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두대간(왕복종주)/백두대간(북진)

백두대간 제40구간(백복령~생계령~고병이재~석병산~두리봉~삽당령)

백두대간 제40구간

산행일시 : 2017년 1월 22일(일) 09:15~17:11(후미기준 7시간 59분)

산행구간 : 백봉령~생계령~900봉~고병이재~석병산~두리봉~삽당령

특이사항 : 1월 19일 동해안에 내린 폭설로 도로폐쇄까지 결정되었던 구간, 다행히 토요일 눈이 그치고 이면도로까지 제설작업은 되었지만 옥계IC에서 백복령으로 오르는 도로는 완전한 제설이 되지 않아 버스가 백복령까지 오르는데 아슬아슬했다.

백복령에서 출발하자 곧바로 발목이상으로 쌓인 눈은 산행을 더디게 했고, 900봉 이후부터는 무릎과 허벅지까지 쌓인 눈은 산행후반 더 많은 체력적인 부담으로 다가왔다.

사진촬영을 위해 장갑을 벗는순간 손이 얼어붙어 통증이 곧바로 전달될 정도로 날씨는 차갑기만 하다.

900봉에서 중단 여부를 결정키로하였으나, 12:50분 이곳을 통과하면서 회원 전체가 종주할수 있겠다는 판단하게 삽당령까지 진행을 결정한다.

900봉 이후 바람은 더욱 거세지며, 추위까지 부담을 안겨준다. 석병산 정상에서의 칼바람은 잠시 서 있기도 힘들게 온몸을 위협하고, 회원들 전체가 석병산을 지나 안전하게 진행한다는 후미대장의 연락으로 비로소 안심을 하게 된다.

대단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심설산행을 8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마무리해주신 회원님들 진정한 대간꾼임을 인정한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참여인원 : 대간꾼 35명

 

 

백복령 출발

 

 

 

 

 

석병산으로 향한다.

 

생계령 통과

 

 

 

 

 

 

 

 

 

 

 

 

 

 

 

 

일월봉을 들렀다가 다시 두리봉 방향으로 진행된다. 눈쌓인 등로가 위험해 나 혼자서 석병산 인증을 나선다.

 

 

석병산 인증 후 되돌아 나간다.

 

 

 

두리봉 통과

 

 

 

삽당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