:44

우리는 금편계(金鞭溪) 방향으로 이동한다.





▼ 구름이 심상치 않다.





▼ 우리는 水绕四門(수요4문)에서 출발했다.





▼ 09:50

장가계국가삼림공원이 새겨져 있는 거대한 석주(石柱)

우리나라였다면 자연훼손이라고 말이 많았을듯 하다.

화장실이 있다.








▼ 낙타봉(駱陀峰)



▼ 금편계(金鞭溪)





▼ 10:05

낙목평







▼ 10:10

샘(泉)

빗불인지 샘물인지 구분되지 않는다.





▼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계속된 비로 바닥은 꽤나 미끄럽다.




▼ 10:12

충구(冲)





▼ 10:13

석문을 통과하고








▼ 10;17

춘정에서 다리를 건넌다.











▼ 10:20







▼ 10:25























▼ 10:32

마지막 매점 도착

화장실은 없다.




▼ 색깔이 너무 고와서 한번 사본다.

한바구니 한화 3,000원(10알), 두바구니를 구입하여 함께 나눠 먹는다.

맛은 단맛과 짠맛의 오묘한 맛이다.

식감은 마치 인위적으로 만든것처럼 단단하다.

물건을 파는 상인도 과일 이름으르 잘 모른다. '외지?'라고 하는것 같다.

가이드도 모른다.



▼ 자두



▼ 이건 나무가지에 직접 열리는데, 맛은 수입산 포도맛이다.



▼ 한라봉처럼 생겼다.



▼ 가보과(嘉寶果)라고 적혀 있다.




▼ 먹거리 종류도 다양하다.



▼ 취두부, 결국 맛은 보지 못했다.








▼ 10:42





▼ 10:44




















▼ 10:51

석봉,千里相會(천리상회)











▼ 10:57

자초담(紫草潭)





▼ 11:00

금편계협곡 갈림길 도착





▼ 직진할 경우 금편계협곡으로 어제 걸었던 황석채로 연결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리건너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리들만의 트레킹이 시작되는 것이다.







▼ 11:01

사도구풍경구 트레킹 시작이다.




▼ 이곳 화장실까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후부터는 일반관광객들이 다니지 않는 코스인지, 잘 관리가 되지 않은듯 하다.




▼ 11:07

사도구경구 트레킹 시작

우리는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 월량야 방향 진행 후 양가계케이블카 를 타게 된다.

직진할 경우 천자산으로 가게 된다.








▼ 일반인들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낙엽도 그대로 뒹굴고 있다.
















▼ 11:37

소천문



▼ 소천문부터 비가 내리기에 우산을 꺼내 든다.



▼ 11:43

마지막 화장실 도착

월량아 갈림길

이곳에서 모두 우비로 갈아입는다.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 이곳에서 우리는 좌측길로 갈 것이다.




▼ 12:18

월량아(月亮垭) 도착

화장실 갈림길에서 이곳까지 줄곧 오르막 경사이다.

중간 땀이 너무 흘러 우비를 벗어 손에 들고 걷는다.

비 때문에 카메라를 꺼낼수가 없다.






▼ 이제부터는 급경사 계단 내리막이다.

굉장히 미그럽다.







▼ 12:37

양가계케이블카 갈림길 도착

원래 코스는 이곳에서 일보등천, 공중주랑 방향 직진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중간에 길이 끊겼다고 한다.

할수 없이 양가계케이블카(索道下站)로 내려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야 한단다.



▼ 정상적인 진행방향의 철문은 열려 있으나, 두번째 문은 닫혀 있단다.

할 수 없이 좌측 케이블카 방향으로 하산한다.



▼ 양가계케이블카 승강장 방향

















▼ 13:10

양가게케이블카 도착











▼ 13:34

양가계케이블카 승차









▼ 13:45

케이블카 하차



























▼ 양가계관광센터 점심식사







□ 오후 일정 시작 □


중식 후 원가계 풍경 관광


천하제일교, 미혼대 등 장가계 최고의 풍경으로 꼽히는 원가계 풍경구를 관광한다.

아름다운 협곡 사이로 비치는 운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영화 '아바타' 촬영 모티브로 유명한 할렐루야산을 볼 수 있다고 했다.

단, 날씨가 허락 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재 비가 내리고 있고, 짙은 운무로 시야가 거의 없는 무아지경 상태이다.

과연 우리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해 줄 것인지???

이제 가 보자!!





























▼ 천하제일교(天下第一橋)

살짝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이마저도 감사할 뿐이다.


































▼ 석주,石柱(건곤주, 乾坤柱)

할렐루야산을 조망할 수 없어 아쉽기만

이곳이 영화 '아바타' 촬영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 사람들이 웅성 거린다.

그 모습을 조용히 보여주기 시작한다.














































□ 천자산 풍경구 □

원가계 풍경구 미혼대주차장에서 천자산 풍경구는 도보로 5분여 거리에 있다.

천자산 풍경구로 이동중이다.



▼ 천자제일교정차장 방향으로 진행된다.






▼ 상가 밀집지역을 지나





▼ 하룡공원 도착







▼ 어필봉(御笔峰)

전혀 조망이 되지 않는다.


▼ 아쉬움에 인증샷만

옆의 카메라는 잠깐이라도 하늘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시간관계상 포기한다.





▼ 선녀헌화(仙女散花)

역시나 조망이 되지 않는다.









▼ 천자산의 어필봉, 선녀헌화 등은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 천자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산한다.

오늘 공식일정은 모두 끝났다.

숙소로 복귀한다.










▼ 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케이블카 안에서 볼 수 있었다.

천만다행이다!!!














▼ 오늘 아침 출발지였던 무릉원 입구로 되돌아 왔다.






▼ 저녁식사는 삼겹살 구이





오늘 하루는 오전 잠깐 모습을 보여주는가 했는데,

거칠게 내리는 빗줄기를 피할 수 없었다.

내일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