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4구간 제13코스(포항구간, 양포항~구룡포항)

해파랑길 4구간 제13코스

2018년 11월 17일~18일

산행코스 : 양포항~2.6Km~금곡교~8Km~구평포구~1.5Km~장길리 낚시공원~6.9Km~구룡포항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19Km, 예상소요시간 6시간 30분

양포항에서 출발해 구룡포항까지 줄곧 해안을 따라 걷는다. 수려한 바다 풍광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다. 항구에서는 싱싱한 회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먹거리 또한 풍부한 코스다.

▼ 15:07

해파랑길 제12코스 종점에 이어

계속하여 해파랑길 제13코스 시점 출발한다.

양포항 출발

▼ 양포항은 한산하다.

▼ 양포축양장 모습

▼ 저 멀리 신창2리 방파제

▼ 신창 일출암 전경

▼ 15:41

일출암

▼ 저 멀리 모포항에서 구평포구로 돌아가는 해안가가 보인다.

▼ 구룡포 방향의 기다란 해안

▼ 오늘 우리는 저 앞에 보이는 모포항을 지나가야 한다.

돌아가면 곧바로 예약한 숙소가 있기 때문이다.

▼ 영암마을을 돌아본다.

▼ 영암마을에서 대진마을로 돌아가는 해안가는 방파제를 타고 넘는 파도로 조심해야 한다.

▼ 16:35

대진마을에 들어선다.

▼ 16:36

길주의 구간이다.

태광수퍼 앞에서 동해안자전거길은 좌측으로 꺽인다.

그러나 해파랑길은 전봇대에 직진 방향 안내가 되어 있음

전방의 노란색 유치원버스 서 있는 곳부터 해파랑길은 사라져 버린다.

그곳에 리조트시설 공사가 한창인데

공사장 한폭판을 가로질러 해변으로 나가야 한다.

▼ 이렇듯 해파랑길은 훼손되어 흔적이 없다.

공사장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나왔다.

▼ 해변을 가로질러

▼ 이곳에서 해파랑길 안내를 만나게 된다.

앞쪽에 보이는 모포교회를 기준으로 삼는다.

▼ 16:54

모포정류장

우리는 결정을 한다.

겨울 해는 금방 어두워지게 되는데

모포항을 돌아서 숙소를 가야하는데 그곳은 정상적인 길이 아니고

해안가를 걸어야 한다.

모포분교에서 좌측으로 모포 정류장으로 나와 도로를 따라 숙소까지 약 1.4Km를 걷기로 한다.

▼ 모포항

▼ 16:58

도로를 따라 걷다 언덕길에서 일몰을 만난다.

▼ 17:16

버스 두정거장을 걸어 숙소로 내려가면서 내일 아침에 걸어야 할 구평포구 방향을 조망한다.

이곳으로 걸으면서 구포휴게음식점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들고 간다.

▼ 17:18

오늘 우리가 묵어갈 숙소 도착

▼ 숙소 바로 앞으로 모포항에서 해안을 따라 연결되어지는 해파랑길이 지나간다.

내일 아침 이곳을 기점으로 좌측 구평포구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18일(일)

06:34 숙소 출발

해파랑길 제13코스를 계속하여 이어간다.

▼ 06:34

숙소를 나오니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 숙소에서 곧바로 해파랑길로 들어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출발이다.

▼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숙소 전경

모두 잠들어 있다.

▼ 구평포구 쪽에 불빛이 빛난다.

▼ 06:40

구평1동마을회관

▼ 06:42

구평포구를 통과한다.

금방이라도 해가 떠 오를것 같다.

▼ 06:46

▼ 07:01

오늘 일출 장소는 이곳으로 한다.

▼ 07:07

장길리복합낚시공원 입구

▼ 07:16

보릿돌교

▼ 07:37

하정1동

▼ 구룡포항이 조망된다.

▼ 07:57

하정3리

▼ 구룡포항은 규모가 크다.

▼ 오늘은 제15코스 흥환보건소까지 걸을 계획이기에 올라가 보지는 않고 골목길을 그냥 돌아 나온다.

▼ 저 위에 올라가면 아홉마리의 용상이 있다고 한다.

▼ 08:50

일본인가옥 건너편에 있는 해파랑길 스탬프

해파랑길 제13코스 종점 및 제14코스 시작점

구룡포항은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침을 숙소에서 해결하고 나왔고

오늘 제15코스까지 걸을 생각에 구룡포항은 이정도로 지나친다.

해파랑길 제14코스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