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제37코스
2019년 3월 31일(일)
상세코스 : 안인해변~(8.8km)~정감이수변공원~(8.7km)~굴산사지당간지주~(0.5km)~오독떼기전수관(18.0Km)
함께한 이 : 왼발, 오른발 부부
코스개요
-해파랑길의 37번째 코스이자 강릉구간이며 바우길 07구간이기도 하다.
-안인해변에서 출발해 오독떼기전수관으로 이어지는 18km의 길
-코스 내 풍호연꽃단지, 정감이수변공원, 굴산사지당간지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다채롭고 지루하지 않는 구간으로 6시간 30분 가량 소요됨.
관광포인트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관람로와 정자, 야간조명이 잘 갖춰진 풍호연꽃단지
-신라시대 유물로 한국에서 가장 큰 화강석 굴산사지 당간지주
-강릉지역 전통 무형문화재를 보전하고 기리는 오독떼기전수관
여행자 정보
-강릉 바우길 7코스와 겹쳐지는 구간이어서 바우길 이정표를 따라가도 좋다
-안인해변, 학산3리마을회관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다.
▼ 06:06
숙소 인근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한 후
택시를 타고 안인리 안보체험등산로 입구까지 이동한다.
▼ 아침은 위에 부담이 가지 않게 깔끔하다.
▼ 06:48
안보체험등산로 입구 도착
▼ 해파랑길 36-37코스 안내판
이곳에 해파랑길 스탬프함은 없다.
▼ 일미횟집 앞길로 진행된다.
▼ 안보체험등산로 주차장을 뒤돌아 본다.
▼ 어제와 다르게 세찬 바람에 파도가 거세게 몰아친다.
▼ 안인항에 파도가 무섭게 몰아친다.
▼ 안인일출교를 건너간다.
▼ 정동진역 방향으로 파도가 거칠게 몰아친다.
▼ 06:59
해파랑길 제37코스 시작점 스탬프함 도착
▼ 영동에코발전본부
▼ 좀더 당겨본다.
▼ 07:11
안인진2리 갯목마을
▼ 다리를 건너 우측방향 진행한다.
▼ 문구가 어마무시하다.
▼ 방향을 잃고 두리번 거린다.
우측으로 시그널이 있는데~
▼ 영동에코발전본부
▼ 해파랑길 37코스 종점인 학산마을까지 16.9Km
▼ 철책 바깥으로 파도가 거세다.
▼ 바다에 기둥을 박아 위에 떠 있는 구조물
▼ 07:25
좌측으로 메이플비치 리조트
▼ 저 멀리 남항진 해변을 당겨본다.
곧바로 직진할 수 없기에 강릉시내를 한바퀴 돌아서 간다.
직진으로 가면 금방인 거리이다.
▼ 우측 생태탐방로로 진행된다.
▼ 학산마을 15.5Km
▼ 07:31
넓은 공터가 나오면 좌측방향 진행이다.
무심코 길따라 직진하면 안된다.
▼ 07:34
하시동 고분군
▼ 07:37
도로합류 후 우측방향 진행
▼ 07:39
메이플비치 정문
▼ 괘방산을 당겨본다.
▼ 저 멀리 강릉비행장 레이더를 당겨본다.
▼ 백두대간 능선길
▼ 07:48
좌측방향 진행
▼ 학산마을 14.3Km
▼ 진행방향 좌측 건너편에 시그널이 붙어 있다.
알고보니 그곳은 강릉바우길이 진행되는 곳이다.
▼ 좌측 이정표 삼거리에서 강릉바우길은 좌측
해파랑길은 우측 진행으로 나뉘어진다.
잠시 뒤 두 길은 철길 건널목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 08:05
풍호마을
▼ 저 멀리 대관령터널 위로 눈이 하얗게 덮여 있다.
▼ 08:07
해파랑길 37코스 5Km 지점
거리가 참 더디게 줄어드는듯 한 느낌이다.
▼ 08:09
시동교회 앞
해파랑길은 우측방향 진행이다.
그러나 연꽃이 없는 겨울에는 곧바로 직진을 해도 무방하다.
저 앞쪽 주황색 지붕에서 좌측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 연꽃이 피는 계절에는 멋있을듯 하다.
▼ 이곳 식당에서 양해를 구하고 외부 화장실을 이용한다.
▼ 주황색 지붕에서 우측방향 진행이다.
▼ 풍호마을 녹두정
▼ 하시동3리 풍호마을회관
▼ 08:23
우측으로 철길을 건너게 된다.
이곳이 다시 해파랑길과 강릉바우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 조금전 화장실에 기다릴때 08:13 강릉발 묵호행 열차가 빠르게 지나갔다.
어제 우리가 타고 묵호역에서 내렸던 열차였다.
우리가 강릉에 도착한지 24시간이 지난 것이다.
▼ 강릉 방향
▼ 정동진 방향
▼ 민가 갈림길에서 시그널이 사라졌다.
주인장으로 보이시는 분께서 우측 집앞으로 가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민가 대문을 지나니 그곳 전봇대에 시그널이 있네~
▼ 08:29
해파랑길 6Km 지점
▼ 학산마을(해파랑 37코스 종점, 오독떼기전수관) 11Km 남은 지점
안인항에서 6.5Km 진행해 왔다.
▼ 이곳에는 관계수로가 많다.
▼ 08:35
도로에서 우틀했다가 곧바로 좌측방향 진행
▼ 이곳이 동양석재 버스정류장이다.
