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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일상속으로

대부도 탄도항 누에섬

대부도 탄도항 누에섬

 

방문 일자 : 2023년 10월 22일(일)

 

방문 코스 : 탄도항선착장 주차장-누에섬 바닷길-누에섬전망등대-선착장 주차장 원점회귀

 

함께한 이 : 가족들과 함께

 

 

전날인 토요일은 요란한 비와 함께 겨울인가 할 정도로 차가운 공기로 몸을 춤추려들게 했었다.

 

일요일 아침 일어나 일기예보를 보니 맑음이고, 기온이 점차 오른단다.

 

최근 예능프로에 자주 나오면서 인기명소가 되어 있는 탄도항은 옆지기가 가끔씩 언급했었다.

 

언급을 했다는 것은 한번 가보자는 것으로 잘 이해를 해야만 한다.

 

아침을 먹고 네비를 찍어보니 1시간 10가량 소요가 된단다.

 

빨리 밀리기 전에 다녀오자고 하면서 집을 나선다.

 

원래는 일몰을 봐야 하는 것이지만, 귀경을 생각하면 느긋하게 있을 수 없고,

 

누에섬을 둘러보고 나와 근처 왕새우집에 들어 가볍지 않은 늦은 점심을 먹고 서둘로 귀경을 한다.

 

다행히 올라 올 때도 1시간 30여분 만에 집에 도착한다.

 

서해쪽은 단풍지가 없더 동쪽이나 남쪽보다는 차량 정체가 덜 한 듯 하다.

 

옆지기 생일을 앞두고 소원풀이를 해 주었다.

 

 

 


 

 

탄도항선착장
선착장에서 조망되는 누에섬
선착장 주차장 전경
예술섬누에 뒤쪽으로 누에섬이 조망된다.
탄도항 유래
설명되고 있는 걷기길이 곧 서해랑길이 되는 것이다.
촬영지 가는길 방향으로 진행된다.
갯벌에 붉은색 함초가 가을임을 알려 주고 있다.
저 뒤로는 빨래줄이 아니고, 전곡항에서 제부도로 들어가는 전곡항해상케이블카이다.
유명 드라마 촬영지였던 곳이다.
이곳에 두 주인공이 서 있었다.
바닷길이 열리면 걸어서 누에섬을 들어갈 수 있다.
주인공이 되어 본다.
이런 노을을 보기 위해 오는 것인데, 오늘은 분위기만 잡아 본다.
진행길 좌측 방향으로 제부도로 들어가는 길과 함께 그 위로 전곡항해상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진행길 우측으로는 대부도
대롱대롱 메달려 가는 것이 인상적이다.
해상풍력발전기 3기가 운영중이다.
우측의 누에섬과 좌측의 제부도가 함께 조망된다.
첫번째 해상풍력발전기에서 탄도항 방향을 뒤돌아 본다.
대부도 방향으로 돌섬이 나란히 있다.
당겨 본다. 바닷물에 고립될 경우 저곳에 올라가 있으면 되겠다.
누에섬을 당겨 본다.
우측 맨 끝의 봉우리가 제부항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좌측 누에전망등대로 오르게 된다.
전망대 이용안내
경사가 꽤나 심하다.
누에섬 전망등대
전망대 상부까지 오를 수 있다.
등대 안쪽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닷물이 찼을 경우 이곳에서 대기하면 될 듯 싶다.
전망대에 올라왔다.
우리가 들어온 탄도항 방향
건너편으로 제부도
제부도를 당겨 본다.
제부항을 당겨 보고
다시 탄도항 방향으로
탄도항을 당겨 본다.
전곡항해상케이블카 승강장도 당겨 본다.
해상케이블카, 이제는 바닷길이 막혀도 케이블카로 제부도를 들어갈 수 있다.
전망대 안쪽에도 의자가 있다.
다시 경사지를 내려간다.
갯벌 체험용 장화를 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