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2구간 제9코스
2018년 10월 21일(일)
산행코스 : 일산해변~3Km~현대중공업~4.9Km~주전봉수대~3.4Km~주전해변~3.2Km~강동축구장~4.8Km~정자항
(19.3 km)
참여 : 왼발, 오른발
아름다운 자연과 산업화된 도시가 어우러진 울산의 본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울산의 대표적인 기업인 현대중공업이 만든 현대예술공원, 봉대산 주전봉수대, 울산 12경 중 하나인 주전몽돌해변 등이 어우러진다.
05:30 기상한다.
어제 다친 왼손은 손바닥 전체가 퉁퉁 부었고, 쥐고펴고를 할 수 없다.
그래도 일정을 취소할 수 없기에 준비를 하고 숙소를 나선다.
숙소앞 24시 해장국집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한다.
오늘은 나아해변까지 2개 코스 약 33.4Km를 진행해야 한다.
또 끝지점에서 경주까지 버스이동 후 예약해둔 서울행 KTX를 타야 하기에 시간을 서두른다.
▼ 용바위
▼ 06:40
일산해수욕장입구
▼ 06:50
해파랑길 제9코스 출발
▼ 11:46
제9코스 종점 도착
그런데 아무생각 없이 우측에 있는 정자항만 바라보고 걷는다.
▼ '남정자'가 어떻느니 하면서
▼ 11:47
대게식당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문득 중간스탬프 위치를 확인해 보니
이미 지나온 정자천교 에 있단다.
우리는 앞에 보이는 정자항 300M를 더 갈뻔했다.
휴~ 다행 이다.
다시 빽~
▼ 11:52
다시 되돌아 왔다.
5분가량 시간 허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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