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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일상속으로

사육신공원&한강대교 & 노들섬의 야경

 

한강대교 및 노들섬의 야경

2019년사육신공원 & 한강대교 & 노들섬  

2019년 10월 13일(일)

 

매일 출퇴근길에 지나는 한강을 모처럼 맘먹고 집을 나선다.

오늘은 바람도 차갑지 않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사육신공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사육신묘는 오늘날 성역으로 가꾸어져 있다.한강 인도교와 노량진역 중간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사육신묘는 조선조 단종을 강제로 내쫓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항거하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김문기 등 일곱 충신 절사의 묘역이다. 숙종은 1681년 사육신의 충성심을 기리는 듯에서 이곳 산 기슭에 '민절서원'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총 면적 49,40㎡에 33종 15,000주의 수목으로 조경된 사육신 공원에는 사당인 의절사, 홍살문, 삼문(불이문), 육각비, 신도비 등이 있다. 신도비 비각과 마주보고 있는 육각형의 사육신비는 1955년에 세워진 것이다. 사육신공원은 봄이면 벚꽃 등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녹음이 시원해서 시민들이 사육신의 충정도 생각할 겸 휴식 차 많이 찾는다.

 

사육신공원 종합안내도
홍살문을 지나고
사육신묘 안내판
내부 공사중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다.
좌측 전망대로 오른다.
관리사무소
사육신공원 전망대에서 여의도 조망
한강철교
한강철교 뒤로 마포구 공덕동과 북한산능선
용산역과 남산타워
사육신역사관
안쪽에 묘지 6기가 모셔져 있다.
맨 좌측 묘비에 '하씨지묘'라 새겨져 있다.
담장 안쪽 사당 전경
역사공원길 이정표 따라 노들나루공원 방향 이동
동작충효길과 이어진다.
9호선 노들역을 지나면
노량진교회 좌측으로 '용봉정'
한강대교 남단으로 들어선다.
한강대교와 노들섬, 그 아래로 올림픽대로
서서히 해가 기울고 있다. 오늘 일몰시간은 17:59, 해가 많이 짧아지고 있다.  
음악복합공간으로 탄생한 노들섬에도 노을이 깃들고
동작구와 용산구 중간지점에 위치한 노들섬, 노들섬은 인공섬이다.
예전에는 횡단보도가 없었느나, 최근에 육교가 개통되어 남북단 좌우를 편하게 건널 수가 있다.
한강대교 남단 흑석동 방향 좌측 용봉정에서 노들섬을 연결하는 짚라인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한다.
노들섬에는 음악공연이 한참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한가로이 석양을 즐기고 있다.
한강철교 위로 열차가 통과한다.
한강대교 야경
노들섬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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