▼ 이제부터는 정감이수변공원 이정표가 등장한다.
▼ 첫번째 육교를 건너고
아래는 7번국도 하시동교차로에서 분기되어 강동면사무소 앞으로 연결된 후 다시 모전교차로에서 7번 국도로 합류되는 분기도로이다.
▼ 또 하나의 육교를 건넌다.
이 도로는 7번국도 동해대로이다.
▼ 봄갈이 하는 밭 가장자리에 배꽃이 예쁘게 피었다.
옆지기를 긴급 투입한다.
▼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본다.
▼ 08:52
상시동2리 마을회관이다.
저 앞 중앙에서 2시방향에 정감이수변공원이 있다.
▼ 700미터 전방에 7번국도가 지난다.
▼ 우측에 있는 정감이수변공원 제방을 당겨본다.
▼ 이곳 이정표에서 우측방향 진행이다.
▼ 상시동2리 마을을 담아 본다.
▼ 수변공원을 한바퀴 돌아 좌측 포장길로 올라 갈 것이다.
▼ 09:00
정감이수변공원이 해파랑길 8Km 지점이다.
▼ 09:07
이곳 전원주택단지에서 길을 버리고 우측 산길로 진행된다.
정감이마을 등산로 입구이다.
▼ 09:23
계속 이어지던 숲길 좌측으로 전망이 트인다.
대규모 태양열판넬 설치지역이다.
▼ 동해고속도로를 당겨본다.
▼ 또 다른 태양열판넬 단지가 조성중이다.
▼ 날씨가 따뜻해져 바람막이도 벗고 걷는다.
▼ 09:45
정감이마을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 임도 도착
이제부터 도로 따라 우측방향 진행된다.
▼ 학산마을까지 5.6Km
안인항에서 12.2Km 진행
▼ 우측으로 살짝이 강릉시내가 조망된다.
▼ 조금더 당겨보니 경포대 스카이베이호텔이 조망된다.
▼ 강릉바우길은 어딜가나 멋진 소나무가 많다.
'솔향강릉'이라 칭할만 하다.
▼ 전방의 도로를 건너 와천마을로 직진할 것이다.
▼ 이 도로가 우측 상시동2리 마을에서 곧장 진행되어 오는 도로일 것이다.
▼ 학산마을 4.8Km
▼ 진행방향 우측에 강릉차량사업소
▼ 10:04
덕고개
▼ 덕고개 사거리 지나 전방 좌측 농로길로 진행된다.
▼ 진행방향 우측 금광초등학교를 당겨본다.
오래된 벚꽃나무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학교 전경이다.
우리는 금광초등학교 정문을 보고 진행할 것이다.
▼ 10:16
교전교를 건넌다.
▼ 10:17
금광초등학교 도착
정말 아담하고 예쁜 학교 전경이다.
이곳 벚꽃나무 아래에서 사진도 찍고, 어제 금진항 항구마차에서 남겨 놓은 문어무침과 빵, 맥주 등으로 한참을 쉬어간다.
▼ 10:38
금광초등학교를 출발한다.
▼ 금광초등학교 담장에 붙어 있는 해파랑길 14Km 지점
▼ 굴산사당간지주를 먼저 들르게 된다.
▼ 가을에 오면 배가 주렁주렁 달려 있을 것이다.
▼ 해파랑길 이정표가 바닥에 내려와 있다.
▼ 10:54
칠성로 도로에서 좌측방향 진행
▼ 학산3리마을회관
학산마루COFFEE를 지나게 된다.
▼ 10:56
따뜻한 커피 한잔을 위해 잠시 쉬어간다.
▼ 커피맛은 자릿값이다 생각하고 마신다.
별로 감동이 없었다.
▼ 11:21
휴식으르 마치고 다시 출발한다.
안인항을 출발한 이후 가게라고는 이곳이 유일했다.
▼ 저 앞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걷는 3명의 남자가 있다.
세상사 인연이라는게 우습게 보면 안되다.
어제 아침 강릉역에서 묵호역으로 올때 우리 앞좌석에 저 세명의 남자들이 함께 탔다.
그들은 정동진역에서 내렸고,
내 생각에 저들은 괘방산 페러글라이딩장 비박꾼들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가 커피를 마시고 있을때 횡단보도를 건너 지나는 것이다.
옆지기가 저분들 어제 그분들 아냐???
그분들과 대화를 해보니
해파랑길을 걷고 있단다.
오로지 비박으로만
정동진쪽 계곡에서 1박을 했고,
지금 이곳까지 이동해 오고 있단다.
스탬프는 찍지 않고, 포인트 코스만 걷고 있다고 한다.
▼ 11:33
옥봉마을
▼ 좌측에 굴산사지당간지주가 보인다.
▼ 11:37
굴산사지당간지주 도착
▼ 다른 세분의 일행들과 서로 품앗이로 단체사진을 찍는다.
▼ 11:44
굴산교 도착
<길주의> 해파랑길 제37코스 스탬프함은 굴산교를 건너 좌측 오독떼기전수관까지 가야만 있다.
이곳에서 곧바로 우측으로 진행할 경우 스탬프함을 놓치게 된다.
스탬프 날인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우측방향 진행해야만 한다.
세명의 일행들과는 이곳에서 헤어지게 된다.
그 사람들은 스탬프를 찍지 않는다고 한다.
▼ 11:47
학산마을 도착
해파랑길 제37코스 종점 도착
스탬프 인증 후 오독떼기전수기념관을 더 둘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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