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일상속으로

서울 남산공원의 가을(1)

2017년 10월 22일(일)

점심을 든든히 먹고나니 소화를 시킬 필요가 있는것 같아,

옆지기와 함께 카메라만 들고 집을 나선다.

오늘은 어디로?

오전에 서울역 지나면서 보니 남산에 단풍이 예쁘게 든것 같아서 서울역에 내려 숭례문을 거쳐 남산공원으로 오른다.

곧 일몰이 있을것 같아서 서둘어 오른다.

걸어서 남산을 오르는것은 거의 10여년만인것 같다.

성곽이 복원되고, 남산도서관 계단길 밑으로 터널도 만들어 두어 평탄한 공원길을 따라 오른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 노량진역 육교에서 바라본 여의도 63빌딩, 옛날에는 서울의 대표명소였는데



▼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연인이 기차타는 장면을 찍고 있다. 무거운 캐리어를 여자가 들고 열심히 뛰는 장면인것 같다.



▼ 대한민국의 중심역, 서울역



▼ 국보1호, 숭례문, 이곳을 바라볼때마다 가슴 한쪽이 먹먹해져 온다. 소중한 문화유산이 한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